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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 중앙일보 기자

분식회계 사례집 '기업의 거짓말' 저자 김도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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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시진핑 투샷이 재료다, 다음주 증시는 미국이 흔든다

2023.11.09 18:35

Pacer US Cash Cows 100 ETF (COW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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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엔 현금부자가 답이다, 그래서 주목할 기업 20곳

2023.11.20 16:37

남은 현금이 많을수록 주주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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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엔 현금부자가 답이다, 그래서 주목할 기업 20곳

2023.11.20 16:37

사업해서 번 현금으로 미래를 위한 투자활동에 쓰고 남은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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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엔 현금부자가 답이다, 그래서 주목할 기업 20곳

2023.11.20 16:37

잉여현금흐름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에서 설비투자에 사용한 현금(자본적 지출·CAPEX)을 뺀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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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엔 현금부자가 답이다, 그래서 주목할 기업 20곳

2023.11.20 16:37

총 1,816개

  • 키움증권 차기 대표이사에 엄주성 부사장 내정

    키움증권 차기 대표이사에 엄주성 부사장 내정

    키움증권 차기 대표이사 사장에 엄주성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이 내정됐다. 엄 부사장에 대한 사장 선임안은 내년 1월 초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엄 부사장은 1993년 대우증권에서 증권업계에 발을 들인 뒤 자기자본투자(PI)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2023.11.28 16:19

  • 고금리엔 현금부자가 답이다, 그래서 주목할 기업 20곳

    고금리엔 현금부자가 답이다, 그래서 주목할 기업 20곳 유료 전용

    머니랩은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이 왜 고금리와 경기 침체를 잘 견디는지, 이런 기업을 어떻게 선별하는지, 상장사 중 현금흐름 관점에서 저평가된 기업은 어떤 곳인지 등을 살펴봤습니다. 사업이 제자리를 잡기 전에는 영업으로 벌 수 있는 현금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영업활동 현금흐름 마이너스(-)), 미래를 위한 투자에 현금을 계속 쓸 수밖에(투자활동 현금흐름 마이너스(-)) 없으니까요. 언젠가 쇠퇴기에 접어들면 영업으로 현금을 벌어들이기 힘들어지고(영업활동 현금흐름 마이너스(-)), 과거에 투자한 자산을 팔아 현금을 마련해야(투자활동 현금흐름 플러스(+)), 채권자로부터 빌린 돈을 상환할 수 있죠.

    2023.11.20 16:37

  • 바이든·시진핑 투샷이 재료다, 다음주 증시는 미국이 흔든다

    바이든·시진핑 투샷이 재료다, 다음주 증시는 미국이 흔든다 유료 전용

    긴축 정책 강도를 가늠할 물가와 소비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고, 미·중 정상회담(15일), 연방정부 예산안 협상 종료일(17일) 등 경제지표보다 더 중요할 수 있는 정치 이벤트도 예고돼 있습니다. 다음 주 15~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옵니다. 만약 다음 주 미·중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정상회담 이후 1년 만입니다.

    2023.11.09 18:35

  • '고금리와 동거' 예언한 전문가에 물었다, 집값 더 떨어질까요?

    '고금리와 동거' 예언한 전문가에 물었다, 집값 더 떨어질까요?

    최근 ‘마의 5%’ 벽을 뚫고 튀어 올라 아시아 금융시장을 강타한 미국 국채 금리 얘기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세계 중장기 자금 시장 금리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 경기 침체 지표인 장단기 금리(10년물-2년물)는 지난해 7월부터 역전했다.

    2023.11.09 05:00

  • 공매도 아예 씨를 말리자?…“개미 손실 되레 커진다”

    공매도 아예 씨를 말리자?…“개미 손실 되레 커진다”

    개인투자자는 기관·외국인 투자자에 비해 불리한 조건에서 공매도 거래를 한다며 현재의 공매도 제도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주장한다. 일부 개인투자자는 적은 돈으로 더 많은 주식을 빌릴 수 있도록 설계된 기관·외국인의 담보 비율을 개인에게도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②상환기간, 기관이 더 길지만 요청 시 바로 갚는 ‘리콜’ 의무도 =개인투자자 사이에서는 개인과 기관·외국인에 적용하는 주식 상환 기간을 똑같이 맞추라는 요구도 나온다.

