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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구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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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만 하면서 시간을 낭비했다는데 지금이 그럴 때냐는 질책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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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불통 문제" "여당도 직언을"…與원로들 총선 참패 쓴소리

2024.04.17 17:47

현금성 포퓰리즘 공약을 내세울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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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불통 문제" "여당도 직언을"…與원로들 총선 참패 쓴소리

2024.04.17 17:47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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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불통 문제" "여당도 직언을"…與원로들 총선 참패 쓴소리

2024.04.17 17:47

총 526개

  • 이준석, 조국·박주민과 나란히…"채상병 특검" 국힘 압박했다

    이준석, 조국·박주민과 나란히…"채상병 특검" 국힘 압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새로운미래, 녹색정의당 등 야 6당은 19일 "채상병 특검법은 21대 국회가 민생 회복과 더불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촉구했다. 윤 대표 대행은 이날 채상병 특검에 대해 "민주당이 21대 국회 마지막까지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안철수 의원도 지난 12일 MBC라디오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본회의 표결 시 찬성표를 던질 계획"이라고 했고, 조경태 의원 역시 "우리 당이 민주당보다 먼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인터뷰했다.

    2024.04.19 18:33

  • “대통령만 바라봐선 안 돼”…여당 원로 총선참패 쓴소리

    “대통령만 바라봐선 안 돼”…여당 원로 총선참패 쓴소리

    "이번 (22대 총선) 참패의 원인은 대통령의 불통, 그리고 우리 당의 무능함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다". 정 전 의장은 "한발 늦은 판단, 의·정 갈등에서 나타난 대통령의 독선적 모습들이 막판 표심에 나쁜 영향을 준 것"이라며 "대통령이 확실히 바뀌고, 우리 당도 유능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실 스태프나 주변 분들에게 언로를 열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분위기를 조성해 주고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많은 지혜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2024.04.18 00:10

  • "尹불통 문제" "여당도 직언을"…與원로들 총선 참패 쓴소리

    "尹불통 문제" "여당도 직언을"…與원로들 총선 참패 쓴소리

    윤 대표 대행은 고문단에 "선거 결과가 좋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혹독한 평가를 되새기며 무엇을 고쳐야 하고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성찰해 당을 바꾸는 데 당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표 대행은 고문단 간담회에 앞서 초선 당선인 오찬을 하며 "힘들다고 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윤 대표 대행은 이날 오찬 후 백브리핑에서 민주당이 22대 국회 개원 후 주요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겠다고 예고한 것과 관련해 "의회정치 복원에 있어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야당이 차지하겠다는 것은 폭주하겠다는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2024.04.17 17:47

  • 참패원인 찾자더니…여당 당선인 총회, 자기소개하다 끝나

    참패원인 찾자더니…여당 당선인 총회, 자기소개하다 끝나

    총선에서 참패한 여당이 16일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를 소집했다. 국민의힘과 비례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소속 당선인들이 모여 총선 패배의 원인을 짚고 대안을 찾아보자는 취지였다. 한편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5선의 나경원(서울 동작을) 당선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여성 당선인 10여 명과 차담회를 가졌다.

    2024.04.17 00:10

  • 칼 빼든 이재명 “검찰, 이화영 회유 위해 술파티…국기문란”

    칼 빼든 이재명 “검찰, 이화영 회유 위해 술파티…국기문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검찰청에서 술을 마시며 사실상 진술 조작을 강요당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에 대해 한 말이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은 경기도가 북측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 지원비(500만 달러)와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대표의 방북 비용(300만 달러)을 쌍방울 측이 북측 인사에게 대납했다는 게 의혹의 핵심이다. 지난해 6월 "2019년 이 대표에게 대북 송금을 보고했다"고 진술했던 이 전 부지사는 지난 4일 재판에서는 "검찰이 회유하면서 (구속된) 김성태 전 회장 등과 검사실 앞 창고에서 소주를 마시는 걸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2024.04.16 00:10

  • 당분간 윤재옥 비대위→새 대표 6~8월 선출…오늘 당선자 총회서 결정

    당분간 윤재옥 비대위→새 대표 6~8월 선출…오늘 당선자 총회서 결정

    새 대표 선출은 22대 국회 개원 이후인 6~8월이 유력하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4선(22대 국회 기준) 이상 중진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도 실무진의 이 같은 설명에 납득했다고 한다. 중진들은 대부분 22대 국회 개원 이후인 6~8월 사이에 전당대회를 열어 새 당 대표를 선출하자는 데 공감했다고 한다.

