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의 마음풍경] 친구야 웃으며 살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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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친구야
너를 미워한 나를 용서해
나보다 큰 네가 부러워서 그랬어
네가 곁에 있어 외롭지 않은데 말이야.

친구야 이제 웃으며 살자
시기하고 미워할 시간이 없네
서로 격려하며 따뜻한 눈길로 보자
우리들의 향기 나는 시간을 위해.

촬영정보

결실의 계절 가을이다. 배나무에 달린 열매가 웃고 있었다. 하늘 같은 밝은 배경의 피사체는 + 노출보정으로 촬영해야 한다. 렌즈 24~70mm, iso 100, f3.2, 1/100초. +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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