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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중앙일보 기자

박형수 기자의 기사 중 조회수가 높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1.09.24 00:00 ~ 2021.10.24 09:13 기준

총 1,959개

  • “美서 코로나 생물학전”…中당국 가려운데 긁어주는 ‘자간오’

    중국의 애국주의 블로거 구옌무찬(孤烟暮蝉)이 자신의 웨이보(중국 소셜미디어)에 최근 게재한 글의 내용이다. BBC는 "자간오의 급진적이고 치우친 목소리는 종종 국영 언론에 소개돼 더 큰 이목을 끌고, 일부 자간오는 국가의 행사에 초청받거나 지방정부의 명예 칭호를 얻으며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는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국가의 목소리를 홍보하고 지지하는 자간오의 게시물이 퍼져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주고, 자간우는 팔로어가 늘면서 광고와 유료 콘텐트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얻는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국가와 자간오 사이에 일종의 공생관계가 맺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2021.10.23 05:00

  • "'담배없는 나라' 만든다"…홍콩, 전자담배 금지법 압도적 통과

    해당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홍콩에서는 가열담배(궐련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전자담배의 수입·제조·판매·광고가 전면 금지된다. 반대표를 던진 프랭키 익치밍 자유당 의원은 "전자담배 전면 금지 조치는 너무 가혹하며, 홍콩 물류 부문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역시 법안에 반대한 피터 시우 카파이 자유당 의원은 "모든 전자담배를 전면 금지한 것은 전통적인 (연초형)담배보다 전자담배가 덜 해롭다는 해외 연구를 정부가 무시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2021.10.22 15:19

  • 폭격맞은 듯 폐허된 도심…中, 대형 가스폭발로 51명 사상

    중국 랴오닝성 선양(瀋陽) 도심에서 대형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쳤다. 사고 현장은 한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시타(西塔)와 불과 3㎞ 떨어진 곳으로,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47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부근 건물과 차량도 여러대 파손됐다.

    2021.10.21 22:02

  • 인도·네팔, 홍수 사망자 200여명…"코로나 이어 재앙 겹쳐"

    인도와 네팔에 지난 18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발생한 사망자가 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네팔 당국 관계자는 "현재 사망자는 최소 99명이며 실종자 40여명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AP통신은 "산사태와 홍수는 인도 히말라야 북부 지역에서 흔히 발생한다"면서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이 지역 빙하가 녹으면서 홍수와 산사태가 빈번해지고 규모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2021.10.21 21:05

  • WHO "코로나, 내년까지 지속…백신 불평등이 팬데믹 늘려"

    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브루스 에일워드 WHO 수석대표가 "코로나19 위기가 2022년까지 불가피하게 이어질 것"이라며 "부유한 나라에 백신 공급이 쏠리고 가난한 나라로 백신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이 팬데믹 기간을 연장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에일워드 수석대표는 "부유한 국가는 백신을 추가로 공급받으려고 줄을 서지 말라"면서 "이들이 줄에서 빠져나와야 제약회사가 저소득 국가에 원활히 백신을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로히트 말파니 옥스팜 국제보건자문관은 "영국과 캐나다가 코백스 메카니즘을 통해 백신을 확보할 권리가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제약회사와 일대일 거래를 통해 이미 수백만 도스의 백신을 확보한 뒤에, 또다시 코백스에서 추가로 백신을 받는 것은 이중수령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2021.10.21 11:26

  • "코로나 확진자라 못만나요" 이 수법에 3600억 털렸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로맨스 스캠으로 인한 피해액이 3억400만 달러(약 3570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FBI의 연례 인터넷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로맨스 스캠을 포함한 온라인 사기로 인해 지난해에만 6억 달러(약 7057억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그는 "한 피해자가 헬프라인으로 전화를 걸어왔는데, 로맨스 스캠으로 50만 달러(약 5억8700만원)를 잃었다고 했다"며 "이 불쌍한 피해자는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들었다"고 했다.

