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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정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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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00:00 ~ 2024.04.20 03:02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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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089개

  • 이준석 "尹지지층은 가정주부, 무직, 은퇴층…회사선 다 욕해"

    이준석 "尹지지층은 가정주부, 무직, 은퇴층…회사선 다 욕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층은 가정주부와 무직, 은퇴층"이라며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은 전부 윤 대통령을 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9일 유튜브 채널 '노컷-지지율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을 두고 "지지율을 분석할 때 화이트칼라냐, 블루칼라냐, 가정주부냐, 무직·은퇴층이냐를 봐야 하는데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지지층이 가정주부와 무직, 은퇴층으로 좁혀졌다는 걸 의미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를 두고 이 대표는 "60대 중반 이후는 대부분 은퇴하거나 사회활동을 안 하시는 분들"이라며 "회사에 다니시거나 장사를 하시는 분들은 대통령을 다 욕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2024.04.20 01:00

  • [속보] 기상청 "일본 대마도 북북동쪽 인근 바다서 규모 3.9 지진"

    [속보] 기상청 "일본 대마도 북북동쪽 인근 바다서 규모 3.9 지진"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당초 기상청은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으나 곧바로 "19일 23시 28분에 발표한 지진속보를 수동으로 분석한 상세 정보"라며 규모를 3.9로 하향 조정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4.19 23:32

  • 파리 주재 이란 영사관서 자폭 위협한 60대 3시간 만에 체포

    파리 주재 이란 영사관서 자폭 위협한 60대 3시간 만에 체포

    프랑스 파리 주재 이란 영사관에서 19일(현지시간) 자폭 위협을 하며 경찰과 대치하던 60대 남성이 체포됐다. 현지 BFMTV 방송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오전 11시쯤 파리 16구에 있는 이란 영사관에 들어가 자폭 위협을 하던 이란 출신 프랑스 남성이 대치 3시간 여만에 스스로 건물 밖으로 나와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란 영사관 건물 안에 들어가 작전을 펼치려 했으나 이란 영사관 측에서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2024.04.19 23:28

  • "리그 퇴출감"…여성 주심 밀친 프로선수, 구단이 대신 사과

    "리그 퇴출감"…여성 주심 밀친 프로선수, 구단이 대신 사과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는 19일 소속 선수 김용환이 경기 도중 여성 주심을 강하게 밀쳐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부적절한 행동에 실망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경기 후 소셜미디어에는 "대체 어떤 선수가 주심한테 이렇게까지 화풀이를 하냐", "주심이 여자면 밀쳐도 되나? 남자축구 수준 이 정도밖에 안 되나?",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파울하고 상대 선수와 싸우기 위해 심판을 밀치는 게 말이 되나. 전남 드래곤즈는 이날 "박세진 심판과 노경호 선수에게 깊은 위로와 함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울러 축구를 사랑하시는 팬 여러분과 실망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2024.04.19 22:48

  • 김지원, 강남 논현동 63억 건물주였다…소속사는 "확인 불가"

    김지원, 강남 논현동 63억 건물주였다…소속사는 "확인 불가"

    배우 김지원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물을 63억원에 매입했다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는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지원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19일 김지원의 건물 매입 보도와 관련해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매체 뉴스1은 김지원이 지난 2021년 6월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5층짜리 건물(대지면적 198㎡·연면적495㎡)을 63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2024.04.19 21:17

  • MBC "이스라엘, 미국 본토 공격" 오보…1시간 30분만에 정정

    MBC "이스라엘, 미국 본토 공격" 오보…1시간 30분만에 정정

    MBC가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를 공격한 것을 두고 '미국'을 공격했다고 잘못 보도하는 사고를 냈다. MBC는 국내 증시 하락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에 더해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공격했다는 소식에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는 설명을 내보냈다. MBC 뉴스 홈페이지에 등록된 기사 제목도 '코스피, 이스라엘 미국 본토 공격에 2% 넘게 하락'으로 잘못 보도했다.

