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김민상 중앙일보 기자
김민상 프로필 사진

중앙일보 기자

중앙일보 생활경제팀에서 유통 분야 취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응원
42

기자에게 보내는 응원은 하루 1번 가능합니다.

(0시 기준)

구독
80

김민상 기자의 기사 중 조회수가 높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3.09.19 00:00 ~ 2024.03.19 11:09 기준

최근 하이라이트

총 7,294개

  • “롯데 망할 아이디어 내라” 짠돌이 롯데, 이때 변했다

    “롯데 망할 아이디어 내라” 짠돌이 롯데, 이때 변했다 유료 전용

    신격호 명예회장은 회고록에서 "잠실 부지는 인수할 때만 해도 방치된 땅이었다"며 "1981년 이란에서 대규모 건설공사를 벌인 한양쇼핑이 잠실 부지를 매각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해, 인수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광윤사→일본 롯데홀딩스→호텔롯데→롯데지주’로 이어지며, 호텔롯데와 롯데지주가 국내 핵심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다. 신격호 명예회장은 생전에 일본에 배당을 거의 하지 않았지만, 일본 과세당국의 지적에 따라 2005년부터 일본 금리 수준인 1%를 배당금으로 책정했다.

    2024.02.13 17:04

  • 하림 “HMM 보유 현금 10조, 배당에 안 쓸 것”

    국내 최대 컨테이너 해운사 HMM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이 HMM의 현금 유보금(이익잉여금)을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쓰겠다는 입장문을 26일 발표했다. 이날 하림그룹은 입장문에서 "HMM이 보유한 현금 자산은 현재 진행형인 해운 불황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게 그룹의 확고한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하림은 또 "불황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HMM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배당은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과거 팬오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수합병(M&A) 이후 5년 동안 배당을 하지 않은 전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3.12.27 00:03

  • 하림 "HMM의 10조원, 해운업에만 쓰겠다" 먹튀 우려 해명

    하림 "HMM의 10조원, 해운업에만 쓰겠다" 먹튀 우려 해명

    국내 최대 컨테이너 해운사 HMM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은 HMM의 현금 유보금(이익잉여금)을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쓰겠다는 입장문을 26일 발표했다. 이날 하림그룹은 입장문에서 "HMM이 보유한 현금 자산은 현재 진행형인 해운 불황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게 그룹의 확고한 생각"이라며 "MSC‧머스크 등 글로벌 해운사들은 막대한 현금을 보유하고 해운 불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림은 또 "불황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HMM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배당은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과거 팬오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수합병(M&A) 이후 5년 동안 배당을 하지 않은 전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3.12.26 17:40

  • 하림 “승자의 저주라던 팬오션 인수, 1년 뒤 신의 한 수로”

    하림 “승자의 저주라던 팬오션 인수, 1년 뒤 신의 한 수로”

    김홍국(사진) 하림그룹 회장이 국내 1위 해운사 HMM 인수 이후 "사업 규모를 더욱 키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18일 하림이 HMM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김 회장은 시중 은행 4곳으로부터 3조원 규모 투자확약서를 받았다며 인수 자금 조달 계획도 밝혔다. 김 회장은 19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작은 회사가 큰 회사를 인수한다며 우려하는데 오히려 회사 규모를 키우게 돼서 서로 좋은 일"이라며 "수익도 낼 수 있고 이로 인해 국가가 좋아지는 것이 저의 큰 보람"이라고 강조했다.

    2023.12.20 00:03

  • 병아리 10마리로 시작한 하림, 단숨에 재계 13위…CJ도 제친다

    병아리 10마리로 시작한 하림, 단숨에 재계 13위…CJ도 제친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국내 1위 해운사 HMM 인수 이후 "사업 규모를 더욱 키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18일 하림이 HMM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김 회장은 시중 은행 4곳으로부터 3조원 규모 투자확약서를 받았다며 인수 자금 조달 계획도 밝혔다. 김 회장은 19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작은 회사가 큰 회사를 인수한다며 우려하는데 오히려 회사 규모를 키우게 돼서 서로 좋은 일"이라며 "수익도 낼 수 있고 이로 인해 국가가 좋아지는 것이 저의 큰 보람"이라고 강조했다.

