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태원 부실대응 용산서장 대기발령…"업무수행 어렵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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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후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서 서울경찰청 수사본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현장감식을 마치고 사고현장을 나서고 있다. 우상조 기자

지난달 31일 오후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서 서울경찰청 수사본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현장감식을 마치고 사고현장을 나서고 있다. 우상조 기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 지역을 관할하는 서울 용산경찰서 이임재 서장이 2일 대기발령 조치됐다.

경찰청은 이날 "이임재 현 용산경찰서장은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운 상황으로 대기발령하고 오늘 중으로 후임자를 발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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