    2024.04.19 20:03

  • "문재인 4·3 추념사, 이승만 명예훼손 아냐"…대법서 확정

    "문재인 4·3 추념사, 이승만 명예훼손 아냐"…대법서 확정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와 4·3사건 당시 숨진 제주 함덕지서 경찰관의 유족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4·3 추념사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 이들은 문 전 대통령이 4·3사건 진압을 지시한 이승만 전 대통령과 진압에 동원된 군경을 살인범으로 매도하는 등 명예를 훼손했다며 각 1000만원의 위자료 지급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추념사의 전체적인 취지에 비춰 이 전 대통령이나 숨진 경찰관의 사회적 평가가 침해될 가능성이 있을 정도의 구체적 표현이 있어 사회적 평가를 저하하거나, 그들에 대한 명예 감정, 추모 감정을 침해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2024.04.18 11:08

  • 연극배우 주선옥, 연습 중 쓰러져 뇌사…3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연극배우 주선옥, 연습 중 쓰러져 뇌사…3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연극 연습 도중 뇌출혈로 쓰러진 연극배우 주선옥(38)이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 18일 유족 등에 따르면 주선옥은 지난 4일 연극 연습 중 뇌출혈 증세로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9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유족은 "건강하던 딸이 5일 만에 뇌사 판정을 받아 황망하지만, 평소 선행을 베풀며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생각을 가지고 있던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2024.04.18 10:24

  • 어트랙트, '그알' 제작진 고소…"피프티편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그알' 제작진 고소…"피프티편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가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관계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어트랙트의 법률대리인인 김병옥 변호사는 "피고소인들은 사실관계 확인 없이 편파적인 내용을 방송했다"며 "허위사실을 적시해 소속사와 전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해 8월 19일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에서 피프티 피프티 사태를 조명했다.

    2024.04.18 09:22

  • 최악의 엽기 대출 시도…삼촌 시신 휠체어 태우고 은행 갔다

    최악의 엽기 대출 시도…삼촌 시신 휠체어 태우고 은행 갔다

    브라질에서 한 여성이 삼촌 명의로 대출을 받기 위해 사망한 삼촌을 휠체어에 태워 은행을 방문하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경찰과 현지매체 G1 등에 따르면 에리카 지소자(42)는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방구 지역의 한 은행에서 삼촌 명의로 대출금 1만7000 헤알(약 450만원)을 받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G1은 '은행 입구 쪽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에 지소자가 휠체어를 밀고 이동하는 모습이 찍혔는데, 휠체어 위 로베르투는 몸이나 머리를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는 경찰조사 내용도 전했다.

    2024.04.18 08:38

  • 최민희 "박영선 인선설은 양아치 정치…尹 레임덕 시작된 것"

    최민희 "박영선 인선설은 양아치 정치…尹 레임덕 시작된 것"

    4·10 총선에서 경기 남양주갑에 출마해 배지를 단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에서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비서실장' 인선을 유력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을 두고 "양아치 정치"라고 비판했다. 최 당선인은 지난 17일 CPBC 라디오 '김혜영의 뉴스공감'에 출연해 "누가 그런 양아치 정치를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이건 거론된 분들을 두 번 죽이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옛날처럼 유명한 사람 몇 명이 왔다 갔다 해서 정치가 바뀌는 시대면 이런 공작도 해볼 수 있겠지만, 지금은 230만 당원들이 떠받치고 유권자 50% 이상이 지지하는 정당이 그 몇명으로 교란되느냐"며 "누가 그런 작전을 생각했는지 모르겠으나 양아치 정치가 이번 건으로 종식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024.04.18 07:47

  • 호텔 유리 너머로 여성 향해 20분간 음란행위한 50대 징역형

    호텔 유리 너머로 여성 향해 20분간 음란행위한 50대 징역형

    호텔 외부에서 건물 안에 있던 여성을 향해 음란 행위를 한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2단독 김석수 부장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A씨(51)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17일 오전 2시 12분쯤 대구 한 호텔 외부 주차장 의자에 앉아 호텔 안에 있던 20대 여성을 통유리 너머로 바라보며 20분간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4.04.18 06:10

