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건 6천2백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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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협의 자산손실 및 유용사고가 지난 7월말 현재 89건에 6천2백23만여원으로 밝혀졌다.
9일 농림부에 보고된 농협자체감사결과에 의하면 이 사고내용은 현금 도난 1백22만원, 비료대 미회수분 회수유용 1천7백26만원, 정부양곡 재고부족 8백35만원 등이며 이들 사고는 주로 조합 임·직원의 자금유용에 의하여 저질러졌다.
이밖에도 구매사업위규 취급이 2백2만원, 시·군 교육금고 부족이 1백45만원, 차입금 용도유용 1백39만원, 그리고 농민의 이름을 이용, 위규대출된 것이 6건, 4백만원에 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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