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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 중앙일보 앤츠랩 에디터

분식회계 사례집 '기업의 거짓말' 저자이자 중앙일보 앤츠랩 김도년 기자(필명: 안동제리)입니다. '앤츠랩 재무제표' 코너에서 해괴한 회계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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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 00:00 ~ 2023.01.30 20:04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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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려든 예금에…신협·새마을금고, 회사채 시장 ‘큰손’ 복귀

    밀려든 예금에…신협·새마을금고, 회사채 시장 ‘큰손’ 복귀

    한 자산운용사 채권매니저는 "현대제철뿐 아니라 LG유플러스(AA)·포스코(AA+)·KT(AAA) 등 최근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이 민평금리 대비 낮은 금액으로 입찰에 참여하는 등 강한 매수 의지를 보였다"며 "AA급 이상 우량 회사채는 상호금융권이 싹쓸이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전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연 5%대 고금리가 적용되는 예금을 합리적인 수익률을 보장하는 곳에 투자해야 할 상황"이라며 "회사채의 경우 현재 금리 수준이 정점에 달했다는 인식이 있어서 신용등급 AA급 이상 우량 회사채 위주로 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상호금융권의 회사채 매수세는 AA급 이상 우량 채권에 쏠려있지만, A급 이하 비우량 회사채 투자 심리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

    2023.01.26 00:02

  • 밀려든 예금에…신협·새마을금고, 회사채 시장 '큰손'으로 복귀

    밀려든 예금에…신협·새마을금고, 회사채 시장 '큰손'으로 복귀

    한 자산운용사 채권매니저는 "현대제철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AA)·포스코(AA+)·KT(AAA) 등 최근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이 민평금리 대비 낮은 금액으로 입찰에 참여하는 등 강한 매수 의지를 보였다"며 "AA급 이상 우량 회사채는 상호금융권이 싹쓸이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전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시중은행 예금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4.29%로 전달보다 0.28%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지만 신협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금 기준)는 같은 기간 연 5.39%로 0.8%포인트 상승했다. 상호금융권이 앞장선 회사채 시장의 매수세는 AA급 이상 우량 채권에 쏠리고 있지만, A급 이하 비우량 회사채 투자 심리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

    2023.01.25 16:45

  • 새해 벽두부터 뛴 암호화폐…좋은 소식 셋, 나쁜 소식 셋

    새해 벽두부터 뛴 암호화폐…좋은 소식 셋, 나쁜 소식 셋 유료 전용

    지난해 암호화폐 가격은 Fed가 이끈 고강도 통화 긴축 환경 속에서 지난해 5월 테라·루나 폭락 사태, 지난해 11월 세계 3대 암호화폐거래소 FTX 파산 사태, 지난해 12월 위믹스 상장 폐지 등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겹치면서 크게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테라·루나 사태, FTX 파산 사태 등을 거치면서 암호화폐 시장 안에서도 투자자 보호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었습니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논의될 규제는 암호화폐 시장 폐쇄보다는 문제를 보완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는 쪽으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후퇴가 불가피하지만 장기적 측면에선 시장 성장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3.01.19 15:05

  • 한은의 ‘금리인상’에도 증시 2380선 회복…美 '물가둔화' 호재

    한은의 ‘금리인상’에도 증시 2380선 회복…美 '물가둔화' 호재

    다음 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 대신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을 수 있다는 시장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한은이 금리 인상 효과를 점검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연속적인 금리 인상의 시대는 끝났다고 판단한다"며 "이번 인상을 끝으로 올해 4분기에는 금리 인하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때문에 Fed가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폭을 베이비스텝(0.25%포인트)으로 낮출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2023.01.13 17:55

  • 저출산인데도 미래 있다고? 이익 147% 뛴 유아용품 회사

    저출산인데도 미래 있다고? 이익 147% 뛴 유아용품 회사 유료 전용

    저가 상품으로 승부하는 기업은 원자재 가격을 상품 가격에 반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저가 상품은 취급하지 않고 프리미엄 상품 위주로 제작하기 때문에 오른 원자재 가격을 제품 가격에 상대적으로 쉽게 반할 수 있는 편입니다. G7 커피 주요 고객과 유아용품 주요 고객이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여성으로 겹치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3.01.08 15:10

  • 명동에 중국인 보이면 팔아라…中 ‘코로나 해제’ 투자 판별법

    명동에 중국인 보이면 팔아라…中 ‘코로나 해제’ 투자 판별법 유료 전용

    지난해 11월11일 중국이 코로나 방역 조치를 처음 완화한 이후 45일 만에 방역 규제가 모두 해제 됐습니다. 신승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청년 실업률이 17%에 달하는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현실적인 문제로 고려되고 있다"며 "경제공작회의 폐막 후 저장성 당서기가 알리바바 본사를 찾은 것은 반독점 조사 이후 처음 있는 일로,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 시그널 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중국이 소비 활성화에 나서면 이는 전 세계 물가 상승 압력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지켜봐야 할 포인트입니다.

