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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 중앙일보 기자

분식회계 사례집 '기업의 거짓말' 저자 김도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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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00:00 ~ 2024.10.12 11:58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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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광물값이 변하는 시기와 광물값 변동분을 제품 판매 가격에 반영하는 시기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

출처

또 물린다, 지금 물타지 마라…손절 피할 2차전지주는 이것 [국민실망주 ①]

2024.06.10 15:35

총 1,867개

  • 하루 차이로 수천만원 날린다, 집 살 때 ‘6월 1일’ 기억하라 [부동산 세금 완전정복②]

    하루 차이로 수천만원 날린다, 집 살 때 ‘6월 1일’ 기억하라 [부동산 세금 완전정복②] 유료 전용

    단독 명의일 경우 1세대 1주택자 특례로 12억원까지 공제되지만, 공동명의로 하면 인당 9억원씩 18억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가령 공시가격 25억원 짜리 주택을 소유한 세대가 공동명의로 종부세를 내면 294만원이 나오지만, 대표 명의자가 70세 이상에 주택 보유기간도 15년이 넘는다면 1세대 1주택자 특례를 선택해 세금을 156만원으로 절반가량 줄일 수 있다. 반면 2개 주택은 남편 단독 명의로, 나머지 2개 주택을 아내의 단독 명의로 보유하면 남편과 아내 모두 각각 2채 이하의 주택을 소유했기 때문에 다주택자 중과세율을 피할 수 있고, 남편과 아내의 공제금액이 모두 적용되기 때문에 총 18억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2024.09.30 16:20

  • 넥스트 엔비디아 찾나요…그것도 AI 근처에 있습니다

    넥스트 엔비디아 찾나요…그것도 AI 근처에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시장의 관심이 AI 기술을 주도하는 미국 빅테크 7개사인 매그니피센트7(엔비디아·애플·마이크로소프트·메타 플랫폼스·알파벳·아마존·테슬라) 쪽에 쏠린 탓에 AI가 로봇 수술 기업을 얼마나 진화시킬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이 주가에 완전히 반영되지 못했다고 평가한다. 글로벌 시장분석업체 프레스던스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수술 로봇 시장 규모는 2015년 8억 달러(약 1조원)에서 지난해 70억 달러(약 9조4000억원) 규모로 커졌다. 하헌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연어 처리, 데이터 분석, 컴퓨터 시각화 등 AI 기술은 진단·수술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부문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이라며 "특히 로봇 수술 분야에선 궁극적으로 자율 수술 로봇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25 05:00

  • 고려아연 분쟁 키 쥔 영풍정밀 ‘1.85%’…주가 상한가 행진

    이 가운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경영 중인 영풍정밀은 고려아연의 ‘대표선수’를 자처하며 장형진 영풍 고문과 MBK 등을 고소했다. 최 회장 측은 장형진 영풍 고문 측과의 분쟁에 대비해 2022년부터 영풍정밀을 통해 고려아연의 지분을 매입해 현재 1.85%까지 늘었다. 이날 MBK는 최윤범 회장 측의 대항 공개매수 가능성에 대해 "다른 대형 사모펀드나 재벌 기업들이 최 회장을 도울 가능성을 고려하더라도 2조원은 작은 규모가 아니라서 실제 자금이 모일지가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2024.09.23 00:02

  • '1.85%' 놓고 뜨거워진 영풍정밀...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핵심으로

    '1.85%' 놓고 뜨거워진 영풍정밀...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핵심으로

    최 회장 측은 장형진 영풍 고문 측과의 분쟁에 대비해 2022년부터 영풍정밀을 통해 고려아연의 지분을 매입해 현재 1.85%까지 늘었다. MBK가 공개매수로 영풍정밀 경영권을 확보해 고려아연 지분 1.85%를 차지하는 우회로에 성공한다면, 고려아연 지분을 직접 매입하는 방식보다 자본을 적게 투입하고도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영풍의 주식 4.39%를 보유한 주주’라 밝힌 영풍정밀은 지난 20일 "고려아연 측 대표선수로 나서 장형진과 영풍 사외이사 3인, MBK파트너스와 관계자 5인을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2024.09.22 18:54

  • ‘착한 임대인’ 갭투자도 유리…부동산 1석2조 세테크 투자법 [부동산 세금 완전정복①]

