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속보]오후 6시까지 전국 20만2829명 확진…어제보다 9만2623명 많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4일 대전 서구의 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받기위해 줄 서 대기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4일 대전 서구의 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받기위해 줄 서 대기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한풀 꺽인 가운데 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0만여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0만282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1만206명보다 9만2623명 많다.

전날에는 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줄었으나, 이날 검사 수가 늘면서 다시 확진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주 전인 지난달 28일 동시간대 집계치(24만4419명)와 비교하면 4만1590명, 2주 전인 지난달 21일(26만5762명)보다는 6만2933명 감소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0만6828명(52.7%), 비수도권에서 9만6001명(47.3%)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5만1737명, 서울 4만3555명, 경남 1만3259명, 인천 1만1536명, 대구 1만724명, 전남 9710명, 경북 8353명, 부산 7883명, 전북 7788명, 광주 7221명, 충남 7120명, 강원 6287명, 대전 5978명, 울산 5472명, 충북 3666명, 제주 1783명, 세종 757명 등이다.

지난달 29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4만7490명→42만4597명→32만718명→28만273명→26만4171명→23만4301명→12만7190명으로 일평균 약 28만5534명이다.

이 기사 어때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