  • 한강대교에 "국가긴급권 발동" 현수막 걸고 고공시위한 50대 체포

    한강대교에 "국가긴급권 발동" 현수막 걸고 고공시위한 50대 체포

    17일 출근길 서울 한강대교 교량 위에서 고공시위를 벌여 극심한 교통정체를 일으켰던 50대 남성이 옥외광고물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와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5시40분쯤부터 '대한구국회'라는 단체 명의로 '정부와 여당에 국가긴급권 발동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고 한강대교 아치 철골 구조물 위에 앉아 시위를 벌였다. 앞서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동작구 올림픽대로 난간에 같은 내용의 현수막을 걸고 3시간여 동안 시위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4.04.17 11:33

  • 홍익표 "법사위 꼭 민주당이 가져야…용산 하마평은 여론 파악용"

    홍익표 "법사위 꼭 민주당이 가져야…용산 하마평은 여론 파악용"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22대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 "21대 국회에서 특히 하반기 국회가 전혀 작동되지 않은 이유 중의 하나가 이 법사위 문제가 있었다"며 "법사위와 운영위는 이번에는 꼭 민주당이 갖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는 "21대 국회에서 특히 하반기 국회가 전혀 작동되지 않은 이유 중의 하나가 이 법사위 문제가 있었다. 이어 "현재와 같은 상임위 구조라면 법사위원장을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맡는 게 맞고 그게 이번 총선의 민심"이라며 "운영위도 역시 국회 운영은 다수당이 책임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4.04.17 10:54

  • '한동훈 때리기 그만' 지적에…홍준표 "지나고 보면 내 말 맞을 것"

    '한동훈 때리기 그만' 지적에…홍준표 "지나고 보면 내 말 맞을 것"

    제22대 총선 참패 이후 연일 한동훈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은 "잘못된 것은 참고 넘어가지 않는다"며 "지나고 보면 내 말이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 시장은 "지나고 보면 내 말이 맞을 것이다. 또 다른 작성자가 "이만하면 충분하다"며 "당심, 민심 모두 시장님한테 좋은 상황이 아닌 것 같은데 자제하는 게 어떠냐"고 하자 홍 시장은 "걸어오는 싸움 피하지 않고, 잘못된 것 참고 넘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4.04.17 09:56

  • "출근중인데 한강대교 30분 지체중"…알고보니 남성 투신 소동

    "출근중인데 한강대교 30분 지체중"…알고보니 남성 투신 소동

    17일 출근길 신원 미상의 남성이 서울 한강대교 교량 위에서 투신 소동을 벌이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0분쯤 한 남성이 한강대교 위에 올라와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 방향은 밀리는 곳이 아닌데", "한강대교에서 30분 넘게 지체 중", "아침 출근길 한강대교 위에서 명절대이동 기분을 느끼고 있다", "한강대교 무슨 일 있나.

    2024.04.17 08:00

  • "北에 CCTV 확산…주민들은 감시 위험성 거의 인식 못해"

    "北에 CCTV 확산…주민들은 감시 위험성 거의 인식 못해"

    보고서는 "감시 카메라가 북한에서 보안 강화와 절도 방지 수단으로서 확산하고 있다"며 "평양의 각급 학교들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주요 도시들에서도 눈에 띈다"고 소개했다. 또 중국과의 접경지대에도 감시 카메라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지적하면서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북한 내 감시 카메라들은 중국에서 수입된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북한 주민들은 디지털 감시의 위험성에 대해 거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감시 기술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감시 기술이 어떻게 사용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2024.04.17 07:53

  • "끔찍하고 악의적" 처칠 분노케한 초상화 습작, 경매 나온다

    "끔찍하고 악의적" 처칠 분노케한 초상화 습작, 경매 나온다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가 극히 싫어해 불태워진 것으로 유명한 초상화의 남은 습작이 경매에 부쳐진다. 16일(현지시간)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영국 화가 그레이엄 서덜랜드가 그린 처칠의 초상화 습작이 6월 6일 런던 소더비 경매에 출품된다. 처칠은 당시 서덜랜드에게 자신을 천사처럼 그릴 것인지, 불도그처럼 그릴 것인지 물었고 서덜랜드는 처칠이 무엇을 보여주느냐에 달려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2024.04.17 06:29

