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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 중앙일보 기자

분식회계 사례집 '기업의 거짓말' 저자 김도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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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세상의 반이 노인 된다…자산 900% 불린 ‘전원주式 투자’ [고령화 투자대응②]

2024.04.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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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세상의 반이 노인 된다…자산 900% 불린 ‘전원주式 투자’ [고령화 투자대응②]

2024.04.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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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세상의 반이 노인 된다…자산 900% 불린 ‘전원주式 투자’ [고령화 투자대응②]

2024.04.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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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아, 세상의 반이 노인 된다…자산 900% 불린 ‘전원주式 투자’ [고령화 투자대응②]

    딸아, 세상의 반이 노인 된다…자산 900% 불린 ‘전원주式 투자’ [고령화 투자대응②] 유료 전용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높게 유지되는 현상은 고령화 시대에도 유지될 수 있다"며 "국민연금도 국내 자산보다 해외 자산 비중을 점차 늘리고 있는 점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부사장)는 "국내 헬스케어 기업 주가는 변동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화이자·애브비 등 다국적 제약사 주식과 함께 미래에 주목받는 비만 치료제 생산기업 등에 골고루 투자하는 ETF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귀띔했다. 선진국들 전반이 고령화의 길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수출기업으로 변신한 자동화 기업들은 앞으로 고령화 수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2024.04.15 15:42

  • 안 물릴 중국주는 이것…중국 양회가 딱 스포한 종목

    안 물릴 중국주는 이것…중국 양회가 딱 스포한 종목

    중국은 국가 주도형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운영하기 때문에 정부 정책은 중국 증시 투자의 가장 중요한 참고자료일 수밖에 없다. 2년반 동안 빠진 중 증시 … ‘양회 정책’ 해석 잘 해야 중국 정부는 양회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5% 내외’로 제시했다. 중국 정부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코로나19발 경기 침체 등 반드시 경기 부양이 필요한 시점에 특별국채를 발행해 왔다.

    2024.04.04 05:00

  • 엔비디아 뺨치는데 주가 바닥…중국AI, 투자 타이밍이 온다

    엔비디아 뺨치는데 주가 바닥…중국AI, 투자 타이밍이 온다 유료 전용

    쿤룬신과 캄브리콘(Cambricon) 등 중국 AI 칩 기업은 올해에는 엔비디아의 고사양 칩인 A100 수준의 신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③ 중국의 AI 칩 핵심 기술… 강소장전테크놀로지(600584 CH) 칩렛 구조로 AI 칩을 제작할 때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 패키징이다. 미국이 AI 칩, 설계 기술 수출을 전면 통제하는 수준을 넘어 한국 등 제3국들까지 중국에 반도체 제조 장비, 서비스 등을 제공하지 못하게 한다면, 중국 AI 산업은 다시 위기를 맞을 수 있다.

    2024.04.01 15:34

  • "한국경제, 독일보다 월등…부채 외면 정치 포퓰리즘 해결해야"

    "한국경제, 독일보다 월등…부채 외면 정치 포퓰리즘 해결해야"

    국가 회계 전문가로 꼽히는 제이콥 솔(Jacob Soll)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회계학 교수는 "선거철을 앞두고 인기영합주의(포퓰리즘) 공약을 쏟아내는 등 많은 민주주의 국가의 나라 살림 관리 수준은 생각보다 허술하다"고 평가한다. 솔 교수가 강조하는 ‘똑똑한 회계 정책’이란 발생주의 국가 회계를 의미한다. (발생주의 국가 회계를 지지하는 학자들은 2015년 한국의 공무원 연금 개혁을 높이 평가한다) 또 국가 부채를 갚기 위해 국가 자산을 민간에 매각하는 정책을 쓰기도 하는데, 이런 민영화 방식이 최선은 아닐 수 있다.

