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美 패밀리 레스토랑 음식서 '뱀 머리' 추정 물질 나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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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뱀 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고 7일(현지시간) 타임스유니언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남성 잭 펜들턴(28)은 최근 뉴욕 클린턴 파크에 위치한 한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았다. 브로콜리 요리를 주문한 그는 음식에서 이물질을 발견한 뒤 휴대전화 카메라에 이물질의 모습을 담았다.

펜들턴은 "음식에서 나온 이물질이 엄지손가락 크기의 '뱀 머리'로 보인다며 기겁했다"며 "뱀 머리에 등뼈의 일부가 붙어 있었다"고 전했다.

레스토랑 측은 "대단히 유감"이라며 공식 사과의 뜻을 전하고 곧 정확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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