    ‘착한 임대인’ 갭투자도 유리…부동산 1석2조 세테크 투자법 [부동산 세금 완전정복①] 유료 전용

    김씨가 빌라 매입 시 내야 할 취득세 세율은 다음 중 몇 %인가? ① 누가 봐도 다주택자이므로 최고 중과세율 12% ② 소형 신축 빌라는 주택 수에서 제외되므로 1% ③ 임대 빌라 공급 기여도를 인정해 전액 감면 정답은 무엇일까. 빌라 사기 사건으로 ‘찬밥 신세’가 된 빌라·주거용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 등 소형 신축 주택(올해 1월~내년 12월 말 준공. 전용면적 60㎡ 이하, 수도권 6억원‧지방 3억원 이하, 아파트 제외)도 취득세·양도세·종부세 등을 계산할 때 주택 수에서 빼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1세대 1주택자가 소형 신축 주택을 추가로 사면 1세대 1주택자가 누렸던 양도세 비과세 혜택이나 종부세 기본공제(단독 명의일 때 12억원, 공동명의자는 18억원) 특례는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2024.09.19 15:30

  • [단독] '회계감사'하며 '일감' 딴 PwC…최대 회계법인 독립성 논란

    [단독] '회계감사'하며 '일감' 딴 PwC…최대 회계법인 독립성 논란

    국내 한 회계법인 고위 관계자는 "공인회계사법은 외부 감사인이 감사하는 법인의 재무제표 대리 작성 행위는 물론 재무 정보 체제 구축 업무도 금지하고 있다"며 "법의 취지를 고려하면 외부 감사인과 같은 브랜드를 쓰는 회사가 재무 관리 시스템까지 구축하는 행위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9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재무 관리 시스템 구축, 재무 자문 등 기업의 재무 용역 사업을 둘러싸고 감사인의 독립성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삼일회계법인 고위 관계자는 "삼일회계와 PwC컨설팅은 경영 의사 결정을 일절 공유하지 않는 독립 회사"라며 "PwC컨설팅이 재무 관리 용역을 수주할 때 건 별로 독립성 검토를 거치는 데다, 국제공인회계사윤리기준이 아직 국내 법령에 도입되지 않아 현행법상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2024.09.11 05:00

  • 삼프로TV, 뉴욕거래소에서 유튜브 온에어

    유튜브 경제 채널 삼프로TV(이브로드캐스팅)가 미국 증시 전문 유튜브 채널 ‘글로벌 머니톡(Global Money Talk)’을 4일 시작했다. 피셔 자산운용사(운용자산 약 220조원) 최고경영자(CEO) 켄 피셔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오크트리캐피털매니지먼트(운용자산 약 134조원)의 공동 창립자 하워드 막스도 출연을 예고했다. 글로벌 머니톡이 방송한 일부 프로그램은 삼프로TV 채널에도 공개한다.

    2024.09.05 00:02

  • 100% 올랐지만 또 오른다, ‘넥스트 엔비디아’는 이곳

    100% 올랐지만 또 오른다, ‘넥스트 엔비디아’는 이곳 유료 전용

    증시 전문가들은 그동안 시장의 관심이 M7 쪽에 쏠린 탓에 AI가 로봇 수술 기업을 얼마나 진화시킬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이 주가에 완전히 반영되지 못했다고 평가한다. 하헌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연어 처리, 데이터 분석, 컴퓨터 시각화 등 AI 기술은 진단·수술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부문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이라며 "특히 로봇 수술 분야에선 궁극적으로 자율 수술 로봇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1995년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돼 1999년 복강경 수술 로봇 다빈치(da Vinci)를 개발해 로봇 수술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2024.09.04 15:39

  • 삼프로TV 미국 진출…뉴욕거래소에서 ‘글로벌 머니톡’ 채널 송출

    삼프로TV 미국 진출…뉴욕거래소에서 ‘글로벌 머니톡’ 채널 송출

    유튜브 경제 채널 삼프로TV(이브로드캐스팅)가 미국 증시 전문 유튜브 채널 ‘글로벌 머니톡(Global Money Talk)’을 4일 시작했다. 글로벌 머니톡이 방송한 일부 프로그램은 삼프로TV 채널에도 공개한다. 삼프로TV는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일본·아랍에미리트·인도네시아·싱가포르·인도·영국·브라질 등 7개 국가에 차례로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확장키로 했다.