    2023.12.19 19:23

  • “지역사회와 함께” 롯데물산, 송파구 1인 가구에 ‘사랑나눔’ 실천

    “지역사회와 함께” 롯데물산, 송파구 1인 가구에 ‘사랑나눔’ 실천

    롯데물산은 서울 송파구청과 함께 지난 14~15일 송파구 관내 1인 가구 200가구에 ‘함께해요! 토닥토닥 해피박스’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를 운영하는 롯데물산은 송파구청과 함께 우선지원 가구를 선정해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가 개장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송파구 내 700여 1인 가구에 ‘연말 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2023.12.18 14:50

  •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 가리는 시상식, 내년 서울서 열린다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 가리는 시상식, 내년 서울서 열린다

    15일 ‘50베스트’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 시상식(A50B)’을 내년 3월 26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50B는 세계적 권위를 가진 미식 행사인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아시아권 행사로, 2013년부터 싱가포르·방콕·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관광도시에서 개최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K-푸드를 비롯한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시점에 서울이 아시아 최고 미식 행사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개최 도시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3.12.15 13:14

  • 오마카세 즐기면서 무지출 결심…요즘 소비는 '모순의 일상화'

    오마카세 즐기면서 무지출 결심…요즘 소비는 '모순의 일상화'

    일관성 없이 상황과 시류에 따라 빠르게 선호와 행동, 태도가 바뀌는 ‘모순의 일상화’가 최근 주요한 소비 트렌드로 꼽혔다. 대홍기획은 급부상하던 열풍이 갑자기 꺾이거나, 정반대되는 소비 행동이 공존하는 현상을 현재 트렌드의 특징으로 포착했다. 보고서는 이처럼 일관성 없이 양극단으로 벌어지는 소비 인식과 행동을 ‘모순의 일상화’라고 정의했다.

    2023.12.08 17:18

  • 도미노피자, 550만 온라인 회원에 ‘반값 할인’ 쿠폰 쏜다

    도미노피자, 550만 온라인 회원에 ‘반값 할인’ 쿠폰 쏜다

    도미노피자는 연말을 앞두고 550만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고객감사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고객감사제는 8일 오전 9시에 모든 온라인 회원에게 50% 할인 쿠폰을 일괄 지급한다. 모든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광고 수신 동의 시 포장 40%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추천인 입력 시 포장 또는 배달 7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2023.12.08 16:50

  • 롯데백화점, 인천서 승부수…미래형 식품관 ‘푸드에비뉴’ 공개

    롯데백화점, 인천서 승부수…미래형 식품관 ‘푸드에비뉴’ 공개

    7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하 1층. 롯데쇼핑은 이날 인천종합터미널 내 백화점 지하 1층에 1만1500㎡(약 3500평) 규모의 식당가를 재개장했다. 서용석 롯데백화점 인천점장은 "고객들의 높아진 기대치에 기존에 없던 서비스와 콘텐트에 집중했다"며 "푸드에비뉴가 롯데의 ‘미래 식품관의 1호점’"이라고 강조했다.

    2023.12.08 00:02

  • 고든램지 버거도? 서울서 핫한 식당‧반찬 모여있다는 이 곳

    고든램지 버거도? 서울서 핫한 식당‧반찬 모여있다는 이 곳

    7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하 1층. 정육 코너에선 발효 사료를 먹여 키운 함양 미경산 한우 등 이색 상품이 치즈‧버터와 함께 팔리고 있었다. 한욱진 롯데백화점 그로서리팀장은 "숙성된 한우를 버터와 함께 구우면 육감이 더욱 살아난다"고 말했다.

    2023.12.07 18:11

  • 만원의 행복 vs 30만원 한정판…연말 케이크 극과 극

    만원의 행복 vs 30만원 한정판…연말 케이크 극과 극

    연말이면 평소보다 3배가량 판매량이 늘어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양극화 소비’ 트렌드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형마트 업계에선 ‘가성비’를 높인 1만원 이하의 케이크가 등장했고, 특급 호텔은 이보다 30배가 비싼 30만원짜리 한정판 상품을 출시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17종의 케이크를 출시했다.

