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
청와대가 아세안 국가들과 보건의료, 비전통적 안보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19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12~15일 한·아세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가 제안한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아세안 국가들과 보건의료, 비전통적 안보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후속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외에도 상임위에서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한반도 주변 정세를 점검하고,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