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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돈 농가, ASF 대비 내부울타리 등 강화된 방역시설 갖춰야

    양돈 농가, ASF 대비 내부울타리 등 강화된 방역시설 갖춰야

    방역시설 미설치 농가는 축산 관련 정책자금 지원, 가축 방역사업에 따른 예방백신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도는 올해에만 총 42억원의 방역 인프라 예산을 확보해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폐쇄회로 TV(CCTV) 등 방역 인프라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훈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로 현재 많은 양돈 농가에서 가축전염병을 차단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모든 농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기한 내에 방역시설을 설치토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11.30 11:25

  • 김동근 의정부시장 "미군 반환한 땅에 디자인 클러스터 만든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미군 반환한 땅에 디자인 클러스터 만든다"

    서울 북부와 접한 경기도 의정부시는 경기도북부청, 경기도북부경찰청, 경기도북부교육청, 의정부지검 등 관청이 밀집한 경기 북부 행정 중심 도시다. 지난 7월 1일 취임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탈권위주의’를 표방하며, ‘기업 및 일자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김 시장은 "의정부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미군 공여지(기지) 8곳 가운데 캠프 스탠리 1곳을 제외한 7곳이 현재 반환돼 발전의 전기를 맞았다"며 "의정부시의 미래가치 실현을 위해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29 02:00

  • 경기, 조류인플루엔자 비상…가금농장 다섯번째 AI 항원 검출

    경기, 조류인플루엔자 비상…가금농장 다섯번째 AI 항원 검출

    올가을 이후 용인(1곳)과 화성(1곳), 평택(2곳)의 농장 4곳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데 이어 이천 가금농장에서도 AI 항원이 다시 검출됐다. 경기 이천시는 마장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26일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농장에 대한 살처분 작업에 착수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김종훈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야외에 널리 퍼져있다고 판단, 농장 내·외부 소독과 외부 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조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농가와 관련 업계의 철저한 방역 조치 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11.27 15:36

  • ‘화학맨’에서 ‘숲 해설가’ 변신 박종만씨…‘인문학적 숲 해설’ 인기

    ‘화학맨’에서 ‘숲 해설가’ 변신 박종만씨…‘인문학적 숲 해설’ 인기

    화학제품 제조 회사를 설립해 15년간 운영했던 ‘화학맨’이었던 박씨는 2012년 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연의 친구’로 변신했다. 박씨는 "은퇴 후인 지난 2011년 9월 광릉숲에서 숲 해설가로부터 설명을 흥미롭게 들은 게 변신의 계기가 됐다"며 "뒤늦게 깨우친 숲의 중요성을 여러 사람과 나누는 일에 갈수록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리엘토다리 밑에서 키스하면, 멕시코 사람들이 키스엘리에서 키스하면 사랑이 영원하다고 믿었던 것처럼요".

    2022.11.27 08:00

  • 숨진 딸 김치통에 숨긴 부모…3년 만에 진실 밝혀낸 결정타는

    숨진 딸 김치통에 숨긴 부모…3년 만에 진실 밝혀낸 결정타는

    경찰은 A씨가 교도소 수감 중이던 남편 B씨(29) 면회 등을 이유로 장시간 아이만 남겨놓고 집을 비우는 등 딸을 방임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딸 사망 당시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남편 B씨는 출소한 뒤 시신을 다시 서울 소재 자신의 본가 빌라 옥상으로 옮겼다. 지난달 27일 경찰에 사건이 접수돼 수사가 시작되자 A씨는 "아이를 길에 버렸다"면서 딸의 사망 사실을 부인했다.

