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늙고, 언젠가 죽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순간은 반드시 옵니다. 그때 만나게 되는 사람이 바로 요양보호사입니다. 삶과 죽음이 바쁘게 교차하는 공간에서 요양보호사는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요?
이 시리즈를 연재하는 이은주 요양보호사는 원래 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일본문학 번역가로 일하다, 8년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번역과 요양보호 업무를 병행해 왔는데요. 그는 돌봄과 나눔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것도 문학의 한 형태라고 말합니다. 그의 섬세한 관찰과 따뜻한 시선을 통해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존엄한 죽음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져보려 합니다.
가족, 친지를 직접 돌보고 있거나 요양원에 모신 분이라면 이 시리즈가 공감과 위로를 전할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누군가를 돌보지 않더라도, 치열한 돌봄의 현장이 궁금한 분들께 이 시리즈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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