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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00:00 ~ 2024.04.27 17:33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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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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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도, 경현도, 기전도, 온유도?…‘경기북도' 분도 이름 투표

2024.03.21 10:43

유족의 계획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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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싸 들고 와도 땅 안 판다" 전두환 유해 파주 안장 '무산'

2023.12.06 11:19

총 2,696개

  • 1억송이 꽃들의 향연…일산호수공원서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1억송이 꽃들의 향연…일산호수공원서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국내 최대 장미 생산지인 고양시의 장미 재배면적은 52㏊로 전국의 23%를 점유한다. 화훼교류관은 국가기관 및 해외 화훼유통 에이전시, 화훼 유관기관 홍보관이 설치돼 해외 희귀·이색 식물, 국내외 신품종 등이 전시된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을 맡은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해 행사장 규모(15만5000㎡)보다 확장된 면적(24만㎡)에 축제장을 조성해 행사 기간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했다"며 "공간 활용을 위해 일산호수공원 북서쪽 공간인 노래하는 분수광장과 장미원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2024.04.25 15:45

  • 가정폭력 남편, 분리조치했는데…유치장 입감 안돼 아내 살해

    가정폭력 남편, 분리조치했는데…유치장 입감 안돼 아내 살해

    잇단 가정폭력으로 인해 분리 조치된 남편이 아내를 만나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경찰은 A씨가 임시조치(1~3호)를 위반했다며 해당 조치 2개월 연장에 더해 가장 강력한 제재인 임시조치 5호 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 손광운 변호사는 "임시조치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지만, 가해자의 접근을 막을 방법은 없는 게 현실"이라며 "가정폭력 특성상 만나자는 가해자의 제안을 피해자가 뿌리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근거로 유치장 입감 조치가 시행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2024.04.25 11:32

  • 박시은∙션도 달렸다…4살 아이부터 77살 노인까지 뛴 '고양의 봄'

    박시은∙션도 달렸다…4살 아이부터 77살 노인까지 뛴 '고양의 봄'

    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봄꽃이 만개한 가운데 열린 올해 하프 마라톤 대회는 고양시체육회·중앙일보·JTBC가 공동주최하고 러너블·고양시육상연맹 주관, 고양특례시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10㎞ 코스에 참가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화훼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4월 26일∼5월 12일)와 꽃의 도시 고양특례시 홍보를 겸해 관광객 유입을 통해 시의 관광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라톤 풀코스를 한 차례 완주한 경험이 있는 마라톤 동호인이기도 한 이 시장은 "향후 고양특례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하고 최우선으로 시민들의 안전 등을 검토해 ‘고양특례시 JTBC 하프 마라톤’ 대회를 시 전역을 아우르는 42.195km 풀코스 대회로 격상해 고양특례시만의 특색 있는 마라톤 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4.21 15:32

  • "죽일까" "그래"…파주 호텔 사망사건 남성들 '섬뜩한 대화'

    "죽일까" "그래"…파주 호텔 사망사건 남성들 '섬뜩한 대화'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숨진 남성들의 금전 거래 내역과 주변인 조사를 통해 이들이 부채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며 "정확한 액수는 지속해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여성들이 지난 8일 오후 객실에 들어간 후 제압당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점에 숨진 남성들이 서로 메신저를 통해 ‘죽일까’, ‘그래’라는 문답을 주고받은 내용도 발견하고, 이들이 계획적으로 여성들을 유인해 살해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남성 2명은 친구 사이이며, 여성 2명 중 1명은 남성들과 아는 사이이지만 다른 1명은 구인·구직 채팅방을 통해 남성들과 연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24.04.18 20:23

  • 폰 들고 여학생 뒤 졸졸졸…사라진 그놈, 경찰은 사흘 추적했다[영상]

    폰 들고 여학생 뒤 졸졸졸…사라진 그놈, 경찰은 사흘 추적했다[영상]

    인도에서 휴대전화로 여학생 등을 불법 촬영하는 모습이 경찰관에게 포착된 40대 남성이 경찰의 끈질긴 탐문·잠복수사 끝에 사흘 만에 검거된 것이다. 16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범죄예방대응과 기동순찰2대 소속 신민혁 경장은 지난 9일 고양시 덕양구에서 차를 몰고 출근하다 한 남성이 도로변 인도에서 휴대전화를 거꾸로 들고 여학생들을 뒤따라가는 장면을 목격했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당시 A씨의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된 촬영물을 확인했다"며 "휴대전화 포렌식 수사를 통해 나머지 불법 촬영물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24.04.16 12:12