    2023.12.05 00:03

  • 마트선 9980원, 호텔 30만원…성탄 케이크 둘다 잘 팔리는 이유

    마트선 9980원, 호텔 30만원…성탄 케이크 둘다 잘 팔리는 이유

    대형마트 업계에선 ‘가성비’를 높인 1만원 이하의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등장했고, 특급 호텔은 이보다 30배 비싼 30만원짜리 한정판 상품을 출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같은 가격으로 ‘빵빵덕’ 캐릭터 케이크를 선보여 3주일 만에 1만5000개를 판매했다"며 "올해는 ‘꽃카’ 캐릭터를 활용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 호텔 관계자는 "겨울 트러플과 프랑스 디저트 와인 샤또 디켐 등 고급 재료를 넣었다"며 "최소 3개월 전부터 준비해야 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

    2023.12.04 19:01

  • 해외여행 상품 상담 ‘더블’…올해 소비 트렌드는 ‘엔데믹’

    해외여행 상품 상담 ‘더블’…올해 소비 트렌드는 ‘엔데믹’

    GS샵은 올해 1∼11월 여행·뷰티·패션 등 코로나19 엔데믹 수혜 상품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여행상품은 예약 상담 건수가 지난해보다 87% 급증했다. 여행 지역으로는 일본(상담 건수 비중 28%), 유럽(24%), 베트남(17%) 등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2023.12.04 18:25

  • "중기 글로벌화 이끈다"…중기정책 수장에 외교통 오영주 발탁

    "중기 글로벌화 이끈다"…중기정책 수장에 외교통 오영주 발탁

    오영주 중기벤처부 장관 후보자는 외교부 2차관과 주베트남 대사 등을 지낸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각 명단을 발표하면서 오영주 후보자와 관련해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과 주베트남 대사뿐 아니라 경제외교를 총괄하는 제2차관을 역임하며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며 "경제 외교 분야에서 쌓은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화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후보자는 지명 소감을 통해 "우리 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경제 기반 되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전담하는 부처에 장관 후보자 지명돼 마음과 어깨가 무겁다"며 "공직 기간 내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조를 갖고 임한 만큼 청문 절차를 거쳐 임명되면 발로 뛰며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12.04 18:08

  • 호텔 디저트 만들고, 산타 선물도 받고…롯데문화센터 특별 강좌

    호텔 디저트 만들고, 산타 선물도 받고…롯데문화센터 특별 강좌

    이달 5일 서울 잠실점에서는 나성주 시그니엘 서울 셰프가 강사로 나와 디저트 만들기 강좌를 한다. 본점에서는 핀란드 대사 관저 김정민 셰프에게 배우는 ‘핀란드식 겨울 가정식 강좌’(19일)와 롯데호텔 서울 페닌슐라 라운지앤바 총괄셰프인 세바스티아노와 함께 하는 파티 음식 만들기 강좌(20일)가 열린다. 본점에서는 오는 20일 재즈 밴드 ‘우미진 팩터스’의 리더 우미진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캐럴 재즈 콘서트’가 열리고, 31일에는 강남점에서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과 함께하는 연말 콘서트가 진행된다.

    2023.12.03 18:20

  • ‘창립 10주년’ 삼성웰스토리 “해외 매출 10년 내 30%로 키운다”

    ‘창립 10주년’ 삼성웰스토리 “해외 매출 10년 내 30%로 키운다”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인 삼성웰스토리가 현재 전체 매출의 12% 수준인 해외 사업 매출 비중을 오는 2033년까지 30%로 높이겠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단체급식 사업은 삼성에버랜드의 식음사업부 시절인 2012년부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식자재 유통 사업은 매년 16%의 높은 성장률을 바탕으로 지난해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웰스토리 측은 "이를 통해 현재 전체 매출의 12%를 차지하는 해외 사업 매출 비중을 30%로 높여 국내를 넘어서는 글로벌 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2.03 16:46

  • 소주병 뚜껑 보트 띄우자…1000명 줄 서는 인증샷 명소 어디

    소주병 뚜껑 보트 띄우자…1000명 줄 서는 인증샷 명소 어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 사이에서 위스키에 탄산수나 토닉워터를 넣어 마시는 하이볼이 인기를 끌면서 주류 업체들이 가성비 있는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소주 업체들은 알코올 도수를 와인처럼 낮춰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소주 ‘선양’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이달 9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인 ‘플롭 선양’을 운영한다.

    2023.12.03 16:29

  • LF, 국내 브랜드와 협업해 재킷‧코트 업사이클링

    LF, 국내 브랜드와 협업해 재킷‧코트 업사이클링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는 부산 빈티지 브랜드 ‘올리언스 스토어’와 함께 재고품을 재활용한 리워크 컬렉션을 최근 선보였다. 덴마크 패션 브랜드 가니는 영국 디자이너 프리야 알루왈리아와 청바지 옷감을 활용해 16개 스타일 의류를 제작한 리워크 데님 컬렉션을 지난해 선보였다. 프랭키콜렉티브는 모든 제품을 캐나다에서 생산하며 전체 매출 1%를 해양 보호 단체와 흑인 단체, 원주민 보호 단체 등에 기부한다.

