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유령(?) 이미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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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한 사무실 감시 카메라에 지난 한달간 유령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포착돼 화제다.

CNN 등 미국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앤더슨 카운티 자치상가 지구에서 경비를 맡고 있는 롭 콜버트는 이 상가에 있는 신용협동조합 사무실 폐쇄회로(CC)TV에 희뿌연 물체가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현상이 한 달 간 반복됐다고 주장했다. 이런 현상은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야간에 발생했다는 것.

이 건물의 전기기술자인 마크 커닝햄은 이 증상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외부에서 들어 온 빛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에 모든 창문의 빛을 다 막아봤지만 이상한 물체는 이전보다 더 또렷이 보였다고 덧붙였다.

신협 사무실 직원들은 자신들에게 아무런 해도 없자 오히려 이 물체에 친근감을 표시하며 ‘클레어’란 애칭을 지어줬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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