  • 이동환 시장 “‘고양특례시 JTBC 하프 마라톤 대회’ 21일 개최”

    이동환 시장 “‘고양특례시 JTBC 하프 마라톤 대회’ 21일 개최”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1일 고양시청 시장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즐기고 운동 문화를 확산할 뿐만 아니라, 고양시의 우수한 도시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방편으로 마라톤 대회를 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화훼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4월 26일∼5월 12일)를 널리 알려 꽃의 도시 고양시를 홍보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해 고양시의 관광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이번 마라톤 대회는 코로나19 등으로 마라톤 대회가 활발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생활체육 마라토너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2024.04.16 05:00

  • 파주 4명 사망사건…숨진 남성들, 사흘 전 '사람기절' 검색도

    파주 4명 사망사건…숨진 남성들, 사흘 전 '사람기절' 검색도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남녀 4명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숨진 남성들이 금품을 목적으로 범행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숨진 여성 A씨의 지인 B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 30분쯤 A씨의 텔레그램 계정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경찰은 이런 정황을 토대로 숨진 남성들이 객실에 들어온 여성들을 제압한 후 여성 A씨처럼 행세하며 돈을 요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2024.04.15 18:52

  • 교차로서 신호위반 차량 노렸다...도박빚 지인 동원해 보험사기

    교차로서 신호위반 차량 노렸다...도박빚 지인 동원해 보험사기

    교통법규 위반 차량만 골라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합의금 명목으로 수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 등은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경기 의정부시와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상대방 차량의 과실을 주장하며 보험사로부터 치료 등을 위한 합의금으로 2억2000여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는다. 상대 차량 운전자들은 고의 사고를 의심하면서 보험사에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으로 처벌받을 것이 두려워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2024.04.15 11:00

  • [로컬 프리즘] 11년째 출몰하는 한강 하구 신종 유해 바다생물 ‘끈벌레’

    [로컬 프리즘] 11년째 출몰하는 한강 하구 신종 유해 바다생물 ‘끈벌레’

    끈벌레는 2013년 한강 하구에 나타나면서 처음 보고된 신종 유해 바다 생물이다. 행주어촌계 어부 50여명 가운데 절반 이상은 봄철 실뱀장어 조업에 나서지 않았고, 20여명만 지난달 말 조업을 시작했지만, 며칠 사이 일손을 놓아 버렸다. 신곡수중보 하류 수㎞ 이내 고양 신평과 김포 고촌 등 한강 하구에서도 수년 전부터 매년 봄 끈벌레가 출몰하기 시작한 뒤 점차 개체 수가 늘고, 어부들의 실뱀장어 조업 피해도 커지고 있다.

    2024.04.03 00:35

  • 한강 괴생물체 또 출몰… "벌써 11년째" 어부들은 일손 놨다

    한강 괴생물체 또 출몰… "벌써 11년째" 어부들은 일손 놨다

    한강 하구에서 37년째 조업 중인 어부 김홍석(66)씨는 27일 "연간 어획고의 절반 이상을 올리는 실뱀장어 철이 지난 21일부터 시작됐는데, 끈벌레가 잔뜩 걸려 올라오는 바람에 몇 마리씩 뒤섞여 잡히는 실뱀장어가 모두 폐사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 지역에서 조업하는 행주어촌계에 따르면 10년이 넘도록 이런 현상이 지속하면서 어촌계 소속 어부 50여명 가운데 절반 이상은 봄철 실뱀장어 조업을 포기한 상태이고, 20여명만 최근 일주일 사이 실뱀장어 조업을 시작했다. 박찬수(65) 행주어촌계장은 "연간 소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봄철 실뱀장어를 눈앞에 두고도 잡을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어부들이 발을 구르고 있다"며 "매년 봄 이런 현상이 되풀이되는데도 관계 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2024.03.27 14:51

  • 중랑천∼한탄강 수변 산책로 이어진다…경기 북부 255㎞ 조성

    중랑천∼한탄강 수변 산책로 이어진다…경기 북부 255㎞ 조성

    서울 중랑천에서 연천 한탄강까지 경기 북부를 관통하는 하천길 74.3㎞가 연결된다. 두 곳의 하천길이 연결되면 서울 중랑천에서 연천 한탄강까지 경기 북부를 관통하는 하천길 74.3㎞와 한강 왕숙천에서 의정부 중랑천까지 연결하는 순환하천길 70.9㎞가 연결된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하천길 연결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 북부지역을 방사형으로 잇는 대규모 수변 산책로가 조성돼 재해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힐링 공간, 경기 북부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가치를 갖게 된다"며 "경기 북부에 이어 동부권, 서부권 하천도 연결할 수 있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5 11:04