    2021.10.21 05:00

  • "오징어게임 망친 최악 연기"…비웃음 산 VIP들 우울증 호소

    바로 교활한 억만장자 VIP를 연기한 외국인 배우들이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오징어게임 속 VIP를 연기한 배우들 가운데 3명을 줌(ZOOM) 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인터뷰했다. 그는 "작품마다 다르지만, 한국에서는 외국인 출연자의 대사도 처음에 한국어로 쓴 뒤, 비원어민이 번역해서 외국인 배우에게 연기를 시키는 경우가 일반적"이라며 "실제로 구글 번역기에 돌린 대사를 줄 때도 있다"고 말했다.

    2021.10.20 11:17

  • '위드 코로나' 선언한 싱가포르…美 CDC "여행 위험 최고등급"

    19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미국 CDC가 코로나19 여행권고 기준을 적용해 싱가포르를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인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싱가포르는 전체 인구의 84%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85%가 최소 1회 접종했다. 리셴중 싱가포르 총리는 지난 9일 대국민 연설에서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는 더 이상 위험한 질병이 아니다"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도 공포에 마비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2021.10.19 17:31

  • '신호등'에 불 들어왔다…獨 전후 첫 3자 연정 급물살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독일의 국제방송 DW 등에 따르면 자민당의 대표인 크리스티안 린드너는 이날 당 간부와 전국 집행부 합동회의에서 사민당·녹색당과의 연정 회담에 동참하기로 만장일치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치러진 독일 총선에서 메르켈 총리가 소속된 중도 우파 연합인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 연합(기민·기사련)과 초박빙 접전 끝에 1.6%포인트 차이 신승을 거둔 사민당은 녹색당·자민당과 함께 일명 ‘신호등 연정’을 구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근소한 차이로 선거에서 패배한 기민·기사련의 아르민 라셰트 대표 역시 녹색당·자민당의 손을 잡고 자메이카 연정(기민·기사련-검정)을 구성해 ‘막판 역전’하겠다며 맞불을 놓은 상태였다.

    2021.10.19 14:30

  • 男 3명중 1명 매춘 경험했다···그런 스페인 "매춘 철퇴" 선언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매춘은 여성을 노예로 만든다"면서 "성매매를 불법화하겠다"고 선언했다고 1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스카이뉴스 등이 보도했다. 이날 산체스 총리는 스페인 동부 도시 발렌시아에서 3일간 열린 사회당 전당대회가 끝난 뒤 지지자들에게 "여성을 노예로 삼는 매춘을 범죄로 규정하고 철폐해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일각에서는 "성매매 합법화가 매춘 산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혜택과 안전을 가져다줬다"면서 "매춘 산업을 기존 방식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021.10.19 05:00

  • 진흙더미가 삼킨 아이들… 印, 폭우로 최소 25명 사망[영상]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 쏟아진 폭우로 현재까지 최소 25명이 사망했다고 17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영국 BBC 방송,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인도 매체 트로스트(PTI) 통신사에 따르면 구조대원들은 폭우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케랄라주의 코타얌과 이두키 지역에서 시신을 수습했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당국자들의 발표를 인용해 "지금까지 이두키 지역에서는 시신 11구가, 코타얌 지역에서는 시신 14구가 수습되는 등 최소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2021.10.18 11:05

  • "왜 유대인이 아프간인 탈출 돕나" 물었더니, 그의 한마디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유대인 랍비(유대교 율법교사)가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아프간인들을 구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마가렛텐의 ‘아프간인 구출 작업’은 지난 8월 4명의 아프간 아이들을 미국으로 데려온 일로 세간에 알려졌다. 마가렛텐이 처음으로 아프간인 구출을 도운 건 아프간 내의 마지막 유대인으로 알려진 카펫 상인 자블론 시민토프를 빼내오면서다.