    2022.12.30 16:33

  •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에 서유석 전 미래에셋운용 사장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에 서유석 전 미래에셋운용 사장

    금융투자협회 신임 회장에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이 당선됐다. 서 신임 협회장은 지난 12일 후보추천위원에서 압축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과 경쟁을 벌였다. 서 협회장은 1962년생으로 배재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8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했다.

    2022.12.23 18:32

  • 부동산 PF발 신용위기 카운트다운

    부동산 PF발 신용위기 카운트다운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는 지난 20일 시공능력 8위 롯데건설(A+)과 17위 태영건설(A), 25위 한신공영(BBB+) 등의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일제히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현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부동산 경기 하락이 본격화하고 자금시장 경색으로 금융 비용이 늘어나는 데다, 개별 개발 프로젝트의 사업성이 떨어진 점 등을 고려할 때, 롯데건설이 짧은 시간 안에 눈에 띄는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경록 신영증권 연구원은 "아파트 가격이 급락하는 데다 미분양이 가파르게 늘면서 건설사의 자금 부담과 PF와 연계된 금융기관의 연쇄 충격이 우려된다"며 "부동산 경기 침체는 건설사·금융사뿐만 아니라 일자리 등 경제 전반에 심각한 충격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초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12.22 00:04

  • 부동산 PF發 자금경색 시작?…요주의 건설사 신용등급 강등 목전

    부동산 PF發 자금경색 시작?…요주의 건설사 신용등급 강등 목전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는 지난 20일 시공능력 8위 롯데건설(A+)과 17위 태영건설(A), 25위 한신공영(BBB+) 등의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일제히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현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부동산 경기 하락이 본격화하고 자금시장 경색으로 금융 비용이 늘어나는 데다, 개별 개발 프로젝트의 사업성이 떨어진 점 등을 고려할 때, 롯데건설이 짧은 시간 안에 눈에 띄는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경록 신영증권 연구원은 "아파트 가격이 급락하는 데다 미분양이 가파르게 늘면서 건설사의 자금 부담과 PF와 연계된 금융기관의 연쇄 충격이 우려된다"며 "부동산 경기 침체는 건설사·금융사뿐만 아니라 일자리 등 경제 전반에 심각한 충격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초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12.21 17:29

  • 차익 250만원 넘는 ‘채권개미’도 세금 물린다는데…

    차익 250만원 넘는 ‘채권개미’도 세금 물린다는데…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해 내년 1월 1일부터 금투세가 시행되면 채권 등 기타상품의 경우 이익에 대해 250만원을 기본 공제한 뒤 매매차익의 22%(3억원 이상은 25%)를 세금으로 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투세가 시행되면 채권 투자 매력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김상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금융소득 종합과세의 영향으로 예금으로 갈 돈이 채권 시장으로 유입됐지만, 금투세가 시행되면 채권 투자의 이점이 떨어지기 때문에 개인들의 채권 투자가 위축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2.12.19 00:03

  • 차익 연 250만원 넘으면 과세…금투세 도입에 떠는 '채권 개미'

    차익 연 250만원 넘으면 과세…금투세 도입에 떠는 '채권 개미'

    채권 매매 차익에 과세하는 금투세가 시행되면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피해 채권 투자에 나섰던 이들의 투자 위축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김상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금융소득 종합과세의 영향으로 예금으로 갈 돈이 채권 시장으로 유입됐지만, 금투세가 시행되면 채권 투자의 이점이 희미해지기 때문에 개인들의 채권 투자가 위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진 금융투자협회 세제지원부장은 "내년부터 시장금리가 정점을 지나 하락하면 채권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채권 매매차익을 거둘 사람이 늘 수 있지만 (금투세로) 매매차익에 세금을 물리면 채권 투자 매력은 떨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12.18 17:27

  • “내년 상폐 코인 더 나온다”…어떤 암호화폐 살아 남을까

    “내년 상폐 코인 더 나온다”…어떤 암호화폐 살아 남을까 유료 전용

    암호화폐 유통량은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로 보이는데, 개인이 과다 유통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있나요? 암호화폐 거래소가 상폐나 유의 종목을 지정하는 기준은 거래소마다 다르고 명확하지도 않습니다. 이더리움·GMX 등 주식처럼 배당을 주는 암호화폐도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런 경우엔 배당이 주는 현금 흐름을 계산해 가치를 평가해 볼 수도 있습니다. GMX 토큰이 그런 모습을 보였죠(GMX 토큰은 암호화폐 거래소 GMX가 발행한 암호화폐로 이 토큰 보유자들은 GMX 거래소가 번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GMX 토큰이나 이더리움으로 배당받음).

