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도전] 오토바이로 X-MAS 케이크 배달하는 산타 눈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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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산타 딜리버리’ 라이더들이 파리바게뜨 명동본점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파리바게뜨]

‘산타 딜리버리’ 라이더들이 파리바게뜨 명동본점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이색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어린이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는 ‘산타 딜리버리’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산타’ 이미지를 구현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해보자는 MZ세대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파티 굿즈 등의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 내 아동복지기관 등에 전달했다.

또 성수동의 랜드마크인 ‘메가박스 스퀘어 성수’ 건물에 크리스마스 캠페인 주제인 ‘분위기 대반전’을 알리는 초대형 랩핑을 설치했다. 강남·홍대·이태원 등에서도 전광판 광고와 게릴라 포스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크리스마스 메시지인 ‘분위기 대반전’을 알리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분위기 대반전’을 주제로 MZ세대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출시했다. 광고 모델 선정, 친환경 굿즈 출시 등 MZ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펼친다.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레드 컬러를 적용하고 생딸기를 올린 2단 케이크, 산타·루돌프·트리 같은 오브제를 활용한 케이크 등  40여 종의 시즌 제품을 선보였다.

이런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파리바게뜨의 ‘파바 딜리버리’ 사전 예약 서비스를 통한 2021년 크리스마스 케이크 주문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중 MZ세대의 비중이 65%로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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