    2024.03.24 17:13

  • 중국 양회가 딱 스포했다, 절대 꼭대기 안 물릴 종목

    중국 양회가 딱 스포했다, 절대 꼭대기 안 물릴 종목 유료 전용

    중국은 국가 주도형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운영하기 때문에 정부 정책은 중국 증시 투자의 가장 중요한 참고 자료일 수밖에 없다. 부정론자들은 성장성에 대한 의심이 시장에 강하게 퍼진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더욱 강력한 경기 부양 의지를 피력했어야 했다고 지적한다. 」 ①부동산·소비 지표 살피며 경기 반등 노려야 결국 투자자가 관심 있게 봐야 할 지표는 중국의 미래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부동산과 소비 관련 지표 다.

    2024.03.19 14:49

  • “스스로 정리할 적기”…정영채 NH증권 대표 자진 사퇴 의사

    “스스로 정리할 적기”…정영채 NH증권 대표 자진 사퇴 의사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정 대표는 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이번 주총까지 역할을 하고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며 "이제 스스로를 정리할 적기"라고 밝혔다. 그러나 신임 농협중앙회장 취임으로 금융 계열사 사장단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자진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4.03.04 22:07

  • 엔비디아 뛰면 여긴 날아간다, 다음 대박 알려줄 ‘동심원 법칙’

    엔비디아 뛰면 여긴 날아간다, 다음 대박 알려줄 ‘동심원 법칙’ 유료 전용

    미국의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8월 투자노트에서 AI 수혜 기업 50선을 소개하며 AI 발전에 따른 수혜는 이 기술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에서부터 동심원적으로 확산한다 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최근 ‘AI 랠리’는 핵심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서 생성형 AI 기술 기업 MS로, 또 수퍼마이크로와 같은 데이터센터 관련주로, 포티넷 등 사이버보안 기업 등으로 차례차례 확산했다. 이 회사는 2020년 AI 스타트업 엘리먼트 AI(Element AI)를 인수해 제품군에 생성형 AI 기술을 빠르게 접목했다.

    2024.02.28 15:43

  • “땡큐 엔비디아” 코스피 이틀째 상승 마감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코스피가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미국 AI 대표 종목인 AI 5(MS·엔비디아·AMD·브로드컴·TSMC) 중심의 주가 급등세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기대감이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오는 26일 정부의 한국 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이른바 ‘저(低)PBR’ 관련 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2024.02.24 00:54

  • “땡큐 엔비디아”…AI5 훈풍에 코스피 상승, SK하이닉스는 신고가

    “땡큐 엔비디아”…AI5 훈풍에 코스피 상승, SK하이닉스는 신고가

    미국 AI 대표 종목인 AI 5(MS·엔비디아·AMD·브로드컴·TSMC) 중심의 주가 급등세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기대감이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오는 26일 정부의 한국 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이른바 ‘저(低) PBR’ 관련 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조창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의지를 확인하면서 저 PBR 관련주 상승세에 다시 시동이 걸리고 있다"며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았다면,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기업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4.02.23 17:18

  • 테슬라·애플은 이제 버려라…억만장자 166조 불려준 ‘이 종목’

    테슬라·애플은 이제 버려라…억만장자 166조 불려준 ‘이 종목’ 유료 전용

    지난해까지 ‘M7(Magnificent 7, 구글·애플·메타·아마존·엔비디아·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이 각광을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AI5(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AMD·TSMC·브로드컴)’가 급부상한 것이다. 독보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보여준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같은 기간 주가가 8.9% 올랐고, AI5에 새롭게 편입된 AI 칩 제조사 AMD 주가도 25.5% 상승했다. ①생성형 AI…치고 나가는 놈, 뒤쫓는 놈, 밀리는 놈 최상위 상태계는 애플리케이션·클라우드 등 산업·생활 등의 영역을 지배할 생성형 AI 기술이다.

    2024.02.20 15:07

  • [단독]반대매매로 800억 손실…KB증권, 옵션에 선물 지침 적용

    [단독]반대매매로 800억 손실…KB증권, 옵션에 선물 지침 적용

    중앙일보가 입수한 KB증권의 ‘해외 선물 증거금 제도’ 업무 매뉴얼에 따르면 "해외 선물은 가격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고객의 손실액이 과다할 경우 반대매매로 처분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KB증권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율촌은 "해외 옵션에 대해선 별도 매뉴얼이 마련돼 있지 않아 (옵션 상품에도) 해외 선물과 동일한 방식으로 반대매매 등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증권 관계자는 "금투협 표준약관을 토대로 한 반대매매의 정당성을 부인한 이번 판결은 업계 전체의 옵션 상품 중개와 반대매매 업무에 중대한 타격을 줄 우려가 있다"며 "금투협 표준약관에 따르지 않을 경우, 다른 투자자들의 항의도 있을 수 있어 업계 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2024.02.07 05:00