    2024.04.16 00:10

  • 이재명 "검찰이 건달도 안 할 짓을"…이화영 '술자리 회유' 폭로 언급

    이재명 "검찰이 건달도 안 할 짓을"…이화영 '술자리 회유' 폭로 언급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검찰청에서 술을 마시며 사실상 진술 조작을 강요당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에 대해 한 말이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은 경기도가 북측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 지원비(500만 달러)와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대표의 방북 비용(300만 달러)을 쌍방울 측이 북측 인사에게 대납했다는 의혹이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6월 "2019년 경기지사이던 이 대표에게 대북 송금을 보고했다"고 진술했으나, 4일 재판에서는 "검찰이 회유하면서 (구속된) 김성태 전 회장 등과 검찰청 검사실 앞 창고에서 소주를 마시는 걸 묵인했다"고 말했다.

    2024.04.15 17:28

  • 국민의힘, '관리형 비대위' 뒤 전당대회 가닥…당선인총회서 결론

    국민의힘, '관리형 비대위' 뒤 전당대회 가닥…당선인총회서 결론

    이날 오전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4선(22대 국회 기준) 이상 중진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도 실무진의 이같은 설명에 납득했다고 한다. 이날 모인 중진들은 관리형 비대위가 차기 지도체제 결정을 위한 실무 준비에 중점을 두는 만큼, 새 인물을 들이는 것보단 윤 대행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방안에 힘을 실었다고 한다. 문제는 관리형 비대위 이후의 지도체제가 어떻게 되느냐는 것인데, 중진들은 대부분 22대 국회 개원 이후인 6~8월 사이에 전당대회를 열어 새 당 대표를 선출하자는 데 공감했다고 한다.

    2024.04.15 17:18

  • 한동훈 퇴장하자...'여권 빅샷' 오세훈·홍준표 다른 행보, 왜

    한동훈 퇴장하자...'여권 빅샷' 오세훈·홍준표 다른 행보, 왜

    오세훈 시장은 총선 개표가 끝난 지난 11일 오전 페이스북에 "국민의 질책은 준엄했다"며 "초토화된 광야에 한 그루 한 그루 묘목을 심는 심정으로, 잃어버린 신뢰와 사랑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전심진력하겠다"고 적었다. 지난 국민의힘 대선 경선 때 윤 대통령과 경쟁했던 홍 시장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을 이겼지만 당원 조사에서 크게 패해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심을 얻지 못해 좌절한 경험이 있는 홍 시장으로선 총선 대패 이후 급변하는 여권의 정치 지형 속에서 존재감을 확보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4 05:00

  • 李 "홍준표를 총리로" 洪 "우리가 키운 이준석"…서로 띄우는 이유

    李 "홍준표를 총리로" 洪 "우리가 키운 이준석"…서로 띄우는 이유

    이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권에 그나마 젊은 층이 관심 가지려면 한덕수 총리의 후임 총리부터 화끈하게 위촉해야 한다"며 "홍 시장을 총리로 모시고 국정 상당 부분을 나눠 맡는 것도 방법"이라고 썼다. 이 대표는 총선 결과가 발표된 11일 SBS라디오에서 "한 전 위원장의 선거 결과는 황교안 대표 당시와 같다"고 말했다. 한 초선 의원은 "이 대표가 극적으로 원내에 입성하며 대권 주자로 단숨에 떠올랐다"며 "한 전 위원장도 보수 진영 내 잠재적 경쟁자인 만큼 신경이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2 15:42