  • 홍준표 "싸움의 정석은 육참골단…가야할 사람 미련없이 보내야"

    홍준표 "싸움의 정석은 육참골단…가야할 사람 미련없이 보내야"

    4·10 총선 참패 이후 연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저격하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16일 "가야할 사람들은 미련없이 보내고 남은 사람들만이라도 뭉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싸움의 정석은 육참골단(肉斬骨斷)"이라며 "내 것을 내주지 않고 싸움에 이길 수는 없다"고 했다. 앞서 홍 시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비대위원장은 선거 경험이 많은 사람이 해야지 한동훈은 안 된다고 이미 말했는데도 들어오는 것을 보고 황교안처럼 선거 말아먹고 퇴출될 것으로 봤다"며 "선거 막바지에 황교안 시즌2가 된다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고 적었다.

    2024.04.16 11:39

  • "용돈 왜 안줘!"…어머니 흉기로 찌른 20대 아들

    "용돈 왜 안줘!"…어머니 흉기로 찌른 20대 아들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성년이 된 이후에도 생활비나 다른 비용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살해하려 한 것으로 범행동기가 좋지 않고 이 사건 범행 이전에 있었던 어머니에 대한 폭력적인 행동 등에 비춰볼 때 다시 범행을 저지를 위험성도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2024.04.16 11:05

  • 이상민 "尹, 국민 앞 무릎 꿇어야…모두발언으로 끝날 것 아냐"

    이상민 "尹, 국민 앞 무릎 꿇어야…모두발언으로 끝날 것 아냐"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하면서 겸허하지가 않다"며 "진짜 국민 앞에 무릎을 꿇으셔야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이 정국을 주도하는 상황이 아니고 지금 어쩌면 더불어민주당 또 조국혁신당에 거의 넘기다시피 한 상황아니냐"며 "윤 대통령에게 남아있는 시간이 3년이긴 하지만 정국의 주도권을 야당에 맡겨버리면 대통령으로서의 권한이자 직책 수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 결국은 국민을 믿고 국민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며 "그래서 국민과 소통을 좀 더 열심히 하시고 이번에도 그냥 모두발언으로 끝날 것이 아니고 빠른 시간 내에 기자회견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4.16 10:09

  • 北, 총선 첫 언급…"윤석열 패당에 대한 민심의 엄정한 판결"

    北, 총선 첫 언급…"윤석열 패당에 대한 민심의 엄정한 판결"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남측 촛불집회를 다룬 6면 기사에서 "괴뢰(남한)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에 대참패를 안긴 기세로 각계층 군중이 윤석열 탄핵을 위한 대중적인 투쟁에 떨쳐나섰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집회 참석자의 발언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윤석열 패당에 대한 민심의 엄정한 판결"이라는 식의 비판을 쏟아부었다. 북한은 2016년 20대 총선 당시에는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관영매체를 동원해 남측 선거 결과를 곧바로 보도했다.

    2024.04.16 08:02

  • 아이폰, 1분기 전세계 출하량 10% 감소…中 판매부진 '직격탄'

    아이폰, 1분기 전세계 출하량 10% 감소…中 판매부진 '직격탄'

    올해 1분기 아이폰의 전 세계 출하량이 중국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의 감소 폭은 같은 기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더 성장했다는 점에서 타격이 더 크다. 올해 1분기 전세계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8940만 대로 작년 1분기보다 7.8%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4.04.16 07:09

  • 지인 모임 중 쓰러져 사망한 박보람…국과수 '사인 미상'

    지인 모임 중 쓰러져 사망한 박보람…국과수 '사인 미상'

    지난 11일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수 박보람의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의견이 나왔다. 경찰은 보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의 사인은 정밀 검사 결과와 약독물 검사 결과가 나와야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4.16 0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