    2023.11.09 00:02

  • 공매도 씨 말리자?…'평평한 운동장'선 개미 손실 되레 커진다

    공매도 씨 말리자?…'평평한 운동장'선 개미 손실 되레 커진다

    개인투자자는 기관·외국인 투자자에 비해 불리한 조건에서 공매도 거래를 한다며 현재의 공매도 제도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주장한다. 빌린 주식의 가격이 오르면 산식에 따라 담보 비율((빌린 주식 금액+증거금)/빌린 주식 금액)이 더 낮아져 담보 부족 상태가 발생해 증권사가 고객 주식을 임의로 처분하는 반대매매에 따라 손실을 볼 가능성이 더 커진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주가가 올라 최저 담보 비율을 벗어나면 증권사는 곧바로 반대매매에 들어가기 때문에 개인에 적용하는 담보 비율을 낮추는 게 반드시 개인에게 유리하다고 볼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2023.11.08 17:38

  • ‘고금리 동거’ 예언한 전문가 “주식도 집값도 더 떨어진다”

    ‘고금리 동거’ 예언한 전문가 “주식도 집값도 더 떨어진다” 유료 전용

    이후 월가 거물의 경기 침체 논쟁에 숨 고르기를 하던 미국 국채 금리 10년물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또다시 ‘5%’ 선을 넘었습니다. 지난 추석 전후로 만기 10년 이상인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뛰면서 국내 채권금리도 오르고 주식시장도 크게 위축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낮아지려면 소비·투자가 꺾여 경기 침체가 와야 하는데 가계 순자산이 오히려 크게 올랐으니 ‘소비 둔화→경기 침체→금리 인하’로 이어지는 순환 논리를 더는 얘기하기 어려워졌습니다.

    2023.10.30 15:32

  • 다시 또 배당주의 계절 왔다, 올해 ‘수익 7%’ 강자는 여기

    다시 또 배당주의 계절 왔다, 올해 ‘수익 7%’ 강자는 여기 유료 전용

    교보증권은 2010년 이후 지난해까지 13년간, 코스피200 상장 종목 중 배당수익률(1주당 배당금/주가) 상위 20% 이내 종목의 주가 상승률과 코스피200 편입 종목의 전체 평균 주가 상승률을 비교했어요. 코스피 상장사 중 배당수익률 상위 10%인 종목의 9월 말부터 배당락일 직전일까지의 주가 상승률은 지난 20여 년 동안(2001~2022년) 코스피 전체 평균 수익률 대비 2%포인트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카콜라(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3.48%), 엑슨모빌(3.31%)·존슨앤드존슨(3.03%)·세브론(3.68%)·펩시코(3.16%) 등 배당왕·배당귀족으로 손꼽는 기업의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3~4%대지만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챙길 수 있습니다.

    2023.10.16 13:31

  • 코스피 2400도 위태롭다…미국채 쇼크, 이 지표 보라

    코스피 2400도 위태롭다…미국채 쇼크, 이 지표 보라 유료 전용

    이번 주 뉴욕과 국내 증시를 공포에 떨게 한 건 미국 장기 국채 금리의 갑작스러운 급등 때문이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국내 국채 금리도 4일 하루 만에 0.2~0.3%포인트 치솟았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한 상황에서 12일 발표되는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9월 실질 평균 시간당 임금도 눈여겨볼 경제지표로 꼽힙니다.

