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생방송 도중 울먹여

코미디언 이경실이 라디오 생방송 도중 최진실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울먹였다.

이경실은 2일 오전 9시 SBS(서울방송) FM 라디오 '이경실의 세상을 만나자'의 오프닝 멘트에서 "최진실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됐다는 뉴스가 올라 왔다"고 말한 뒤 슬픔을 참지 못해 울먹였다.

이경실은 "청취자 여러분에게 양해를 구해야 할 것 같다. 1부는 음악만으로 방송되는 것을 이해해 달라"고 말한 뒤 음악을 내보냈다.

최진실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디지털뉴스 jnd@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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