  • 이준석 “윤 대통령, 정국 돌파하려면 권력분산 개헌도 방법”

    이준석 “윤 대통령, 정국 돌파하려면 권력분산 개헌도 방법”

    이 대표는 11일 선대위 해단식에서 "개혁신당이 선명한 야당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합리적 야당으로서의 역할, 훌륭한 조율자가 될 수 있는 정책적 능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이를 통해 권력 구조나 임기 단축 부분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다고 본다"며 윤 대통령의 임기 단축 가능성을 언급했다. 천하람 위원장은 이 대표의 당선 소감 직후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지역구 승리를 거뒀다"며 "개혁신당은 한국의 마크롱이 될 수 있는 멋지고 젊은 대선주자를 보유한 정당이 됐다"고 말했다.

    2024.04.12 00:10

  • '초선 잠룡' 이준석, 곧장 尹에 날세웠다…"대선까지 3년 확실?"

    '초선 잠룡' 이준석, 곧장 尹에 날세웠다…"대선까지 3년 확실?"

    이 대표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개혁신당이 선명한 야당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국민께서 바라시는 합리적인 야당으로서의 역할, 훌륭한 조율자가 될 수 있는 정책적 능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의석이 부족해서 윤 대통령의 무리수들을 견제하지 못했던 게 아니다"며 "처럼회나 이런 의원들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대정부 질문 때 ‘이모 논란’ 등 여러 논란을 만들어 오히려 여권을 키워줬다"고 꼬집었다. 천하람 위원장은 이 대표의 당선 소감 직후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어마어마한 지역구 승리를 거뒀다"며 "개혁신당은 한국의 마크롱이 될 수 있는 멋지고 젊은 대선주자를 보유한 정당이 됐다"고 말했다.

    2024.04.11 16:36

  • 이준석·나경원·안철수·김기현…尹에 밀려났던 비윤, 모두 살았다

    이준석·나경원·안철수·김기현…尹에 밀려났던 비윤, 모두 살았다

    지난 대선 때 윤 대통령과의 후보 단일화 경험을 앞세워 ‘윤·안(윤석열·안철수) 연대’라는 표현을 썼다가 친윤계와 대통령실의 공개 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윤심(尹心·윤 대통령 의중)’을 등에 업고 집권 여당 대표에 올랐으나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지난해 12월 대표직에서 밀려났다. 이처럼 윤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던 인사들의 생환에 대해 국민의힘 초선 의원은 "윤 대통령과의 충돌이 이들에게는 결국 득이된 셈"이라며 "국민의힘 전체적으로는 정권 심판론을 넘지 못해 패배했지만, 이들은 심판 프레임을 빗겨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04.11 11:44

  • 탄식 쏟아진 국민의힘 “당이 용산 독주 견제 못한 결과”

    총선 참패가 예상되는 데에는 당의 책임을 부인할 수 없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 더 크다는 게 이날 국민의힘의 내부 기류였다. 비대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대통령실의 독주를 당이 견제하지 못한 결과"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무슨 전사가 된 것처럼 소리칠 때 당에서 아무도 나서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이 ‘정부에 할 말 하는 여당’ 기대를 안고 등판했지만 결국 그도 윤 대통령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는 것이다.

    2024.04.11 02:25

  • 최종 투표율 67.0%…15대 총선 이후 28년래 최고 기록

    최종 투표율 67.0%…15대 총선 이후 28년래 최고 기록

    뒤이어 서울(69.3%), 전남(69.0%), 광주(68.2%), 경남(67.6%), 부산(67.5%), 전북(67.4%), 울산(66.9%), 경기(66.7%), 강원(66.6%), 대전(66.3%), 인천(65.3%), 충북(65.2%), 경북(65.1%), 충남(65.0%), 대구(64.0%), 제주(62.2%) 순이었다. 동작갑에서 김병기 민주당 후보와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가, 동작을에서 류삼영 민주당 후보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경합을 벌인 까닭이다. 분당갑에선 이광재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분당을에선 김병욱 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 기간 동안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벌였다.

