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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아줌마' 정다연 "이혼했던 것 맞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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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아줌마' 정다연 부부가 항간의 이혼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최근 일본에 진출한 정다연은 19일 방송된 KBS 1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남편 양승범씨와 함께 출연해 일본 활동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양씨는 항간의 이혼설에 대해 "한 번의 이혼 경력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십수년 전 사업 실패로 어려움을 겪을 때 채권자들의 협박에 시달리다 이혼 서류를 접수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양씨는 "당시 사업 실패로 의기소침했고, 아내에게까지 피해를 주기 싫어 이혼을 권유했다. 아내가 많이 반대했지만 재기하면 합치겠다는 생각에 이혼을 했다"며 "그러나 이혼하고 나서 곧바로 혼인신고를 다시 했다"고 설명했다.

양씨는 정다연이 유명해지기 십수년 전에 일어난 일이라며 "호적에 남기 때문에 신중했어야 하는데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경솔했고 후회가 남는다. 저희는 상관없는데 자녀들이 인터넷을 보고 많이 당황해했다"고 털어놨다.

이들 부부는 부부에 대한 악성 루머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양씨는 "가장 웃겼던 루머는 이혼을 하고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에서 달리기를 하다가 누가 돈을 대줘 헬스클럽을 차렸다는 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몸짱 아줌마'로 스타덤에 오른 뒤 '봄날 휘트니스'를 차려 사업가로도 성공한 정다연은 최근 일본에서 출판한 '몸짱 다이어트'가 다이어트 서적으로 베스트 셀러 2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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