    2022.11.23 13:51

  • 7억 땅 내놓고 동전 모은다…헌 구두, 새 신 만드는 그의 마법

    7억 땅 내놓고 동전 모은다…헌 구두, 새 신 만드는 그의 마법

    〈중앙일보 2020년 3월 12일 자 1면〉 김씨는 "구두 수선일을 하면서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됐다"며 "나머지 상금은 파주시에서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 세 자녀를 키우는 다둥이 가정과 평소 이발 등 자원봉사를 벌여온 요양원 등에 전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부닥친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동전 모으기 운동을 합니다. 그는 "코로나 경제위기가 심화하는 이 시점에 사회 각 분야로 동전 모으기 운동이 ‘제2의 금 모으기 운동’식으로 퍼지길 기대해 본다"며 "그러면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이 ‘우리도 극복해낼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1.20 07:01

  • "어제 서서 탔는데, 내리라니"…광역버스 입석금지 첫날 출근길 표정

    "어제 서서 탔는데, 내리라니"…광역버스 입석금지 첫날 출근길 표정

    경기~서울 광역버스 노선의 46%(146개 노선 1473대)를 차지하고 있는 KD운송그룹이 이날부터 경기도 광역버스 입석 승차를 전면 금지하는 준법 운행에 나서면서 이날 아침 경기도 내 여러 버스 정류장에서 비슷한 풍경이 펼쳐졌다. KD운송그룹 관계자는 "입석을 금지하지 않으면 사표를 쓰겠다는 버스 기사도 나왔고 사내에서 입석 운행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컸다"며 "기사와 승객의 안전을 위해 결단한 일" 이라고 전했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페이스북에는 "정부 및 수도권 지자체와 함께,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대응 협의체’를 상설화하여 승객 불편과 혼잡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등 입석 문제에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다"는 등의 대책이 게재됐지만 냉랭한 반응이 적잖았다.

    2022.11.18 18:16

  • [로컬 프리즘] 대북전단금지법 논란…민통선 주민들의 불안

    [로컬 프리즘] 대북전단금지법 논란…민통선 주민들의 불안

    이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대북전단금지법의 헌법소원 사건에 이해관계인으로서 대북전단금지법은 위헌이란 취지의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최근 낸 데서 촉발됐다. 권 장관은 대북전단금지법을 "과잉금지 원칙을 위반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죄형법정주의와 명확성의 원칙, 비례성의 원칙을 위반해 헌법에 위반된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실제 대북전단금지법이 시행 중인 상황에서도 탈북민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달까지 의약품 등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접경지역에서 북한으로 날려 보냈기에 더욱 걱정스럽다고 했다.

    2022.11.17 00:08

  • 장군여울로 돌아온 임진강 두루미…“두루미도 사람 맘 아는 듯”

    장군여울로 돌아온 임진강 두루미…“두루미도 사람 맘 아는 듯”

    임진강 민통선 이북 지역엔 매년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두루미와 재두루미 600여 마리가 월동을 위해 시베리아로부터 날아든다. 이씨는 "민간인의 발길이 닿지 않고 삵 등 천적을 피해 두루미가 안전하게 잠 잘 수 있는 최적지가 율무밭과 가까운 민통선 내 여울 2곳인데, 겨울철 부분 담수로 인해 여울 1곳이 사라지는 것은 임진강 두루미 생태환경을 해치는 요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케이워터 관계자는 "겨울철 부분 담수는 댐 하류 지역의 갈수기 안정적인 하천유지 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두루미 서식지인 여울 2곳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5∼2016년 겨울철 총 저수량의 20%까지 담수 했던 것을 2017년부터 6∼7%로 줄였다"고 말했다 다시 겨울을 맞는 이씨는 "고맙고 반가운 마음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2022.11.15 08:38

  • "北 예사롭지 않다" 50년째 민통선 넘는 임진강 어부의 고민

    "北 예사롭지 않다" 50년째 민통선 넘는 임진강 어부의 고민

    임진강 어부 박장진(66·파주시 문산읍)씨는 매일 배를 타고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는다. 지난 8일 오후 민통선 내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 임진강 가에서 박씨를 만났다. 박씨는 "대북전단 살포, 임진강 이상 물체 발견 시, 안개가 짙을 때 등 1년이면 다섯 차례 정도 출입이 금지되곤 한다"며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예사롭지 않다"고 말했다.