  • “반토막 났는데 더 빠진다?” 2차전지 개미, ‘빨간모자’ 보라

    “반토막 났는데 더 빠진다?” 2차전지 개미, ‘빨간모자’ 보라 유료 전용

    장정훈 연구원은 "이미 북미에서 한국 배터리 기업의 생산 능력은 미국 내 전기차 수요를 초과하고 있다"며 "중국 업체의 시장 진입으로 한국산 배터리의 북미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RA(인플레이션 감축법)가 중국 제품을 규제하면서 한국 제품 수요가 늘었고, 연비 규제로 전반적인 전기차 파이 확장 효과를 얻은 것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전기차 시장은 연비 규제를 없앴던 2017년 이후 2년간 역성장한 경험이 있어 미국 완성차 업체들도 대부분 전기차 생산 계획을 올해 대선(11월) 이후로 미뤘다"며 "2차전지 투자자라면 반드시 트럼프 재선 이후 리스크가 주가에 얼마나 반영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1.31 15:01

  • ‘네카오’ 물린 개미 살아난다? 증권사 “오를 것” 입모은 이유

    ‘네카오’ 물린 개미 살아난다? 증권사 “오를 것” 입모은 이유 유료 전용

    조달 비용이 오르는 고금리 시기에는 네이버·카카오와 같은 성장주 주가가 차갑게 식는 경향이 있다(2021년 정점에서 네이버 53.7%, 카카오 66.7% 하락). 오동환 연구원은 "지난해 삼성전자에 구축한 하이퍼클로버 X 관련 매출은 지난해 4분기부터 클라우드 부문 매출에 인식된다"며 "올해는 금융권·대기업 계열사를 중심으로 AI 적용이 확대돼 클라우드 매출 증가를 이끌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기준금리 인하와 실적 모두 ‘봄’을 맞았다고 볼 수 있지만, 지나친 기대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2024.01.22 15:35

  • 태영사태 PF 위기, 내 돈은? 저축은행 79곳 다 뒤져봤다

    태영사태 PF 위기, 내 돈은? 저축은행 79곳 다 뒤져봤다

    머니랩이 79개 저축은행의 2022년 상반기와 지난해 상반기 경영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평균 BIS 비율은 지난해 상반기 16.7%로 한 해 전보다 1.4%포인트 개선됐다. 저축은행 사태가 터지기 직전까지 금융당국은 BIS 비율 8% 이상, 고정이하여신 비율 8% 미만인 저축은행을 소위 ‘8·8클럽’이라 부르며 우량 저축은행으로 분류했다. 머니랩이 전수조사한 전체 PF 대출 대비 정상 대출(채무상환능력이 충분한 거래처에 대한 대출) 비중을 살펴보니, 지난해 상반기 79개 저축은행 평균은 55.7%로 2022년 상반기보다 27.7%포인트 떨어졌다.

    2024.01.15 05:00

  • 태영사태 PF 위기, 내 돈은? 저축은행 79곳 다 뒤져봤다

    태영사태 PF 위기, 내 돈은? 저축은행 79곳 다 뒤져봤다 유료 전용

    금융당국 관계자는 "부분적으로 자본잠식에 빠진 곳도 있지만, BIS 비율을 기준으로 볼 땐 대다수 저축은행이 충분히 자본금을 갖췄다고 본다"며 "향후 업황 악화로 BIS 비율이 떨어져도 경영개선 조치는 권고(BIS 7~8% 미만)·요구(BIS 5% 미만)·명령(BIS 2% 미만)의 단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아직은 부실 금융기관이 되는 걸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축은행 사태가 터지기 직전까지 금융당국은 BIS 비율 8% 이상, 고정이하 여신 비율 8% 미만인 저축은행을 소위 ‘8·8클럽’이라 부르며 우량 저축은행으로 분류했죠. 고정 여신부터 아예 회수할 수 있을지 의문인 대출(회수 의문), 사실상 돈을 떼여서 전액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보는 대출(추정 손실)과 같은 부실 여신이 전체 대출 가운데 얼마나 차지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가 고정이하 여신 비율이죠.