    2022.12.13 14:13

  • 한전 자금조달 막혔는데…주가 8.53% 급등시킨 '호재'

    한전 자금조달 막혔는데…주가 8.53% 급등시킨 '호재'

    한전채 발행 한도를 늘리는 개정 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영향이다. 윤원태 SK증권 연구원은 "현행 한전법에 따르면 올해 사업보고서가 제출되는 내년 4월부터 한전채 발행이 불가능해진다"며 "한전으로선 자금 조달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은 한전이 흑자 전환할 정도로 큰 폭의 전기요금 인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야당이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을 주장한 만큼 이달 기준 연료비 인상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2.12.09 16:27

  • 상장기업도 빚 쌓인다, 단기부채 207조 급증

    1년 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유동자산은 1년 안에 갚아야 할 유동부채를 다 갚고도 6600억원이 남았다. 유동비율은 1년 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유동자산을 1년 안에 갚아야 할 단기부채인 유동부채로 나눈 지표다. 유정주 전국경제인연합회 기업정책팀장은 "유동비율이 100% 아래로 떨어지면 단기부채를 갚을 만큼 현금 유동성이 충분치 않다는 의미"라며 "고환율·고금리·고유가에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2.12.09 00:06

  • [단독]폭발력 커지는 기업부채…450곳 단기부채 1년새 207조 증가

    [단독]폭발력 커지는 기업부채…450곳 단기부채 1년새 207조 증가

    중앙일보가 8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올해 3분기 코스피 상장사(비금융) 자금 안정성 조사’ 보고서를 입수해 분석해보니 올해 3분기 보고서(9월 말 기준)를 제출한 454개 상장사의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은 221.3%로 지난해 9월 말(238.8%)보다 17.5%포인트 하락했다. 유동비율 200%를 넘긴 기업(129개사)은 1년 전보다 19개 줄었고, 200%를 밑도는 기업(325개)은 1년 전보다 19개사가 늘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시중은행권 기업 대출 연체율은 0.23%로 1년 전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

    2022.12.08 18:47

  • CP 금리 상승세 멈칫, 채권시장 해빙 오나

    CP 금리 상승세 멈칫, 채권시장 해빙 오나

    한전이 은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등 채권 발행 물량을 조절하고, 정부가 유동성 공급 대책을 내놓으며 시장의 흐름이 달라진 것이다. 그 결과 지난달 28일 한전은 민간 채권평가사들이 매긴 평균 금리(민평금리)보다 0.05%포인트 낮은 금리에 채권을 발행하면서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여기에 정부가 지난 10월부터 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채권시장 유동성 공급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한전 등 공기업의 채권 발행을 자제토록 한 것도 채권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2022.12.07 00:04

  • 고공행진하던 CP 금리 상승세 일단 멈춤…채권시장 해빙 모드?

    고공행진하던 CP 금리 상승세 일단 멈춤…채권시장 해빙 모드?

    지난 10월 초 레고랜드 사태 이후 CP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며 기업은 단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자금 시장의 '돈맥경화'가 풀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 결과 지난달 28일 한전은 민간 채권평가사들이 매긴 평균 금리(민평금리)보다 0.05%포인트 낮은 금리에 채권을 발행하면서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여기에 정부가 지난 10월부터 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채권시장 유동성 공급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한전 등 공기업의 채권 발행을 자제토록 한 것도 채권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2022.12.06 18:07

  • 하나둘 짐 싸는 동학개미…지난달 3.9조 던졌다

    하나둘 짐 싸는 동학개미…지난달 3.9조 던졌다

    불안한 시장 전망에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짐을 싸는 모습이다. 금투세 시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것도 개인이 증시에서 등을 돌리는 원인이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 직후 코스피가 1400선까지 추락했을 때 개인은 비관론을 이기며 시장의 주도권을 쥐었지만, 최근 들어 이 같은 ‘개인 주도 시장’은 일단락하는 분위기"라며 "앞으로 국내 증시는 기관·외국인 주도 시장으로 변화할 조짐이 보인다"고 말했다.