    2023.10.05 16:47

  • 뚜껑 여니 일본 ‘불황형 흑자’…엔테크 시들해졌다

    뚜껑 여니 일본 ‘불황형 흑자’…엔테크 시들해졌다

    올해 들어 일본 주식 투자는 앞으로 엔화 가치 상승에 따른 환차익과 일본 경기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로 크게 늘었지만, 이 같은 흐름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일본 주식 투자가 주춤해진 건 일본의 경기 전망이 시장 예상보다 밝지 않아서다. 이다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일본의 산업생산은 전 세계 제조업 경기가 악화하면서 정체된 가운데, 실질 임금이 2~4% 줄면서 실질 소비 역시 둔화했다"며 "일본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2분기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지만, 내수 경기 위축을 동반한 ‘불황형 흑자’가 배경에 깔렸다"고 설명했다.

    2023.10.04 00:03

  • 뚜껑 여니 일본 '불황형 흑자'…잘 나가던  ‘엔테크’ 시들해졌다

    뚜껑 여니 일본 '불황형 흑자'…잘 나가던 ‘엔테크’ 시들해졌다

    올해 들어 일본 주식 투자는 앞으로 엔화 가치 상승에 따른 환차익과 일본 경기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로 크게 늘었지만, 이 같은 흐름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일본 주식 투자가 주춤해진 건 일본의 경기 전망이 시장 예상보다 밝지 않아서다. 이다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일본의 산업생산은 전 세계 제조업 경기가 악화하면서 정체된 가운데, 실질 임금이 2~4% 줄면서 실질 소비 역시 둔화했다"며 "일본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2분기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지만, 내수 경기 위축을 동반한 ‘불황형 흑자’가 배경에 깔렸다"고 설명했다.

    2023.10.03 06:00

  • 경기침체 신호등 켜졌다, 한국 장단기 금리 또 역전

    경기침체 신호등 켜졌다, 한국 장단기 금리 또 역전

    만기가 짧은 단기물 금리가 장기물 금리보다 높아지는 장단기 금리 역전은 시장에서 경기침체 신호로 해석된다. 장단기 금리 역전 혹은 장단기 금리 격차가 줄어드는 건 경기 급랭으로 단기 자금 조달 비용이 그만큼 높아질 수 있다는 시장의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상만 하나증권 채권파트장도 "시장은 미국이 올해 하반기에 긴축을 종료하고 경기 침체도 미미할 것(노랜딩)으로 예상했지만, 이런 낙관론이 최근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어긋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국채의 장단기 금리에도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5 00:03

  • ‘불황 신호등’ 장단기 금리 또 역전…"L자형 경기 침체 가능성도"

    ‘불황 신호등’ 장단기 금리 또 역전…"L자형 경기 침체 가능성도"

    만기가 짧은 단기물 금리가 장기물 금리보다 높아지는 장단기 금리 역전은 시장에서 경기침체 신호로 해석된다. 장단기 금리 역전 혹은 장단기 금리 격차가 줄어드는 건 경기 급랭으로 단기 자금 조달 비용이 그만큼 높아질 수 있다는 시장의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상만 하나증권 채권파트장도 "시장은 미국이 올해 하반기에 긴축을 종료하고 경기 침체도 미미할 것(노랜딩)으로 예상했지만, 이런 낙관론이 최근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어긋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국채의 장단기 금리에도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4 17:47

  • 꼬마빌딩은 거들떠도 안본다, 100억 수퍼리치가 찍은 종목

    꼬마빌딩은 거들떠도 안본다, 100억 수퍼리치가 찍은 종목 유료 전용

    특히 올해에는 비과세 자본차익을 노릴 수 있는 저쿠폰채(시장금리보다 낮은 표면금리로 발행된 채권으로, 저금리 시기에 발행된 국채 등) 투자가 활기를 띠었어요. 거액자산가는 비상장 주식 투자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최근 분위기는 어떤가요. 하지만 미국의 경우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수익률은 10~15% 안팎인데요, 한국은 그동안 비정상적으로 이쪽 시장 수익률이 높았던 상황이었습니다.