  • 전세자금 대출 은행원이 160억대 빌라 전세사기 벌이다 구속

    전세자금 대출 은행원이 160억대 빌라 전세사기 벌이다 구속

    전세자금 대출을 담당하는 은행원이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160억 원대 빌라 전세 사기 범죄를 벌이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당시 수도권 일대 빌라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아지는 역전세 상황에 주목해 무자본 갭투자 사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A씨 일당은 분양대행업자와 부동산 매매를 하기로 협의 후 신축 빌라 매매 계약과 임차인 전세 계약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으로 빌라 분양 대금을 치르는 수법을 사용했다.

    2024.03.22 12:52

  • 경의도, 경현도, 기전도, 온유도?…‘경기북도' 분도 이름 투표

    경의도, 경현도, 기전도, 온유도?…‘경기북도' 분도 이름 투표

    경기도가 다음 달 7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공모전 누리집(http://bit.ly/새이름공모전)에서 10개 최종 후보작을 대상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은 온라인 투표 결과와 심사위원 최종 심사를 합산해 결정한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희망을 담은 새 이름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4.03.21 10:43

  • 용인-이천 ‘반도체선’ 신설…경기, 40조 투입 645km 철도 놓는다

    용인-이천 ‘반도체선’ 신설…경기, 40조 투입 645km 철도 놓는다

    경기도는 19일 고속철도·일반철도·광역철도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총 42개 노선, 645km에 40조7000억원을 투입하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수립’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는 탄소 감축 잠재력이 높은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SRT는 GTX-A 선로를 이용해 수서에서 삼성역까지, GTX-C 선로를 이용해 의정부역까지 연장한다.

    2024.03.19 13:35

  • "친구 끌어들이면 200만원" 이런 유혹…중2가 '도박 총판' 됐다

    "친구 끌어들이면 200만원" 이런 유혹…중2가 '도박 총판' 됐다

    중학교 2학년생까지 ‘총판’으로 회원 모집 영업에 활용하며 5000억 원대 불법 해외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1대는 도박장 개장, 범죄단체조직죄 등의 혐의로 한국 총책 40대 남성 A씨 등 35명을 검거해 이 중 A씨 등 10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중학생 3명을 포함해 10대 청소년 총판 12명을 이용한 홍보로 입소문을 탄 도박사이트 회원 수는 약 1만5000여명이었다.

    2024.03.12 12:56

  • 김경일 파주시장 "파주페이 4600억 발행, 경제 활성화 밑불 될 것"

    김경일 파주시장 "파주페이 4600억 발행, 경제 활성화 밑불 될 것"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1호로 결재한 ‘오직 민생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시는 올해 1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최대 규모인 4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 4620억원의 지역화폐(파주페이)를 발행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파주페이’에 관해 "경제가 안 좋은 상황에서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대,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전체를 활성화하는 밑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파주페이는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 입장에선 웬만한 생필품, 식료품 구매는 파주페이 하나로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3.12 05:00

  • 고양시-북경자동차, 4조원 투자협약…연 20만대 전기차 생산

    고양시-북경자동차, 4조원 투자협약…연 20만대 전기차 생산

    고양시가 6일 중국 국영자동차 기업인 북경자동차(BAIC MOTOR)와 4조원 규모의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북경자동차 전기차 생산시설 투자유치 업무협약으로 해외자본 투자유치 확대, 신성장산업 육성,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과 성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북경자동차 측은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시장 점유율 향상, 한국 기업과 협력관계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최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시설과 전용 전시장을 구축하고 자동차 부품 유통, 무선 충전기 사업 등 지속가능한 전기차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4.03.06 15:18

  • 상계동~대성리 8㎞ 직선 도로 뚫렸다…주말 통행 1시간 단축

    상계동~대성리 8㎞ 직선 도로 뚫렸다…주말 통행 1시간 단축

    경기도는 3일 경기 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 남양주 오남읍 오남리∼수동면 지둔리 8.1㎞ 구간을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 상계동에서 가평 대성리까지 가려면 46번 국도를 이용해 32㎞를 돌아가야 했으나 오남∼수동 구간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24㎞ 이상 줄었다. 앞서 경기도는 2012년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도로를 ‘제3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하며 사업을 추진했다.