    2024.09.04 15:22

  • 엔비디아 쏠림 꼭지에 왔다…‘AI주 심판의 날’ 주목할 기업

    엔비디아 쏠림 꼭지에 왔다…‘AI주 심판의 날’ 주목할 기업 유료 전용

    예상 실적에 비해 현재 주가가 너무 높다는 평가를 받은 기업은 주가가 조정되고, 쏠림 현상 탓에 소외됐던 다른 섹터의 우량주들이 다시 부상하는 과정이 반복된다. ■ 📊그래픽으로 보는 빅테크 ② 「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미국 증시에서의 빅테크 쏠림 현상은 주가 상승률을 비교해 봐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MSCI ACWI(선진·신흥 시장 내 대표 중대형 종목 2757개를 추적한 글로벌 주가지수)의 업종별 주가 상승률로 보더라도, 기술 업종(반도체·통신장비 제조업체 등을 포함한 IT 업종)은 24.8%, 커뮤니케이션 서비스(IT 네트워크로 전달되는 광고·미디어·콘텐트 업종)는 20.4%에 달해 나머지 업종을 압도했다.

    2024.08.26 15:33

  • 착한 기업이 돈도 잘 번다…ESG 우등생 '공시 감별법'

    착한 기업이 돈도 잘 번다…ESG 우등생 '공시 감별법'

    ESG 등급은 AA(탁월)·A(매우 우수)·BB(우수)·B(양호)·C(보통)·D(취약)·E(매우 취약) 등 총 7가지로 나뉜다. 사회 분야에선 상생 취지에서 협력사 대상 사회적 기준 수립 여부, 노사 문화 우수 기업, 평균 근속연수, 고객 정보보호 전담 조직 구축, 여성 직원 수 비율 등이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꼽힌다. ESG 등급이 AA인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찾아보면 이런 항목에서 돋보이는 실적을 공시한다.

    2024.08.19 05:00

  • 머스크도 주주 만나는데…한국 CEO 안 나온다, 소통점수 46점 [밸류업 반년]

    머스크도 주주 만나는데…한국 CEO 안 나온다, 소통점수 46점 [밸류업 반년]

    정부가 증시 부양을 위해 ‘기업 밸류업(가치제고)' 정책을 추진한 지 반년이 지났지만, 국내 기업들의 ‘주주 소통’은 여전히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 펀드매니저는 "한국의 CEO는 올림픽에는 가도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이나 IR에는 오지 않는다"며 "최고 의사결정자가 없으니 기업의 핵심적인 비전이나 계획에 대한 답도 나올 수 없고, 질문도 사전에 받아 답변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실적 발표회에 새로운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주주관계 컨설팅 기업 IR큐더스의 이종승 대표는 "상장은 시장공개이고, 투자자와 소통하는 건 의무인데 한국 기업은 대주주 지분이 높은 구조적인 특징 때문에 회사의 주인이 주주라는 인식이 낮다"며 "주주 자본주의가 아닌 소유 자본주의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다.

    2024.08.14 05:00

  • 외국인 주주 모신다더니, 한글 초대장 보냈다…美는 주총 생중계 [밸류업 반년]

    외국인 주주 모신다더니, 한글 초대장 보냈다…美는 주총 생중계 [밸류업 반년]

    이처럼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 등락에 미치는 영향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한국 증시의 ‘형님’격인 코스피 기업 3곳 중 2곳은 외국인 주주에 제대로 된 주주총회(주총) 소집 통지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중앙일보가 올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한 코스피 상장사 496곳을 전수조사해 보니 ‘외국인 주주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주총 소집 통지를 한다’고 밝힌 기업은 32.9%에 불과했다. 외국인 주주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주총 소집 통지를 한다고 밝힌 163개 기업 중에서도 33.1%는 외국인 주주 소통 전담 직원을 두지 않았고, 8.5% 기업은 영문 사이트조차 없었다.

    2024.08.14 05:00

  • 여기 주주되면 큰일납니다…496개 뒤졌다, 최악의 기업 [신생공시 대해부②]

    여기 주주되면 큰일납니다…496개 뒤졌다, 최악의 기업 [신생공시 대해부②] 유료 전용

    이 때문에 한국거래소는 경영자가 주주 눈치를 보는지, 이사회는 독립적인지, 경영진을 견제할 감사조직이 있는지를 ‘기업 지배구조보고서’란 이름으로 공시하도록 했다. 머니랩은 지배구조 우등생과 열등생을 선별하기 위해 지난 5월 말까지 공시를 끝낸 코스피 상장사 496곳(금융회사 제외)의 기업 지배구조보고서(2023 회계연도 기준)를 전수조사 했다. 머니랩 조사 결과, 올해 공시한 496개 코스피 상장사의 평균 핵심지표 준수율은 49.5%로 지난해보다 12.8%포인트 하락 했다.