    2024.04.11 02:20

  • 투표율 67.0% 28년만에 최고치...사전투표는 60대가 가장 많아

    투표율 67.0% 28년만에 최고치...사전투표는 60대가 가장 많아

    뒤이어 서울(69.3%), 전남(69.0%), 광주(68.2%), 경남(67.6%), 부산 (67.5%), 전북(67.4%), 울산(66.9%), 경기(66.7%), 강원(66.6%), 대전(66.3%), 인천(65.3%), 충북(65.2%), 경북(65.1%), 충남(65.0%), 대구(64.0%), 제주(62.2%) 순이었다. 동작갑에서 김병기 민주당 후보와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가, 동작을에서 류삼영 민주당 후보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경합을 벌인 까닭이다. 분당갑에선 이광재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분당을에선 김병욱 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기간 동안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벌였다.

    2024.04.10 22:14

  • 한동훈 "전국 곳곳 수백표차 당락 결정…나라 명운 걸렸다"

    한동훈 "전국 곳곳 수백표차 당락 결정…나라 명운 걸렸다"

    이미 투표하신 분들은, 함께 투표를 독려해 주십시오"라며 "본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낮다. 낮 12시 기준으로도 투표율(18.5%)이 2020년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19.2%)보다 낮게 나오자 한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낮 12시 8분부터 1분 간격으로 투표 독려 메시지를 추가했다. 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투표 독려에 올인하는 이유는 위기감보다는 선거운동 차원"이라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종료된 이 시점에서 사실상 남은 선거운동 방식은 투표 독려뿐"이라고 말했다.

    2024.04.10 14:35

  • [현장에서] 상대방 비방, 욕설·저주까지…아이 보기 민망한 ‘19금 총선’

    이런 발언이 알려지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유세 현장에서 "제 입이 더러워지겠지만"이라는 말을 붙여가며 마이크를 잡고 김 후보의 발언을 읊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정치 개같이 하는 사람"(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유세)이라고 했다가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일베(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출신"(3일 강원 춘천 유세)이라고 맞받았다.

    2024.04.10 00:10

  • 한동훈 "딱 한표 부족"…탈수·탈진으로 야간 추가유세 취소

    한동훈 "딱 한표 부족"…탈수·탈진으로 야간 추가유세 취소

    본 투표가 시작되는 10일 오전 6시부터 12시간을 "역사가 바뀌는 시간"이라며 "나라가 망할지, 발전할지 결정하는 이 운명적 순간에 경기장 밖, 사이드라인 밖에 있지 마시고 경기장으로 들어오셔서 나라를 지키고, 역사를 지키고, 우리 모두를 지켜 달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법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것과 관련해 한 위원장은 "국민에게 자기를 살려 달라는 영업의 눈물"이라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또 "조국, 이재명 대표 같은 사람은 200석을 만들면 ‘이제 우리는 모든 것을 허락받았다’고 주장하며 성추행이나 사기 대출도 자기 편이기만 하면 다 괜찮다고 할 것"이라며 "이를 허락할 것인가, 대한민국이 어렵게 만든 성취를 쓰레기통에 처박는 걸 두고 보실 건가"라고 말했다.

    2024.04.10 00:10

  • 한동훈 “이재명 법정 기자회견, 살려달라는 영업의 눈물”

    한동훈 “이재명 법정 기자회견, 살려달라는 영업의 눈물”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도봉·동대문·성동·광진·강동·송파·동작·영등포·양천·강서·마포·서대문·용산·종로·중구 등 15곳 지원 유세를 다니는 강행군을 했다. 이날 오전 본인의 대장동 의혹 재판으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것과 관련해 한 위원장은 "국민에게 자기를 살려달라는 영업의 눈물"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도봉 유세 현장에서도 "범죄자들이 나라를 망치는데 두고 볼 건가"라며 "이 대표는 김 후보가 잘못 했는데도 밀어붙이겠다는 것이 아니다.