    2024.03.03 13:03

  • 봄의 전령 ‘수도권 고로쇠’ 제철 맞아…수동면, 3월말까지 채취

    봄의 전령 ‘수도권 고로쇠’ 제철 맞아…수동면, 3월말까지 채취

    수도권 고로쇠 채취 원조마을인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지역 고로쇠 마을에서는 지난 15일부터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다. 수동 지역에서는 1996년 2월부터 경기도 도유림 지역에서 수도권 지역 최초로 고로쇠 수액을 매년 봄 채취하고 있다. 오창근 수동면고로쇠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올해는 날씨가 포근해 예년보다 5일가량 일찍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했다"며 "최근 일교차가 큰 영향으로 맛이 달고 영양성분도 우수한 양질의 고로쇠 수액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19 11:11

  • 세계 3000마리 뿐인데 韓에 1000마리 온다, 상서로운 임진강

    세계 3000마리 뿐인데 韓에 1000마리 온다, 상서로운 임진강

    빙애여울과 장군여울이 바라보이는 임진강 너머에 설치된 ‘조류 전망대’ 2곳에서는 망원경으로 여울과 두루미·재두루미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이석우 임진강생태네트워크 대표는 "청정 연천군의 상징물이기도 한 두루미와 재두루미의 개체 수가 환경 보호 활동가, 한국조류보호협회, 연천군, 경기도, 문화재청, 군부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의 먹이 주기와 월동지 보호 활동 덕분에 매년 겨울 조금씩 늘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연천군은 10개 읍·면 및 보건의료원에 연천큐브채널용 TV를 설치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빙애여울에 모여 월동하는 두루미와 재두루미의 월동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2024.02.10 06:00

  • 일산대교, 서수원∼의왕, 제3경인…경기 3곳 설 연휴 무료통행

    일산대교, 서수원∼의왕, 제3경인…경기 3곳 설 연휴 무료통행

    설 연휴 기간 일산대교,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등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세 곳에 대해 차량 통행료가 면제된다. 민자도로 세 곳의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일산대교 1200원,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9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전 구간 이용 때) 2300원 등이다. 경기도는 이번 무료 통행 기간 지난해 추석 기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61만 대, 제3경인 고속화도로 91만 대, 일산대교 31만 대 등 차량 183만 대가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4.02.08 11:16

  • 포천∼조안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7일 개통…주행 30분 단축

    포천∼조안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7일 개통…주행 30분 단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가운데 포천∼조안 구간 총연장 33.6㎞ 구간이 7일 오후 2시 개통한다. 이번 개통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기 북부 4개 구간 102.4㎞ 중 양주∼포천∼남양주∼양평 52.2㎞가 연결된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포천∼조안 고속도로 개통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번 개통을 시작으로 김포∼파주, 파주∼양주 구간을 오는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해 경기 북부권의 순환고속망을 차질 없이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06 11:41

  • 목재가공업체, 소각로 온도 낮춰 불법 소각…니켈,  830배 배출

    목재가공업체, 소각로 온도 낮춰 불법 소각…니켈, 830배 배출

    사업장에서 나온 폐기물 수십만t을 불법 소각하고 유해 물질을 무단 배출한 목재 가공업체 전·현 임직원들이 기소됐다. 이들은 2013년 무렵부터 2022년까지 사업장에서 나온 폐기물 수십만t을 공장과 허가받지 않은 시설에서 불법 소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소각 과정에서 기준치 이상의 유해물질이 배출됐음에도 오염물질 자가 측정 의무를 어겨 불법 소각을 숨겼다.

    2024.02.05 11:07

  • [로컬 프리즘] ‘서울 편입’ 놓고 혼돈에 빠진 구리시·시의회

    [로컬 프리즘] ‘서울 편입’ 놓고 혼돈에 빠진 구리시·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 5명은 지난 24일 성명을 내 서울시 편입과 동시에 경기도 산하 최대 공기업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해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보인다며 백 시장을 비판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GH 구리 이전을 무산시키면서까지 서울 편입을 추진할 것인지 분명한 태도를 밝히라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서울 편입을 바라는 시민 염원을 무시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사실 왜곡·날조를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2024.01.31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