    2022.11.13 07:00

  • 남양주 살인견 “내 개 아니다” 주장했던 주인, 징역 1년

    남양주 살인견 “내 개 아니다” 주장했던 주인, 징역 1년

    지난해 5월 경기도 남양주시 야산에서 산책하던 50대 여성을 물어 숨지게 한 ‘살인견’의 주인으로 지목된 피고인에 대해 법원이 유죄를 인정했다. A씨는 경찰 수사 초기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사고견은 내 개가 아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A씨에게 적용된 4개 혐의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야산에서 자신이 기르던 ‘사모예드와 풍산개’ 혼합으로 추정되는 대형견이 산책하던 50대 여성의 물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5월 25일 구속기소됐다.

    2022.11.11 00:01

  • "내 개 아니다"라더니…'남양주 살인견' 60대 견주 결국 징역

    "내 개 아니다"라더니…'남양주 살인견' 60대 견주 결국 징역

    지난해 5월 경기도 남양주시 야산에서 산책하던 50대 여성을 물어 숨지게 한 ‘살인견’의 주인으로 지목된 피고인에 대해 법원이 유죄를 인정했다. A씨는 경찰 수사 초기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사고견은 내 개가 아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A씨에게 적용된 4개 혐의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오후 3시 19분쯤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야산에서 자신이 기르던 ‘사모예드와 풍산개’ 혼합으로 추정되는 대형견이 산책하던 50대 여성의 목 등을 물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5월 25일 구속기소됐다.

    2022.11.10 16:34

  • 이재명·김동연 추진 '일산대교 무료화' 막혔다…1심 판단 근거는

    이재명·김동연 추진 '일산대교 무료화' 막혔다…1심 판단 근거는

    수원지법 행정4부(공현진 부장판사)는 9일 오후 일산대교(주)가 경기도를 상대로 낸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및 조건부 통행료 징수금지처분 취소 소송에서 경기도의 처분이 위법하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그러자 경기도는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 당일 다시 통행료 징수를 금지하는 2차 공익처분을 내렸고 일산대교(주) 역시 법원에 또 한번 취소소송을 제기하면서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1심 판결 직후 경기도 관계자는 "정당한 보상을 통한 사업 인수를 위해 항소할 계획이며, 소송과 별도로 일산대교(주) 측과 (인수) 협상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09 16:50

  • '밤의 맹수' 대낮에 떴다…연천서 포착된 야생 최상위 포식자 [영상]

    '밤의 맹수' 대낮에 떴다…연천서 포착된 야생 최상위 포식자 [영상]

    이날 중부전선에서의 삵의 활동 모습은 환경보호 활동가인 이석우 연천임진강시민네트워크 대표에 의해 영상으로 촬영됐다. 이 대표는 "호랑이와 표범 등이 사라지면서 야생의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는 삵은 중부전선 연천 민통선 내에 요즘 심심찮게 목격되고는 있지만 생생한 활동 모습이 영상에 담긴 것은 처음"이라며 "삵의 생태를 연구하고 멸종위기종인 삵을 보호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천임진강시민네트워크에 따르면 연천 민통선 내의 삵은 연천 임진강의 겨울철 진객인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에게는 천적이다.

    2022.11.09 11:58

  • “짐 싸놓고 뜬눈으로 밤새워” 민통선 주민들, 북 도발에 가슴 졸여

    김학용 이장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강도가 점점 높아져 가니 민통선 주민들은 너무 불안하다"며 "울릉도 공습경보 직후 마을 주민 50여명 전원이 마을 입구 지하에 있는 ‘민방공 대피소’로 긴급 대피할 채비를 마치고 여러 시간 마음을 졸였다"고 말했다. 김학용 이장은 "지난 2일 북한의 추가 도발 시 마을에 포탄이 떨어지는 상황을 상정해 민통선 바깥으로 마을 주민 전체를 긴급 대피시키기 위한 ‘전시 주민 대피계획’을 군부대와 긴급 점검했다"며 "연일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진강 평화습지원의 이광길 소장은 "지난 2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태풍전망대 출입이 금지됐다"며 "이달 초부터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가 월동을 위해 날아와 현재 50여 마리가 빙애여울 일대에서 서식 중이고, 이달 중순쯤이면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도 찾아올 때인데 대목을 놓쳤다"고 말했다.

