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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얼음장도 풀렸다…어느새 찾아온 봄의 소리 [조용철의 마음풍경]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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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 물 풀린다는 우수려니
한탄강 얼음장 물도 풀렸구나.
물결 따라 쓸려가는 얼음 조각
별처럼 반짝이는 봄빛 눈부셔라.

봄이 왔네! 새봄이 왔어.
강물 위에도 얼음장 밑에도.
반짝이는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
맑고 청아한 웃음소리 들리네.

촬영정보

햇빛에 반짝이는 윤슬을 별처럼 표현하려고 적정 노출보다 어둡게 촬영했다. 렌즈 70~200mm, iso 100, f20, 1/32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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