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이재용 부회장 오늘 선고

중앙일보

입력

이재용 부회장 1심 선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중앙포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중앙포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28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78일 만에 나오는 판결인 셈입니다. 재판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 대법정 417호에서 진행됩니다. 재판은 재판부가 이 부회장 등에 적용된 뇌물공여, 횡령 등 5가지 혐의에 대한 공소사실과 이에 대한 판단을 밝히고 양형 이유와 최종 선고를 말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이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더 읽기 이재용 부회장 오늘 선고 … 삼성 측 “증거와 법리로만 판단을”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춘천지법 근무 마무리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연합뉴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연합뉴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오늘 춘천지방법원장 근무를 마감합니다. 김 후보자는 오는 28일부터 서울에 꾸려질 사무실로 출근하게 됩니다. 김 후보자는 별도의 이임식 없이 함께 일한 판사들과 개별적인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춘천지법 생활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재 대법원은 김 후보자의 청문회에 맞춰 대법원장의 사법행정 사무를 지원하는 법원행정처 소속 판사 3∼5명으로 준비전담팀을 꾸릴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국회가 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한 뒤 내달 초순 이틀에 걸쳐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 읽기 “판사끼리 토론해 정해라 ” 김명수 ‘춘천 실험’ 확대되나

신고리 5·6호기 공론조사 시작

서울 종로구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에서 김지형 위원장(사진 왼쪽)이 5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에서 김지형 위원장(사진 왼쪽)이 5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구 중단이냐, 재개냐. 신고리 5·6호기의 운명을 판가름하게 될 '공론조사' 중 1차 전화 조사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1차 전화 조사로 공론화위는 한국리서치컨소시엄과 함께 보름 동안 유·무선 전화 조사 방식으로 5·6호기 공사중단 또는 공사재개에 대해 2만 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을 예정입니다. 전체 조사는 1차 전화 조사 후 시민참여단 오리엔테이션 시 2차 조사를 진행하고, 참여단이 2박 3일 토론을 시작하는 시점에 3차 조사, 끝나는 시점에 4차 조사를 하게 됩니다.

▶더 읽기 신고리 공론화위, 25일 1차조사 시작…10월 20일 권고안 제출

릴리안 생리대 사태, 오늘 참여자부터 1차 소송

여성환경연대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일회용 생리대 부작용 규명과 철저한 조사를 위한 기자회견을 제보자 동반으로 열었다. 박종근 기자

여성환경연대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일회용 생리대 부작용 규명과 철저한 조사를 위한 기자회견을 제보자 동반으로 열었다. 박종근 기자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사태가 소비자들의 집단소송으로까지 번졌습니다. 집단소송을 준비 중인 법무법인 측은 오늘 정오까지 집단소송에 참여한 이들과 함께 1차 소송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해당 법무법인 측은 오늘까지 참여한 이들 외에도 2, 3차 소송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법무법인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릴리안 생리대 피해자를 위한 집단소송(손해배상청구) 준비모임'이라는 이름의 카페를 열고 집단소송에 참여할 소비자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더 읽기 “값싸서 쓰고 저소득층 나눠줬는데 …” 생리대 파문에 분노한 여성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