    2024.07.30 15:42

  • 주가 뛸 착한 기업 보인다, ESG 우등생 ‘공시 감별법’ [신생공시 대해부①]

    주가 뛸 착한 기업 보인다, ESG 우등생 ‘공시 감별법’ [신생공시 대해부①] 유료 전용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등급이 우수한(AA·A) 코스피 상장기업의 누적 주가수익률이다. 1억원을 코스피 상장사에 고루 투자했다면 약 8년 동안 3415만원을 벌 수 있었는데, ESG 등급이 우수한 기업에 투자했다면 그보다 1100만원을 더 벌 수 있었다는 의미다. ESG 등급은 AA(탁월)·A(매우 우수)·BB(우수)·B(양호)·C(보통)·D(취약)·E(매우 취약) 등 총 7가지로 나뉜다.

    2024.07.21 15:41

  • "이 채권 눈여겨봐야"…더위 이긴 재테크 열풍, 200m 줄섰다 [2024 중앙 재테크박람회]

    "이 채권 눈여겨봐야"…더위 이긴 재테크 열풍, 200m 줄섰다 [2024 중앙 재테크박람회]

    좋은 전문가 강의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좋네요" (70대 참가자 박민수씨) 중앙일보가 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 ‘2024 중앙 재테크박람회’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양종희(KB)·진옥동(신한)·임종룡(우리) 등 주요 금융지주사 회장과 이승열(하나)· 김성태(IBK) 은행장, 조용병(은행연합회)·김철주(생명보험협회)·이병래(손해보험협회)·정완규(여신금융협회) 등 주요 금융협회 회장 등 업계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좌장을 맡은 권대중 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 회장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원자재 가격 상승, 주택 공급량 부족, 경기 회복에 따른 구매력 상승 등 다양한 요인이 수도권 집값을 끌어 올리고 있다"며 "다만, 수도권과 지방의 집값이 일본 사례처럼 양극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4.07.11 05:00

  • “급변하는 시장, 투자 나침반 될 것” ‘2024 중앙재테크박람회’ 성황리 개막

    “급변하는 시장, 투자 나침반 될 것” ‘2024 중앙재테크박람회’ 성황리 개막

    좋은 전문가 강의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좋네요" (70대 참가자 박민수씨) 중앙일보가 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 ‘2024 중앙 재테크박람회’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과거 고도성장기에는 열심히 일하면 근로소득이 늘고 쉽게 내집마련도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자녀 양육, 노후 대비란 과제를 해결하기도 어려워진 상황에서 중앙 재테크 박람회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 재테크 박람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다.

    2024.07.10 14:35

  • 8월도 “바이든 사퇴” 외치면, 이 종목은 바로 팔아버려라

    8월도 “바이든 사퇴” 외치면, 이 종목은 바로 팔아버려라 유료 전용

    머니랩은 첫 TV 토론에서 확인한 바이든과 트럼프 두 후보의 경제 운용 방식의 차이를 정리하고, 5개월 후(11월 5일) 있을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어떤 종목의 주가가 오를지 그 영향을 점검 했다. 경제는 미국 대선 후보 첫 TV 토론의 첫 번째 주제였다. ②에너지·의료·국방도 바뀐다…‘K바이오’ 수혜 세부 정책인 미국 중심 군사력 강화, 불법 이민 단속 강화, 총기 권리 보호, 화석 연료 활용을 통한 에너지 독립, ‘오바마케어’ 폐지, 교육 선택권 확대 정책 등도 개별 종목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024.07.03 15:42

  • 부자들의 채권투자는 다르다…금리 하락기 돈 버는 법 [중앙 재테크박람회]

    부자들의 채권투자는 다르다…금리 하락기 돈 버는 법 [중앙 재테크박람회]

    성현정 NH투자증권 도곡프리미어블루 센터장은 ‘예금보다 좋은 채권 투자’ 주제 강의(10일 머니랩관)에서 금리하락 국면에서의 실전 채권 투자 전략을 설명한다. 그는 먼저 금리 인상기에는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하며 이자 수익을 얻는 전략을, 금리 하락기에는 만기가 긴 장기 채권에 투자해 가격이 오를 때 되파는 전략을 강조한다. 성 센터장은 "금리인하 국면에서 안전추구형 투자자에게는 미국 장기 국채 투자를 추천하고, 그보다 위험을 부담할 용의가 있는 투자자에게는 브라질 등 신흥국 국채나 회사채, 코코본드·전환사채(CB)·교환사채(EB) 등 주식형 사채 투자도 추천한다"며 "구체적인 채권별 투자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6.26 05:00