    2022.11.05 01:14

  • "짐 싸놓고 밤 샜어요"…뜬 눈으로 가슴 졸인 민통선 주민들

    "짐 싸놓고 밤 샜어요"…뜬 눈으로 가슴 졸인 민통선 주민들

    휴전 이후 처음 북한의 미사일이 NLL(북방한계선)을 넘던 지난 2일 민통선 인근 주민들은 급히 대피에 필요한 짐을 싸고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김학용 이장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강도가 점점 높아져 가니 민통선 주민들은 너무 불안하다"며 "울릉도 공습경보 직후 마을 주민 50여명 전원이 마을 입구 지하에 있는 ‘민방공 대피소’로 긴급 대피할 채비를 마치고 여러 시간 마음을 졸였다"고 말했다. 김학용 이장은 "지난 2일 북한의 추가 도발 시 마을에 포탄이 떨어지는 상황을 상정해 민통선 바깥으로 마을 주민 전체를 긴급 대피시키기 위한 ‘전시 주민 대피계획’을 군부대와 긴급 점검했다"며 "연일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2.11.04 15:19

  •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에 접경지역 민통선 안보 관광 ‘전면 중단’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에 접경지역 민통선 안보 관광 ‘전면 중단’

    파주시·연천군 등에 따르면 이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지자 파주 민통선 내 도라전망대, 제3땅굴, 임진각 평화곤돌라 등의 안보관광 시설의 운영이 일제히 중단된 것이다. 연천군 민통선 내 태풍전망대, 임진강 평화습지원 등 안보 관광지 운영도 마찬가지다. 연천군 민통선 내 평화습지원 이광길 소장은 "오늘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관광객의 민통선 출입이 불허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침체한 민통선 지역의 생태·안보관광이 또 한동안 타격을 받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2022.11.02 17:34

  • “왜 네가 먼저” “사랑해” 유족·친구들 눈물의 배웅

    “왜 네가 먼저” “사랑해” 유족·친구들 눈물의 배웅

    장례식장에서 만난 한 조문객은 "(김씨가) 친구 여럿과 이태원에 같이 갔는데, 친구들이 위험해지자 구해주려다가 변을 당했다고 한다"며 "다친 친구도 있지만, 같이 간 친구들은 모두 살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한림대 성심병원 장례식장에서 희생자 김모(27)씨 발인식이 열렸다. 앞서 이날 오전 일찍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최모(24)씨 발인이 엄수됐다.

    2022.11.02 00:01

  • ‘꽃다운 나이’ 돌아오지 못한 청춘…이태원 참사 희생자들 마지막길

    ‘꽃다운 나이’ 돌아오지 못한 청춘…이태원 참사 희생자들 마지막길

    이날 오후 장례식장에서 만난 한 조문객은 "(김씨가) 친구들과 여럿이서 이태원에 같이 갔다가, 친구들이 인파에 깔려 위험해지자 이를 구해주려다가 변을 당했다고 한다"며 "다리를 다친 친구도 있었으나, 같이 간 친구들은 모두 살았다" 고 말했다. 이태원에 갔다가 한꺼번에 유명을 달리한 친구들 중 일본어 강사 박모(29·여)씨의 발인도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장례식장에서 이뤄졌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30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장례식장에서는 최모(24)씨의 발인식이 열렸다.