    2023.11.29 15:10

  • 도전적·혁신적 연구는 예타 면제, 성공·실패 평가도 안한다

    도전적·혁신적 연구는 예타 면제, 성공·실패 평가도 안한다

    정부는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3차 전원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R&D 혁신 방안 및 글로벌 R&D 추진 전략’을 심의 확정했다. 기존에는 과제를 착수하고 나면 그해 남은 기간에 대한 예산만 산정돼 다음 해 사업을 이어가려면 다시 과제 착수 과정을 거쳐야 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를 대체해 12개월짜리 과제라면 과제 착수 시점과 관계없이 12개월 예산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또 글로벌 R&D 투자 규모를 늘리겠다고 발표한 건 야당이 국회에서 글로벌 R&D 예산을 1조1600억원 삭감한 데 따른 방어 차원인 것으로 분석된다.

    2023.11.28 05:00

  • 한 달 뒤에도 처음 딴 와인 맛 그대로…‘코라빈’ 할인 행사

    한 달 뒤에도 처음 딴 와인 맛 그대로…‘코라빈’ 할인 행사

    주류기업 아영FBC는 와인은 장기 보관할 수 있는 기기인 코라빈 할인 행사를 4주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할인 대상 상품은 코라빈 4종 상품 중 최상위급인 ‘코라빈 타임리스 식스 플러스’의 미스트 컬러 색상으로 기존 판매가격에서 30% 할인한 가격(40만원대)에 판매한다. 코라빈 스파클링 시스템은 와인 거품과 신선함을 유지 시키기 위해 특허받은 캡슐과 탄산가스를 주입해 장기 보존할 수 있는 방어막을 형성한다.

    2023.11.27 18:37

  • “도전적 연구는 실패해도 지원”…정부 R&D 혁신방안 발표

    “도전적 연구는 실패해도 지원”…정부 R&D 혁신방안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3차 전원회의에서 심의·확정한 이런 내용을 담은 ‘윤석열 정부 연구개발(R&D) 혁신방안’과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R&D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비는 적어도 1억원 이상 되도록 과제를 대형화하고, 전략기술 분야에 매년 5조원 수준을 지속 투자하며 정부 출연연구기관은 ‘국가기술연구센터’(NTC) 중심으로 재편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R&D 혁신방안이 관리자 중심 제도와 규제에서 도전적·혁신적 연구가 우대받는 ‘제도 혁신’과 단기적 투자에서 기초·원천기술, 차세대 기술 중심 투자로 전환하는 ‘투자 혁신’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2023.11.27 17:57

  • 딸기 한 알에 2만원…태국 왕족도 홀렸다, 킹스베리의 매력

    딸기 한 알에 2만원…태국 왕족도 홀렸다, 킹스베리의 매력

    40년 경력의 박형규(70‧논산 킹스베리연합회장)씨는 "딸기는 시원할 때 따야 신선도가 오래가기 때문에 오전 3시부터 작업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킹스베리 개발을 주도했던 충남농업기술원의 딸기연구소 이인하 육종팀장은 "초창기에는 한 알에 4000원에 거래됐었다"며 "최근에는 재배 농가가 많아지면서 가격이 낮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박씨는 "어른 주먹만한 ‘왕왕특’ 킹스베리는 한 알에 100g이 넘어가 어린 아이가 먹는 경우 배불러서 한 알을 다 못 먹을 정도"라고 전했다.

    2023.11.27 05:00

  • 명동 화장품 거리가 살아났다…유커 빈자리 채운 '큰 손' 누구

    명동 화장품 거리가 살아났다…유커 빈자리 채운 '큰 손' 누구

    토니모리는 지난해 10월 말 명동중앙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명동성당길점, 올해 1월 명동3번가점, 5월 명동1번가점을 연이어 개점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명동 상권이 빠르게 살아나고 있어 추가 매장을 열었다"며 "매출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2021년 명동월드점‧명동유네스코점‧명동중앙점을 운영해오다 지난해 12월 명동1번가점을, 올해 1월 명동3번가점을 각각 새로 열었다.

    2023.11.26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