    2024.01.10 15:56

  • 코스피 잘 봐줘야 최대 2800…올핸 차·포 떼고 졸로 싸워라 [2024 대전망 ①주식]

    코스피 잘 봐줘야 최대 2800…올핸 차·포 떼고 졸로 싸워라 [2024 대전망 ①주식]

    경제는 시장 참여자의 기대대로 흘러가진 않기 때문에 경기 침체와 고용 악화로 어쩔 수 없이 금리를 내려야 하는 상황을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죠.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는 올해엔 경기·고용 악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라는 겁니다.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980년 이후 네 차례의 금리 인하 사례에서 한국과 미국의 주가 움직임을 살펴보면 금리 인하 전까지는 상승 랠리를 보이다가 금리 인하 이후엔 하락하는 패턴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2024.01.08 05:00

  • 코스피 잘 봐줘야 최대 2800…올핸 차·포 떼고 졸로 싸워라 [2024 대전망 ①주식]

    코스피 잘 봐줘야 최대 2800…올핸 차·포 떼고 졸로 싸워라 [2024 대전망 ①주식] 유료 전용

    경제는 시장 참여자의 기대대로 흘러가진 않기 때문에 경기 침체와 고용 악화로 어쩔 수 없이 금리를 내려야 하는 상황을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죠.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는 올해엔 경기·고용 악화 소식이 악재로 작용(Bad is Bad)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라는 겁니다.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980년 이후 네 차례의 금리 인하 사례에서 한국과 미국의 주가 움직임을 살펴보면 금리 인하 전까지는 상승 랠리를 보이다가 금리 인하 이후엔 하락하는 패턴이 보인다"며 "특히 금리 인하 2년 차에 하락세가 심화하는 경향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1.01 15:26

  • '8만전자' 머지 않았다…삼성전자, 닷새 연속 52주 신고가 경신

    '8만전자' 머지 않았다…삼성전자, 닷새 연속 52주 신고가 경신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세를 타는 이유는 우선 글로벌 금리 전망과 반도체 업황 등 우호적인 거시 경제 환경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어서다. 이달 중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언급으로 증시에 유동성이 늘어나리란 기대가 형성된 데 이어, 생성형 인공지능(AI) 수요 증가로 삼성전자가 강점을 가진 HBM(고대역폭메모리) 실적 반등도 예상된다. 하장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자본시장은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지만, Fed는 오히려 신속한 금리 인하 정책을 약속한 적 없다고 최근 경고했다"며 "시장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있어 혼란스럽다는 입장도 표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2023.12.27 11:28

  • 상장 첫날 300% 급등한 DS단석…'3호 따따블' 달성

    상장 첫날 300% 급등한 DS단석…'3호 따따블' 달성

    앞서 지난 6일엔 2차전지 자동화 설비 제조사 케이엔에스가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따따블’ 기록의 첫 테이프를 끊었고, 12일에는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사 LS머트리얼즈가 공모가(6000원) 대비 4배 오른 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쳐 2호 ‘따따블’ 상장주가 됐다. 이 같은 ‘따따블’ 기록은 지난 6월 한국거래소가 상장 첫날 가격 변동폭 상한선을 공모가 대비 300%까지 확대하면서 가능했다. 반도체 부품 제조사 파두는 올해 8월 기술특례 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했지만, 향후 매출 실적에 대한 시장과의 소통 부족 등으로 지난달 8일 하한가를 기록했다.

