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에 경고없이 발포" 명령한 이 나라…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카자흐스탄 전역에 대규모 시위가 발생해 보안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벌어졌다. [EPA=연합뉴스]

1월 둘째 주(1월 8~14일) 국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이번 주는 연료비 급등과 정치 부패에 분노한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일으킨 대규모 시위, 국민들에게는 일상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강력한 방역조치를 선포한 뒤 자신은 관저 정원의 술파티를 즐긴 영국 총리의 ‘내로남불’ 행태, 미국 골든글로브 ‘한국인 첫 수상’의 영광을 안은 오영수 배우 등이 국제 핫 이슈로 꼽혔습니다. 한 주간의 국제 뉴스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The JoongAng Quiz

도전! 국제뉴스 퀴즈왕

1월 둘째 주, 국제뉴스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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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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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 '내로남불' 술파티를 벌여 국민 질타를 받은 영국 총리는?

• 1 : 데이비드 캐머런N
• 2 : 토니 블레어N
• 3 : 보리스 존슨Y
• 4 : 올라프 숄츠N

정답 : 3번 보리스 존슨(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2020년 5월20일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어기고 술파티에 참석한 사실 인정하고 사과. 퇴진압박 이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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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 '백신패스 도입'과 관련해 프랑스 국민의 분노를 일으킨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발언은?

• 1 : "미접종자 끝까지 화나게 만들겠다"Y
• 2 : "미접종자는 우리 국경 못 넘는다"N
• 3 : "미접종자 집밖 나오면 체포하겠다"N
• 4 : "접종거부 자유지만, 결과 책임져라"N

정답 : 1번 "미접종자 끝까지 화나게 만들겠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오는 15일 백신패스 도입하겠다면서 "미접종자를 끝까지 화나게 할 것"이라고 말해 공분을 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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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깐부'로 유명한 오영수 배우가 한국인 최초로 이 상을 받았다.

• 1 : 오스카N
• 2 : 골든글로브Y
• 3 : 그래미N
• 4 : 에미N

정답 : 2번 골든글로브( '깐부 할아버지' 오일남 역할을 맡은 오영수 배우는 제79회 미 골든글로브에서 TV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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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 카자흐스탄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 1 : 표면적 이유는 연료를 포함한 물가 상승N
• 2 : 장기독재, 정재계 부패에 대한 시민 분노N
• 3 : 대통령이 "시위대에 경고없는 발포" 승인N
• 4 : 유엔 평화유지군 투입돼 시위 상황 종결Y

정답 : 4번 유엔 평화유지군 투입돼 시위 상황 종결( 시위 진압을 위해 러시아 등 옛 소련 6개국이 결성한 집단안보조약기구(CSTO)의 평화유지군 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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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 최근 세계 최초로 돼지에서 사람으로 심장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관련 내용 중 맞는 것은?

• 1 : 기증 심장이나 인공심장보다 효과 좋아 N
• 2 : 원숭이·침팬지보다 돼지장기가 이식 용이Y
• 3 : '원숭이 심장 이식 수술'은 성공 사례 있어N
• 4 : 이식받은 사람, 3개월째 혈압·심박수 정상N

정답 : 2번 원숭이·침팬지보다 돼지장기가 이식 용이( 돼지는 6개월 안에 성인 크기의 장기를 갖추는 등 영장류보다 성장 빨라 장기 이식에 더 용이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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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 미국과 러시아의 '제네바 회담'에서 양국이 주장한 바로 옳지 않은 것은?

• 1 : 러시아 "우크라의 나토 가입 막아달라"N
• 2 : 미국 "우크라 침공시 초강경 대처할 것"N
• 3 : 러시아 "크림반도 같은 사태 재현될 것"Y
• 4 : 미국 "동맹국과 러시아 제재 집중논의"N

정답 : 3번 러시아 "크림반도 같은 사태 재현될 것"( 러시아 협상단 대표인 세르게이 랴브노프 외무부 차관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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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 일본의 코로나 신규확진자 급증 미스터리의 원인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 1 : '외국인 신규 입국 금지 조치'의 조기 해제Y
• 2 : 미군기지 중심으로 오미크론 집단감염N
• 3 : PCR무료검사 '유증상자→원하는사람' 변경N
• 4 : 0.6%에 불과한 부스터샷 접종률N

정답 : 1번 '외국인 신규 입국 금지 조치'의 조기 해제( 일본정부는 오미크론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해 11월말부터 외국인 신규입국 전면 금지 방안을 시행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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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중 문제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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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내로남불' 술파티…국민 66% "사임하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술파티를 벌였다는 사실을 인정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에 대한 퇴진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백신독재 멈춰라! 자유달라"…유럽 곳곳서 대규모 시위

유럽 각국이 백신패스 도입과 백신접종 의무화에 나선 가운데, 프랑스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미접종자를 끝까지 화나게 하겠다"고 발언해 시민 분노에 불을 지폈다.

골든글로브 쥔 오영수 "내게 괜찮은 놈이라고 말하고 싶다"

'오징어게임'에서 오일남 역을 맡아 '깐부 할아버지'란 별명을 얻은 오영수 배우가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수상했다.

"영감 물러가라" 카자흐 일어났다…잔혹한 30년 독재

연료가격 급등에서 촉발된 카자흐 시위대에 대해 토카예프 대통령은 "테러리스트"라 규정하고, 진압에 나선 군경에 "시위대를 향해 경고없이 발포해도 좋다"고 허락했다.

"내 몸에 돼지 심장이 뛴다" 미국서 세계 첫 이식 성공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돼지 심장을 사람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했다. 동물 장기 이식은 주로 기증에 의존한 장기 이식 분야에서 획기적 사건이란 평가가 나온다.

미·러 '우크라 사태' 돌파구 없었지만…러 "침공은 안해"

미·러는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 완화와 러시아·유럽 간 안전보장 문서 채택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했다.

하루 163명서 순식간에 8000명대, 日 '코로나 미스터리'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감염자가 일주일 사이 열 배 넘게 폭증해 8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부터 확진자가 크게 줄었는데, 이번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박형수·김서원 기자 kim.seo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