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복심’ 이원모 꺾었다, ‘TK 경찰’ 이상식의 반란

  • 카드 발행 일시2024.05.28

4·10 총선의 ‘검경(檢警) 대결’에서 승리한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024 중앙일보 정치성향 테스트에 참여했다. 이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였던 검찰 출신의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을 6.4%포인트 차로 꺾고 22대 국회에서 배지를 달게 됐다. TK(대구·경북)에 연고를 둔 경찰 고위간부 출신인 그를 두고 당내에선 “민주당답지 않은 스펙의 소유자”란 평가가 나온다. 스스로 “태생적 한계가 있지만, 민주당의 DNA가 몸속에 있다”는 그의 성향을 36개 문항 결과로 살펴봤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용인갑에 출마한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월 10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보며 기뻐하고 있다. 뉴스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용인갑에 출마한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월 10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보며 기뻐하고 있다. 뉴스1

이 당선인은 경북 월성군 외동면(현 경주시 외동읍)에서 태어나 대구 경신고를 졸업한 TK 출신이다. 경찰대(5기)를 졸업하고 26년간 경찰에서 정보통으로 불렸으며, 2016년 부산경찰청장을 끝으로 퇴임했다. 이후 2017년 문재인 당시 대선후보의 영입 제안을 받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산시당 공동위원장으로 활약했다. 대선 승리 후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민정실장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