    2024.04.09 17:52

  • [현장에서] 일상이 된 ‘19금 선거’…“아이에게 보여주기 겁난다”

    [현장에서] 일상이 된 ‘19금 선거’…“아이에게 보여주기 겁난다”

    이런 발언이 알려지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유세 현장에서 "제 입이 더러워지겠지만"이라는 말을 붙여가며 마이크를 잡고 김 후보의 발언을 읊었다. 물론 "김준혁 같은 사람을 그대로 (후보로) 유지할 거면 ‘바바리맨’을 국회로 보내라"(지난 4일 서울 강동구 유세)는 식으로 김 후보 비판에 방점이 찍혔지만, 확성기를 타고 말이 퍼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정치 개같이 하는 사람"(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유세)이라고 했다가 논란을 일으켰다.

    2024.04.09 16:38

  • 개혁신당 “화성을 골든크로스 왔다”…피날레는 이준석 집중 유세

    개혁신당 “화성을 골든크로스 왔다”…피날레는 이준석 집중 유세

    개혁신당 선대위는 이날 허은아 후보(서울 영등포갑)와 조응천 후보(경기 남양주갑), 양향자 후보(경기 용인갑) 지원 유세를 마친 뒤 이 대표가 출마한 경기 화성을 집중 유세를 끝으로 공식 선거 운동을 마무리한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 팬 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올라온 글을 캡처한 사진을 공유하며 "공영운 후보가 동탄의 주민들을 댓글 부대로 표현하더니 이재명 후보 팬클럽은 정치 이야기가 금지된 동탄 맘 카페에 이준석 비방 자료를 뿌려달라고 한다"고 적었다. 이 글의 작성자는 이 대표의 지역 공약과 관련해 "공약을 지키겠다는 구체적 실현 의지가 없다"며 "지역 맘 카페 활동하거나 지역 단톡방 이런 데 이 글을 뿌리면 좋을 텐데"라고 썼다.

    2024.04.09 16:09

  • 이대남·육대남에 달렸다…민주 "153+α" 국힘 "105~140" [총선 D-1]

    이대남·육대남에 달렸다…민주 "153+α" 국힘 "105~140" [총선 D-1]

    이와 함께 양당은 공통으로 이대남(20대 남성)과 육대남(60대 남성)의 표심을 막판 총선 변수로 꼽고 있다. 2년 전 대통령 선거(지상파 3사 출구조사 기준)에서 이대남(윤석열 58.7%, 이재명 36.3%)ㆍ육대남(윤석열 67.4%, 이재명 30.2%)은 윤석열 대통령에 압도적 지지를 보냈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선 이대남이 여전히 보수 우위인 데 반해 육대남에선 보수세가 약화하는 경향을 보여서다. 홍석준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황부실장은 "이재명ㆍ조국 대표는 물론이고, 민주당의 김준혁ㆍ양문석ㆍ공영운 후보에 대한 청년층의 합리적 비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수 게재되고 있다"며 "아직 표심을 결정하지 않은 20대 남성의 결집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09 05:00

  • 'PK도 해볼만' 이재명 험지 개척…'안심 못해' 한동훈 텃밭 단속 [12일간 동선 분석]

    'PK도 해볼만' 이재명 험지 개척…'안심 못해' 한동훈 텃밭 단속 [12일간 동선 분석]

    중앙일보가 양당 홈페이지 등록 일정을 기준으로 지난달 28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이날까지 12일간의 이 대표와 한 위원장 동선을 분석했다. 이 대표가 가장 자주 머문 곳은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5회)이었고, 여길 빼면 서울 강동·동작·서대문·성동·송파·영등포·용산·중구와 부산 진구, 인천미추홀구 10곳을 각 2회씩 방문했다. 한 위원장은 수도권(77회) 다음으로 ‘캐스팅 보트’ 지역인 충청권(21회)과 PK(19회)를 비슷하게 갔지만, 이 대표는 수도권(39회) 외엔 PK(11회)에 집중했다.

    2024.04.09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