    2023.12.22 12:26

  • 대만 선거가 뭔 상관이야? 당신 주식이 달렸습니다

    대만 선거가 뭔 상관이야? 당신 주식이 달렸습니다 유료 전용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대만 해협에서의 군사적·물리적 충돌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야당 후보(허우유이)가 총통에 당선되는 게 국내 증시로선 좋은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며 "시장이 야당의 단일화 여부 등에 주목하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26일(현지시간) 발표하는 미국 12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 활동 지수와 27일 발표하는 12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 지수를 챙겨볼 필요가 있죠. 배문성 라이프자산운용 연구원은 "연초까지 시장에 충격을 줄 만한 이벤트가 발생할 확률은 높지 않다"면서도 "다만 내년 2월부터 미국 장기 국채 발행이 다시 증가하기 때문에 국채 입찰이 저조할 경우 시장 금리가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023.12.21 17:27

  • “비트코인 살걸” 껄무새 떴다…이건 알아야 손해 안 본다

    “비트코인 살걸” 껄무새 떴다…이건 알아야 손해 안 본다 유료 전용

    시장에선 지난 10월 16일 현물 ETF 승인 오보 사태를 들어 현물 ETF 승인이 곧바로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SEC는 비트코인 선물 시장은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의 관리감독을 받지만, 현물 시장은 감독 당국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현물 ETF 승인을 거절했다"며 "하지만 규제 이슈보다 두 시장에서의 비트코인 가격 변동이 유사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선물과 현물 시장을 같은 시장으로 봐야 한다는 그레이스케일의 논리에 SEC가 제대로 반박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홍성욱 연구원은 "이번 반감기가 비트코인 가격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다양한 관측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반감기보다 현물 ETF 승인에 따른 수급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본다"며 "다만 반감기는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2023.12.11 16:05

  • SK스퀘어는 만년 적자 된다? 4년 뒤 개미 덮칠 ‘회계 대란’

    SK스퀘어는 만년 적자 된다? 4년 뒤 개미 덮칠 ‘회계 대란’ 유료 전용

    패트리나 뷰캐넌 IASB 위원은 한국회계학회 세미나에서 "현행 IFRS 기준으로는 손익계산서상의 영업이익이 재무제표 작성 기업의 자체 정의에 따라 반영되다 보니 기업 간 재무 성과 비교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이 때문에 기업의 이익과 비용을 영업·투자·재무 3개 범주로 구분해 한 가지 범주에 넣도록 해 비교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계기준원 관계자는 "IFRS 18에선 외화 매출채권이나 외화 매입채무 등 영업 관련 자산에서 발생하는 환율 환산 차이는 영업 활동 범주에서 생긴 것으로 인정할 수 있기 때문에 영업손익으로 분류하게 된다"며 "수출입 기업의 환헤지 상품 활용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계기준원 관계자는 "기업의 유·무형자산은 회사의 주요 사업에 사용하는 자산인 데다 이 자산을 처분한 손익은 투자나 재무 범주의 정의를 충족하지도 않기 때문에 IFRS 18에선 영업손익으로 분류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2023.12.03 16:28

  • 키움증권 차기 대표이사에 엄주성 부사장 내정

    키움증권 차기 대표이사에 엄주성 부사장 내정

    키움증권 차기 대표이사 사장에 엄주성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이 내정됐다. 엄 부사장에 대한 사장 선임안은 내년 1월 초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엄 부사장은 1993년 대우증권에서 증권업계에 발을 들인 뒤 자기자본투자(PI)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2023.11.28 16:19

  • 고금리엔 현금부자가 답이다, 그래서 주목할 기업 20곳

    고금리엔 현금부자가 답이다, 그래서 주목할 기업 20곳 유료 전용

    머니랩은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이 왜 고금리와 경기 침체를 잘 견디는지, 이런 기업을 어떻게 선별하는지, 상장사 중 현금흐름 관점에서 저평가된 기업은 어떤 곳인지 등을 살펴봤습니다. 사업이 제자리를 잡기 전에는 영업으로 벌 수 있는 현금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영업활동 현금흐름 마이너스(-)), 미래를 위한 투자에 현금을 계속 쓸 수밖에(투자활동 현금흐름 마이너스(-)) 없으니까요. 언젠가 쇠퇴기에 접어들면 영업으로 현금을 벌어들이기 힘들어지고(영업활동 현금흐름 마이너스(-)), 과거에 투자한 자산을 팔아 현금을 마련해야(투자활동 현금흐름 플러스(+)), 채권자로부터 빌린 돈을 상환할 수 있죠.

    2023.11.20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