    2022.11.01 17:43

  • "하늘서도 외롭지 마라"…초등생 때부터 단짝친구 나란히 빈소

    "하늘서도 외롭지 마라"…초등생 때부터 단짝친구 나란히 빈소

    이태원 참사로 안타깝게 숨진 노모(27·여)씨가 부산에 사는 가족에게 남긴 마지막 메시지다. 지난 2월 은행원으로 입사해 정규직 전환을 위한 공부를 해오던 오모(23·여)씨도 필기시험 합격을 기념하기 위해 친구 김모(23·여)씨와 이태원으로 향했다가 함께 생을 마감했다. 지난달 29일 밤 홀로 귀가한 친구에게서 "친구들과 함께 그날 밤 이태원에 갔다"는 말을 듣고는 충격에 빠진 가족들은 시내 병원과 장례식장을 샅샅이 뒤지고 실종자 접수까지 했지만 이튿날이 돼서야 박씨가 수원 성빈센트병원에 안치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2022.11.01 00:13

  • 핼러윈 가족 나들이 갔다가…엄마·이모·중3딸 안타까운 참변

    핼러윈 가족 나들이 갔다가…엄마·이모·중3딸 안타까운 참변

    사고 당일 수도권 소재 대학에서 공부하던 이란 유학생 10여명이 함께 이태원을 찾았다가 이들 중 5명이 인파에 휩쓸리며 사망했다. 경기도 평택시에 사는 김모(25·취업준비생)씨도 지난 29일 밤 친구 4명과 이태원에 놀러 갔다가 돌아오지 못했다. 고등학교 친구 4명이 이태원에 갔다가 이들 중 2명이 사망하는 일도 있었다.

    2022.10.31 19:52

  • “일손 보태자”…중앙그룹, 사과 농가 찾아 봉사 활동

    “일손 보태자”…중앙그룹, 사과 농가 찾아 봉사 활동

    중앙그룹 임직원들이 24일 코로나19 여파로 수확 철 일손 부족에 고통받는 농가를 찾아 하반기 농촌 봉사 활동을 벌였다. 홍정도 부회장은 "중앙그룹은 3년째 농촌 일손 돕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 농가의 일손 부족이 해소되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그룹 차원의 농촌 봉사 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해서 벌여 일손 부족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희망을 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현재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농가에서는 주요 일손이 되는 외국인 근로자는 물론 내국인 근로자조차 구하기 힘든 상황에 부닥쳐 있다"며 "미디어 그룹 중 처음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중앙그룹의 운동이 다른 기업으로 번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0.25 00:01

  • “농가 찾아 일손 도와요”…중앙그룹, 3년째 ‘국민과 함께 하는 농촌 봉사활동’

    “농가 찾아 일손 도와요”…중앙그룹, 3년째 ‘국민과 함께 하는 농촌 봉사활동’

    중앙그룹 임직원들이 24일 코로나19 여파로 수확 철 일손 부족으로 고통받는 농가를 찾아 하반기 농촌 봉사 활동을 벌였다. 홍 부회장은 "중앙그룹은 3년째 농촌 일손 돕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 농가의 일손 부족이 해소되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그룹 차원의 농촌 봉사 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해서 벌여 일손 부족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희망을 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마우농원 박동원 농장주는 "사과 수확철을 맞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등 근로자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진 데다 이들에 대한 임금도 크게 올라 과수 농가의 시름이 깊은 상황"이라며 "중앙그룹과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의 도움으로 부족한 일손을 단숨에 해결한 데다 적잖은 매출까지 올려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2022.10.24 17:03

  • 축산 농가 많은 경기…AI·ASF·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비상’

    축산 농가 많은 경기…AI·ASF·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비상’

    AI(조류인플루엔자)·ASF(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FMD) 등 가축 전염병 발병 위험이 높은 겨울을 앞두고 축산 농가가 많은 경기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도는 21일 가축 전염병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훈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겨울철은 바이러스 생존 기간이 길고 철새가 유입되는 등 재난형 가축 전염병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위험성이 매우 커 올해도 강도 높은 차단 방역을 추진할 것"이라며 "방역 활동에 대한 농가와 관련 업계,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10.22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