    2021.10.17 05:00

  • 노르웨이 화살테러…"때가 왔다" 경고한 외톨이 무슬림 소행

    노르웨이의 조용한 소도시 콩스베르그에서 활과 화살로 5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용의자는 이슬람교로 개종한 덴마크 국적의 37세 남성이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일간 더타임스는 노르웨이 정보기관인 경찰치안국(PST)의 브리핑을 인용해, 13일 발생한 화살 테러의 용의자가 노르웨이 아버지와 덴마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스펜 안데르센 브라텐이라고 보도했다. PST의 수사책임자 한스 스베르 쇼볼트는 "브라텐이 정신건강 문제로 수차례 의료기관에 다녔던 이력이 있다"면서 "그의 공격이 테러 행위인지, 정신과 문제인지 판단하는 것이 수사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5 16:41

  • "두테르테는 히틀러, 페북이 키워" 노벨상 수상자 둘다 때렸다

    202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필리핀 언론인 마리아 레사(58)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히틀러와 비슷하다"면서 "페이스북은 그의 포퓰리즘적 거짓말을 유포시켜 결국 두테르테를 키웠다"고 말했다. 레사는 온라인 뉴스 사이트 ‘래플러’의 창업자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두테르테 대통령과 지속적으로 대립각을 세워왔다. 그는 "두테르테의 포퓰리즘적 수사학은 히틀러와 같은 방식으로 일견 매력적"이라며 "분노와 증오로 엮인 두테르테의 거짓말은 페이스북에서 사실보다 빠르게 유포돼 그의 세력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2021.10.15 05:00

  • 노르웨이 화살 난사로 5명 숨져…“오징어게임 사이렌 소리 들렸다”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남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인구 2만6000명의 소도시 콩스베르그에서 한 남성이 번화가를 돌아다니며 화살을 마구 쏘아 최소 5명이 숨졌다. 한 목격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에서 듣던 사이렌 소리가 들렸다. 또 다른 주민은 "(용의자가) 사냥하듯 사람들에게 화살을 쐈다"며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도망쳤고 그중에 아이의 손을 잡은 여성도 있었다"고 전했다.

    2021.10.15 00:02

  • 우주정거장 속도 붙이는 中…두번째 유인우주선 발사 준비

    CMSA는 "선저우13호 유인 비행임무는 우주정거장 핵심 기술 검증 단계의 6번째 비행이자 이 단계의 마지막 임무"라며 "계획에 따르면 선저우13호 우주 비행사는 6개월간 궤도에 머무르게 된다"고 밝혔다. 왕야핑은 중국의 두번째 여성 우주비행사이자 톈궁 우주정거장의 핵심 모듈인 텐허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첫번째 중국 여성 우주비행사로 등록된다. 선저우13호가 발사되면 선저우12호에 이어 중국의 두번째 유인우주선이 된다.

    2021.10.14 21:44

  • "사냥하듯 화살 쏟아졌다"…노르웨이 화살 테러로 5명 사망

    노르웨이 소도시 콩스베르그에서 한 남자가 상점에 들어가 화살을 마구 쏘아 최소 5명이 숨졌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영국 BBC방송,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용의자는 12일 오후 6시10분 ‘쿱 엑스트라’라는 상점에 들어가 공격을 시작했다. PST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현재 테러행위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수사를 통해 어떤 동기에 의한 것인지 좀더 명확하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4 09:55

  • 中 코로나 기원 조사 착수…"우한 혈액샘플 20만개 분석한다"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최초 발병지로 알려진 우한에서 혈액 샘플 수천 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사 대상인 혈액 샘플은 중국의 우한 혈액센터가 보관해온 것으로 2019년 10월 채취된 것도 포함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조사단 역시 우한 혈액센터에 보관된 샘플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언제, 어디서 인간에게 처음 전파됐는지 알려줄 핵심 자료라고 지목한 바 있다.

    2021.10.13 16:41

  • WHO 사무총장 "부스터샷은 최악의 일…부도덕·불공정하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치료병원 종사자부터 ‘부스터샷’ 즉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추가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수장이 "코로나19 부스터샷은 부도덕하고 불공정하며 부당한 일"이라며 강도높은 비난을 내놨다. 이날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의 발언 역시 아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조차 마치지 못한 나라가 많은 시점에, 일부 국가에서 일반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실시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의미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현재 남아메리카·북미·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는 전체 인구의 50% 이상에게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반면, 아프리카는 인구의 7%만이 한차례 백신을 맞았다"며 백신 불평등 문제를 지적했다.