    2023.09.18 15:27

  • 마이너스 물가에 수출 최악…중국, 디플레 수렁 빠지나

    마이너스 물가에 수출 최악…중국, 디플레 수렁 빠지나 유료 전용

    식료품·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가 7월 0.8% 올라 전월치(0.4%)를 웃돈 점, 전년 동기와 비교한 CPI 상승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전달 대비로는 0.2% 상승을 기록해 5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죠. 국내 증시 투자자라면 ISM 서비스업 지수와 함께 ISM 제조업 지수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 증시가 중국의 경기 이슈와 미국의 통화정책에 좌우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국내 경제지표에는 관심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죠.

    2023.08.31 15:34

  • 미국 국채 흔들리니, 한국 대출금리 들썩

    미국 국채 흔들리니, 한국 대출금리 들썩

    이런 미국 국채 금리 상승 흐름은 지난 2011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신용등급을 낮췄을 때와는 정반대다. 세계 시장 금리의 기준이 되는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은 한국 시장 금리도 끌어올린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은 전반적인 시장 금리 오름세를 유발해,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어진다"면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아도 기업과 가계는 사실상 금리가 오른 것과 같은 부담을 지게 되는 셈"이라고 했다.

    2023.08.07 00:03

  • 美 장기채 금리 치솟자, 채권개미 조마조마…"오름세는 일시적"

    美 장기채 금리 치솟자, 채권개미 조마조마…"오름세는 일시적"

    미국 장기 채권 금리가 들썩이는 데는 미 재무부의 대규모 장기채권 발행 계획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도 지난 3일 4.304%로 연중 최고치로 올랐기 때문에 관련 종목 투자자 손실은 불가피하다. 또 미국 국가 신용등급이 하락하더라도 투자 측면에서 미국 국채를 대체할 채권 투자처를 찾기 어렵다는 점도 여전히 미국 장기채 투자를 매력적으로 보는 이유다.

    2023.08.06 16:35

  • ‘주식 쏠림’의 역사가 말한다…2차전지 광기 뒤 벌어질 일들

    ‘주식 쏠림’의 역사가 말한다…2차전지 광기 뒤 벌어질 일들 유료 전용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쏠림 현상이 하락장에서 진행된 경우는 하락의 끝을, 상승장에서 진행됐을 때는 추가 상승의 시작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았다"며 "쏠림의 열기가 식는 것은 주식시장의 끝이라기보다 상승을 알리는 신호"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시 2차전지 쏠림 현상이 일부 완화하면서 관련주 주가가 동반 하락세로 접어들 때, 반도체·자동차·기계·조선 업종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중순 2차전지 관련주의 하락 반전 이후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된 반도체·자동차·조선·소프트웨어·운송업종 등은 강세로 전환했다"며 "외국인 주로 사들이는 업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08.06 14:33

  • 우크라전 끝나면 이미 늦다, 여의도가 찜한 종목은 어디

    우크라전 끝나면 이미 늦다, 여의도가 찜한 종목은 어디 유료 전용

    이 때문에 한국 정부도 지난해 1억 달러(1282억원)를 이미 유·무상으로 원조했고, 올해에도 1억30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크라이나 정부의 재건 목표가 러시아로부터 자립과 유럽연합(EU)과 긴밀하게 연결되는 방향으로 경제 구조를 개편하는 것인 만큼 재건사업의 주도권은 유럽과 미국이 쥘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한국 기업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으로 얻을 수혜 규모를 정확히 예상하긴 어렵지만, 한국 또한 재건사업 참여를 통해 경제적 인센티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07.25 14:47

  • 에코프로 110만원 돌파…코스닥 황제주 등극

    종가 기준 시총은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이 이날 16.85% 급등하며 1위(31조8832억원)를 지켰고, 에코프로는 2위(29조7697억원)로 마감했다.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팔았던 공매도 투자자가 예상과 달리 주가가 오를 때, 빌린 주식을 되갚으려고 다시 주식을 사들이는 것이 ‘쇼트 커버링’이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그룹주 주가가 오른 데는 개인투자자의 가격 주도권 강화와 쇼트 커버링 수요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9 00:02