  • 유한양행 벌써 38% 올랐다…FDA 승인땐 ‘로또 4곳’ 어디

    유한양행 벌써 38% 올랐다…FDA 승인땐 ‘로또 4곳’ 어디 유료 전용

    이런 흐름으로 유추하면, 미국연방준비제도(Fed)와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올해 4분기부터는 제약·바이오 종목 주가의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관측 할 수 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하 시기에는 바이오주가 더 크게 강세를 띨 수 있다"며 "금리 인하가 늦어져 올해 3분기까지는 주가 조정이 계속되겠지만, 금리 인하 기조 자체는 변함없기 때문에 4분기 전후에는 상승 국면을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②매출총이익률이 높은가 제약·바이오 회사 매출액은 원재료를 이용해 의약품을 만들어 파는 제품매출과 다른 제약사가 만든 의약품을 사들여 판매하는 상품매출, 개발 중인 기술을 판매해서 벌어들이는 기술이전(License-out) 매출 등으로 구성된다.

    2024.06.23 15:07

  • 또 물린다, 지금 물타지 마라…손절 피할 2차전지주는 이것 [국민실망주 ①]

    또 물린다, 지금 물타지 마라…손절 피할 2차전지주는 이것 [국민실망주 ①] 유료 전용

    이 때문에 국내 2차전지 업체 대다수가 설비투자 규모를 줄이거나 속도 조절 중이다. 전기차 판매 호조로 광물값이 오르면 전기차 제조사는 차량 가격을 올려 광물값 상승분을 고객에게 전가했다. 전문가들은 또 2차전지 관련주에 투자할 때도 기업 가치 대비 주가가 여전히 고평가된 업체는 피하고, 적정 주가에 근접한 업체 위주로 투자하길 권한다.

    2024.06.10 15:35

  • “에코프로? 우리가 갑이다” LG엔솔·삼성SDI 주목할 이유

    “에코프로? 우리가 갑이다” LG엔솔·삼성SDI 주목할 이유 유료 전용

    🔍삼성SDI 사업보고서 톺아보기 전기차 시장 부진과 광물 가격 하락에도 삼성SDI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 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볼 때 전기차 시장은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게 분명하다"며 "이미 확보한 수요 대응을 위한 헝가리·말레이시아 공장 증설, 미국의 새 합작법인 공장 건설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어 올해 설비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상당한 규모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기차 시장이 좋아 광물 수요가 증가해 광물 가격이 오른다면 양극재 업체 주가도 상대적으로 더 오를 수 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2024.06.03 15:50

  • 법원, 소액주주 헐값 축출 첫 제동…“최대주주가 손해배상하라”

    법원, 소액주주 헐값 축출 첫 제동…“최대주주가 손해배상하라”

    정부가 국내 증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주주보호 정책을 장려하는 가운데, 최대주주가 소액주주를 축출하는 이른바 ‘스퀴즈아웃(Squeeze Out)’ 관행에 법원이 첫 제동을 걸었다. 소액주주를 강제로 내보내기 위해 자진 상장폐지, 주식병합 등의 방법을 동원하는 건 투자자의 장기 투자를 저해하는 대표적인 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꼽힌다. 가령 발행주식이 1만주인 회사가 100대1 비율로 주식을 병합해 100주로 만들면, 기존 주식을 99주 이하로 가졌던 소액주주는 병합 이후엔 온전히 1주의 주식도 갖지 못한다.

    2024.05.31 00:11

  • [단독] 힘 받는 '개미 보호'…법원 "소액주주 헐값 축출, 배상해야"

    [단독] 힘 받는 '개미 보호'…법원 "소액주주 헐값 축출, 배상해야"

    소액주주를 강제로 내보내기 위해 자진 상장폐지, 주식병합 등의 방법을 동원하는 건 투자자의 장기 투자를 저해하는 대표적인 증시 저평가(코리안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꼽힌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피고 생고뱅은 소액주주 주식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법원 허가를 받지 않았다"며 "소액주주는 적정 가격에 밑도는 대가를 받아, 손해를 입었다"고 판시했다. 김광중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변호사는 "소액주주의 지분 매각 대금이 적정하게 정해질 수 있는 유일한 법적 장치가 ‘법원의 허가’인데 생고뱅은 이를 회피했다"며 "결국 법원 몰래 소액주주 주식을 헐값에 강제 매수하려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4.05.3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