    2022.12.05 00:02

  • 짐싸는 동학개미들…삼성전자 9821억원 어치 팔아치웠다

    짐싸는 동학개미들…삼성전자 9821억원 어치 팔아치웠다

    불안한 시장 전망에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짐을 싸는 모습이다. 국내 증시가 개인이 주도하던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바뀌는 변곡점에 왔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 직후 코스피가 1400선까지 밀렸을 때 개인은 비관론을 이기며 시장의 주도권을 쥐었지만, 최근 들어 이 같은 ‘개인 주도 시장’은 일단락하는 분위기"라며 "앞으로 국내 증시는 기관·외국인 주도 시장으로 변화할 조짐이 보인다"고 말했다.

    2022.12.04 17:19

  • 한전채 금리 역주행 멈춤…기업 돈가뭄에 단비 될까

    한전채 금리 역주행 멈춤…기업 돈가뭄에 단비 될까

    지난달 30일 회사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23%포인트 내렸지만, 한전채 금리는 0.047%포인트 하락했다. 그동안 채권시장에서 등급이 높은 한전채의 금리가 더 높아지자 자금이 모두 한전채로 몰려들며, 일반 기업의 자금난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혔다. 한전채 금리가 낮아지면, 한전과 채권시장에서 조달 금리 경쟁을 하는 AAA급 시중은행 채권(은행채) 금리도 낮아질 수 있다.

    2022.12.02 00:02

  • 한전채 ‘금리 역주행’ 일단 정상화…기업 돈 가뭄에 단비 될까

    한전채 ‘금리 역주행’ 일단 정상화…기업 돈 가뭄에 단비 될까

    한전채(AAA급) 금리가 이보다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채 금리를 앞질렀던 ‘금리 역주행’이 일단 정상화하면서다. 그동안 채권시장에서 등급이 높은 한전채의 금리가 더 높아지자 자금이 모두 한전채로 몰려들며, 일반 기업의 자금난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혔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매니저는 "풀릴 기미가 안 보이던 ‘한전채 블랙홀(고금리 한전채가 시중 자금을 빨아들이는 현상)’ 현상이 차츰 완화되고 있다"며 "다만, 아직은 민간 기업 회사채 시장까지 온기가 전해지진 않은 모습"이라고 전했다.

    2022.12.01 16:40

  • "주식은 불안, 예금은 성 안차"…개미가 사들이는 '부자 전유물'

    "주식은 불안, 예금은 성 안차"…개미가 사들이는 '부자 전유물'

    정 씨는 "미국의 금리 정점이 임박했고, 앞으로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가격이 오를 것으로 판단했다"며 "안전하면서도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 생각하고 투자한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기존에는 MTS·HTS로는 일부 국채만 거래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국내 회사채, 신종자본증권, 해외 채권 등 거래 수단이 다양해지면서 개인의 채권 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상만 하나증권 채권파트장은 "여전히 금리 인상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채권금리 정점은 내년 1분기로 보고 있다"며 "이때를 기점으로 금리가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면 채권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2022.11.25 17:59

  • 상폐 위기 기업 더 늘어난다

    상폐 위기 기업 더 늘어난다

    이 회사가 상폐 위기에 몰린 이유는 적자가 누적되면서 자본금을 몽땅 까먹은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기 때문이다. 이만우 고려대 경영대학 명예교수는 "항공사는 영업으로 벌어들이는 현금(영업활동 현금 흐름)이 마이너스 상태로 기초체력 자체가 크게 나빠진 상황"이라며 "원화가치 하락으로 외화 부채가 늘어 자금 조달마저 어렵다 보니 이중고를 겪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물가가 계속 오르면 금리 인상이 불가피해 금융 부담은 지금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며 "부채가 많은 기업의 상황은 더욱 나빠지고, 이런 기업에 투자한 금융시장 전반으로도 위험이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2.11.22 00:21

  • 자본금 까먹는 상장사 잇따라…‘돈 가뭄’에 한계기업 더 는다

    자본금 까먹는 상장사 잇따라…‘돈 가뭄’에 한계기업 더 는다

    이 회사가 상폐 위기에 몰린 이유는 적자가 누적되면서 자본금을 몽땅 까먹은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기 때문이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자금시장의 경색이 한꺼번에 겹친 여파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물가가 계속 오르면 금리 인상이 불가피해 금융 부담은 지금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며 "부채가 많은 기업의 상황은 더욱 나빠지고, 이런 기업에 투자한 금융시장 전반으로도 위험이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2.11.21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