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포토타임] 녹음 짙어가는 대구 '반도지'...근로자의날, 남부·제주 오후까지 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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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오후 4:10

녹음 짙어가는 대구 '반도지'...근로자의날, 남부·제주 오후까지 비

절기상 입하를 닷새 앞둔 30일 대구 달서구 성당동 두류공원 내 한반도 모양 연못인 '반도지'가 녹음으로 짙어지고 있다. 근로자의 날인 1일은 흐리다가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5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9∼13℃, 낮 최고기온은 15∼24℃로 예상된다.
전국에 구름이 많지만 오전부터 서서히 맑게 갤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은 비 소식도 예보됐다. 충북 남부는 이른 새벽까지, 전남 동부와 경상권도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남권 내륙은 낮부터 밤사이 5㎜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원활한 대기의 움직임과 강수 등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

연합뉴스

2024.04.30오후 4:00

서울에서 월세 단돈 1만원...청년 주택 개소식 열려

30일 오후 서울 동작구 양녕 청년 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동작구의 출자 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수익금을 활용한 제1호 공헌 사업으로 마련된 양년 청년 주택은 월 임대료가 1만원으로 구에서 직접 건립, 운영하는 주택이다.

뉴스1

2024.04.30오후 2:40

동아대 석당박물관, '부산 전차' 정기 개방

부산 서구 동아대 석당박물관은 국가등록유산인 ‘부산 전차’를 30일 정기 개방해 시민들이 살펴보고 있다. 부산 전차는 1927년 미국 신시내티에서 제작돼 애틀랜타에서 운행하던 것으로 1952년 미국 원조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 무상으로 들어왔다. 1968년 전국적으로 운행이 중단되며 부산 전차도 폐차 위기에 놓였으나, 당시 동아대 총장이었던 석당 정재환 박사가 남선전기 주식회사(한국전력의 전신)로부터 기증받았다.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부산 전차 보존처리 작업을 했으며 현재 석당박물관 관리하에 부민캠퍼스 야외에 전시하고 있다. 매주 화～금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2시 30분 1시간 동안 최대 20명 이내 인원에게 개방한다.

송봉근 기자

2024.04.30오후 1:00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한국 근현대 자수 전시가 덕수궁에서 열린다

19세기 말 이후 동시대에 이르기까지 역동적으로 변화해 온 한국 자수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는 ‘한국 근현대 자수: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전시가 다음달 1일부터 8월 4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열린다. 김인숙, 김혜경, 박을복, 엄정윤, 이신자, 이학, 전명자, 정영양, 최유현, 한상수 등 40여 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총 170여 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관람료는 2천 원이다.

연합뉴스

2024.04.30오전 10:10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 단속…번호판 영치, 강제 견인 조치

30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관계자들이 영치된 차량 번호판을 확인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시·구 세무직 공무원 240여 명을 동시 투입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領置) 등 집중 단속을 펼친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 고지하며, 1회 체납시에는 영치예고, 2회 이상 체납시 번호판 영치, 5회 이상 체납 또는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 영치후 방치 시에는 견인 및 공매절차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