    2021.10.13 12:50

  • 뛰고 수영했을 뿐인데 "우울증 나았다"…새벽 5시의 마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사회적 거리두기와 칩거로 대응하면서 무기력에 빠진 이들에게 ‘어린아이같은 생기와 기쁨’을 되찾게 해준다는 ‘새벽 루틴’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영국 해군의 체육강사인 크리스 리브스가 설립한 ‘윈더모닝, 윈더데이(Win the Morning, Win the Day:WTMWTD)’에 대해 소개했다. 리브스의 팟캐스트 WTMWTD에는 페리스와는 다른 ‘리브스식 새벽 루틴’이 업로드됐다.

    2021.10.13 05:00

  • 영양실조 200만, "약도 의사도 없다"…의료시스템 붕괴된 아프간

    유엔(UN) 산하기구와 비정부단체(NGO)는 올 겨울 아프간에 영양실조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매달 수천명이 사망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처럼 빠른 속도와 엄청난 규모로 위기가 진행되는 것은 본 적이 없다"고 개탄했다. 국제난민기구는 "탈레반 치하에서 여성은 이동의 자유가 없고 식량·현금 지원 대상도 아니다"면서 "여성 의료진이 없는 지역에서 여성과 소녀는 아예 치료를 받지 못한다"고 전했다. 유엔은 역시 12억 달러(약 1조4200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금을, 중국은 310만 달러(약 37억원) 어치의 긴급 원조를 아프간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1.10.12 14:17

  • 언론인에 노벨평화상 “저널리즘 위협의 방증”

    올해 노벨평화상이 두 명의 언론인에게 돌아가자 세계 언론단체는 "환영한다"면서도 "전 세계 저널리즘과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논평했다. AP통신·워싱턴포스트·CNN에 따르면 국경없는기자회·언론인보호위원회 등 언론 단체와 유엔은 이날 언론인의 노벨평화상 수상과 관련해 "저널리즘에 대한 특별한 찬사임과 동시에 위협받는 저널리즘과 민주주의의 긴급한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경없는기자회 크리스토프 들루아르 사무총장은 "(노벨평화상 수상자 선정은) 저널리즘에 대한 특별한 찬사"라며 "현재 저널리즘은 위험에 처했고, 약화됐고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1.10.11 00:02

  • 언론인에 노벨평화상…언론단체 "위협 받는 저널리즘 방증"

    2021년 노벨평화상이 두 명의 언론인에게 돌아가자 세계 언론단체는 일제히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전 세계 저널리즘과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논평했다. 이날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CNN 방송 등에 따르면, 국경없는기자회·언론인보호위원회 등 언론단체와 유엔(UN)은 노벨위가 언론인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저널리즘에 대한 특별한 찬사임과 동시에 위협받는 저널리즘과 민주주의의 긴급한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CNN은 "표현의 자유와 언론 자유를 위한 투쟁은 노벨평화상의 공식 목표인 평화 추구에 명백하게 부합된다"며 "언론의 자유는 그 어느 때보다 큰 투쟁의 대상이 됐다"고 전했다.

    2021.10.10 15:41

  • “탈레반 관대, 美가 싫다”…밖에선 모르는 아프간 ‘숨은 진실’

    WP는 아프간 시골마을 주민들을 밀착 취재한 뒤 "이들에게 미국은 그저 갈등과 잔혹함·죽음의 상징일 뿐"이라며 "국제사회와 수도 카불 등 대도시에 거주한 일부 아프간인들이 ‘미국이 아프간에 여성 권리 신장과 언론의 자유, 교육의 진보를 가져왔다’고 생각한 것과 엄청난 차이"라고 강조했다. 수도 카불에서 자동차로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신자이와 인근 마을의 민가에는 미군 주둔 시기에도 전기와 수도가 공급되지 않았다. 미국 정부의 자체 감시기관은 아프간에서 수도 카불 외 지역에 대한 재건 노력은 불안정했고, 관리들의 부패와 비효율로 인해 번번이 좌절됐다고 인정했다.

    2021.10.09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