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폭탄 터진듯 거대한 버섯구름, 우주서도 보였다…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지난 15일 남태평양의 섬나라 통가 인근 바닷속에서 초대형 화산이 폭발했다. 최소 8분간 이어진 폭발로 우주에서도 거대한 버섯 구름이 뚜렷하게 관측됐다. 연합뉴스

1월 셋째 주(1월 15~21일) 국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이번 주는 우주에서도 관측된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 해저의 초대형 화산 폭발, 취임 1주년을 맞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평가, 『안네의 일기』를 쓴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가 강제 수용소로 끌려가게 된 이유 등이 국제 핫 이슈로 꼽혔습니다. 한 주간의 국제 이슈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The JoongAng Quiz

도전! 국제뉴스 퀴즈왕

1월 셋째 주, 국제뉴스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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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he JoongAng Quiz

Q1 : 안네 프랑크의 은신처를 독일 나치에 밀고한 사람이 유대인으로 밝혀졌다. 밀고 이유는?

• 1 : 자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Y
• 2 : 안네 가족에 대한 과거 원한N
• 3 : 포상금을 타기 위해N
• 4 : 나치의 협박에 못 이겨N

정답 : 1번 자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 FBI, 유대인 아놀드 반덴 베르그가 자신과 아내의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 나치에 안네 가족 은신처를 알려준 것으로 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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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ongAng Quiz

Q2 : 코로나 팬데믹 기간, 세계 10위 부자의 자산이 하루 13억달러씩 불어난 비결은?

• 1 : 암호화폐·NFT 등 가상자산 수익N
• 2 : 기업간 인수합병 활발N
• 3 : 신산업 분야로 사업 다각화N
• 4 : 주식·부동산 자산 가격 급등Y

정답 : 4번 주식·부동산 자산 가격 급등( 자산 10억 달러 이상 갑부의 자산, 코로나19 이전 14년간보다 팬데믹 2년간 더 증가.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 가격 급등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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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 예멘의 내전은 이슬람 수니파 종주국 ○○○와/과 시아파 맹주 ○○의 대리전 양상을 띤다.

• 1 : 이라크-이란N
• 2 : 사우디-이란Y
• 3 : 아프간-오만N
• 4 : UAE-오만N

정답 : 2번 사우디-이란( 서아시아 국가 예멘의 내전은 2014년 촉발됐다. 이 전쟁은 사우디(수니)와 이란(시아) 간 대리전 양상을 띠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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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 통가 근처 바닷 속에서 초대형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 관련 설명으로 틀린 것은?

• 1 : 최소 8분 폭발, 상공 20㎞ 가스기둥 생성 N
• 2 : 해저화산폭발은 통가 역사상 처음 있는 일Y
• 3 : 화산폭발로 우주에서 거대 버섯구름 관측N
• 4 : 대형 쓰나미로 통가국왕 고지대로 피신N

정답 : 2번 해저화산폭발은 통가 역사상 처음 있는 일( 통가는 일명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 2014년과 2019년 해저 화산폭발로 섬이 생겨나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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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 취임 1주년을 맞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행적으로 맞는 것은?

• 1 : 아프간 전쟁의 성공적 종식N
• 2 : 중도층 유권자에게 관심 끌어N
• 3 : 코로나19 구제법안 통과시켜Y
• 4 : 긍정평가가 부정평가 앞서N

정답 : 3번 코로나19 구제법안 통과시켜( 미국인은 아프간 전쟁 종료 찬성했지만 철군 방식 비난. 히스패닉 등 중도층 관심 이탈. 부정평가 앞선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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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 베이징 겨울올림픽 참가 선수단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된 이유는?

• 1 : 선수단용 앱, 데이터암호화 못해 해킹위험Y
• 2 : 경기장·선수촌 공용 와이파이 보안 취약N
• 3 : 장소 옮길 때마다 이름·여권번호 남겨야N
• 4 : 백신접종증명·의료기록 中 조직위 제출N

정답 : 1번 선수단용 앱, 데이터암호화 못해 해킹위험( 인터넷 감시단체가 "선수단 필수앱(MY2022)이 사용자 데이터를 암호화 못해 통신사 등이 개인 정보 읽을 수 있다"고 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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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 전쟁 위기에 내몰린 우크라이나의 상황과 다른 것은?

• 1 : 전쟁 막기 위한 세번 협상, 성과없이 종료N
• 2 : 러시아군, 벨라루스 국경까지 촘촘히 배치N
• 3 : "러 침공시, 30분내 우크라 초토화"N
• 4 : 美·나토 원조로 병력은 러시아와 대등Y

정답 : 4번 美·나토 원조로 병력은 러시아와 대등( 우크라 전체 군인 수는 러시아의 3분의 1, 정규군은 4분의 1 정도. 전투기 수는 20분의 1, 탱크는 5분의 1에 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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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중 문제 정답!

다시풀기

안네 프랑크가 수용소에 끌려간 까닭은

2차 대전 당시 독일 나치정권의 유대인 탄압을 고발한 일기를 남긴 안네 프랑크와 그의 가족을 나치에 밀고한 이가 밝혀졌다.

코로나가 남긴 또다른 비극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세계 10대 부자는 하루 1조5000억원씩 자산을 불렸고, 2억 여명은 빈곤 계층으로 내몰렸다.

'서아시아의 화약고' 예멘 내전

8년째 내전에 시달리는 예멘. 지난 17일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동맹군이 예멘 수도 사나를 공습해 최소 14명이 사망했다.

우주에서 생생히 잡힌 통가의 화산폭발

통가 북쪽 해역에 위치한 훈가통가-훈가하파이 화산이 분화하면서 큰 폭발이 일어났다. 굉음이 1만㎞ 밖 알래스카까지 들렸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1주년

지난 20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롤러코스터 같은 시간을 보낸 바이든의 성적표는?

베이징 올림픽 필수앱 논란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 등의 필수 스마트폰 앱이 개인정보 유출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러시아 10만 대군, 우크라 국경 포위

서방국과 러시아 간 세 차례 회담은 빈손으로 끝났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전쟁 공포를 호소한다.

박형수·김서원 기자 kim.seo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