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중국 네티즌 '올해 가장 그리운 연예인'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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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이 '올해 가장 그리운 연예인'으로 한국의 최진실(사진)을 뽑았다.한국의 연예인 안재환·정다빈도 10위권에 들었다.

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 사이트인 바이두(百度)는 올해를 보내면서 가장 그리운 연예계 인사가 누구인가를 묻는 인터넷 투표를 최근 진행했다. 그 결과 중국 네티즌들은 최진실을 1위로 뽑았다. 최진실은 10월2일 새벽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한국 뿐 아니라 중화권 팬들에게도 큰 충격을 줬다.2위에는 홍콩의 유명 코미디배우 선뎬샤(沈殿霞)가 뽑혔다.그도 올해 유명을 달리했다. 3위에는 안재환,5위에는 정다빈이 선정돼 한국 연예인이 10위권에 3명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중국의 유명 영화감독 셰진(謝晋)이 4위에, 대만의 유명 문인이자 작가 바이양(柏楊)이 6위에 올랐다.두 사람은 올해 고령으로 각각 타계했다.

베이징=장세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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