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자퇴·전학 특목고생 1천7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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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교육부는 29일 올들어 지금까지 과학고생 3백17명 (자퇴 2백95명.전학 22명) , 외고생 6백90명 (자퇴 3백29명.전학 3백61명) 등 1천7명이 자퇴.전학했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4백22명이 학교를 떠났으며 자퇴.전학생중에는 2년생이 7백58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2년생이 많은 것은 99학년도 대입부터 특수목적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비교내신제가 폐지됨에 따라 내년 5월말~6월초에 시행되는 고졸검정고시 응시자격을 얻기 위해 집단자퇴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오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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