  • '황제주' 등극한 에코프로 110만원 돌파…코스닥 시총 1위도 위협

    '황제주' 등극한 에코프로 110만원 돌파…코스닥 시총 1위도 위협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데는 전날(17일) 뉴욕 증시에서 전기차 관련주 주가가 일제히 오른 여파도 한몫했다.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팔았던 공매도 투자자가 예상과 달리 주가가 오를 때, 빌린 주식을 되갚으려고 다시 주식을 사들이는 것이 ‘쇼트 커버링’이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그룹주 주가가 오른 데는 개인투자자의 가격 주도권 강화와 쇼트 커버링 수요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8 17:35

  • 경기 나쁜데 신용도는 개선? 기업 신용등급 거품 끼었나

    경기 나쁜데 신용도는 개선? 기업 신용등급 거품 끼었나

    익명을 요구한 한 크레딧 연구원은 "신평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통상 6개월~1년 뒤 신용등급의 조정 방향을 보여주지만, ‘긍정적’ 전망으로 바꾼 지 석 달 만에 등급까지 상향 조정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꼬집었다. 13일 중앙일보가 국내 3개 신평사의 ‘올해 상반기 신용등급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나신평이 올해 상반기 장·단기 채권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기업은 총 11곳이다. 서찬용 나신평 평가정책실장은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중 한신공영·여천NCC 등 신용도가 악화한 기업의 비중이 다른 신평사보다 상대적으로 낮다 보니 등급 하향 건수가 줄었다"며 "올 상반기 등급 상향 기업 수는 12곳으로 지난해 상반기(25곳)보다 크게 줄어든 만큼 경기 부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2023.07.14 00:03

  • 기업 신용등급에 거품끼나…경기 어두운데, 신용 전망은 되레 상승

    기업 신용등급에 거품끼나…경기 어두운데, 신용 전망은 되레 상승

    익명을 요구한 한 크레딧 연구원은 "신평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통상 6개월~1년 뒤 신용등급의 조정 방향을 보여주지만, ‘긍정적’ 전망으로 바꾼 지 석 달 만에 등급까지 상향 조정한 것은 당황스럽다"며 "깜빡이를 켜자마자 ‘칼치기’하듯 차선을 변경하는 꼴"이라고 꼬집었다. 서찬용 나신평 평가정책실장은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중 한신공영·여천NCC 등 신용도가 악화한 기업의 비중이 다른 신평사보다 상대적으로 낮다 보니 등급 하향 건수가 줄었다"며 "올 상반기 등급 상향 기업 수는 12곳으로 지난해 상반기(25곳)보다 크게 줄어든 만큼 경기 부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일부 기업은 코로나19 리오프닝(봉쇄 해제) 효과로 신용도가 개선되는 곳도 있겠지만, 고금리·고물가가 이어지는 경기 부진 국면에서 신용도가 좋아지는 기업이 더 많을 것이란 신평사 전망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부진한 경기와 신평사의 신용등급 전망 간에 괴리가 나타나고 있다고 봐야 할 것

    2023.07.13 16:19

  • 美 빅테크 너무 과열됐는데…7말 8초가 최적의 투자 시기?

    美 빅테크 너무 과열됐는데…7말 8초가 최적의 투자 시기? 유료 전용

    애플·마이크로소프트(MS)·알파벳(구글)·메타플랫폼스(옛 페이스북)·아마존 등 개별 빅테크 기업의 사업 현황과 재무 지표 분석으로 기업별 투자 포인트도 체크하겠습니다. ①빅테크 기업에 유리하게 전개될 통화정책 지난해까지 빅테크 기업 주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정책에 크게 좌우됐습니다. ②7말~8초 실적 시즌, AI 붐 재점화? 챗GPT(ChatGPT)가 포문을 연 생성형 AI(이용자 요구에 결과를 생성하는 AI) 시장은 빅테크 기업 주가 상승을 이끌 핵심 재료로 꼽힙니다.

    2023.07.09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