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환 채무액 알려진 액수보다 많은 100억원대"

고 안재환의 채무액이 당초 알려진 40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100억원대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고인의 차량에서 발견된 노트북과 핸드폰, 서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채무 액수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는 "안재환이 자살에 앞서 노트북 컴퓨터와 서류를 통해 비교적 상세히 사채 규모와 액수, 사채업자 등에 대한 관련 서류를 정리해서 남겼으며 기존에 알려진 빚이 40억원이 아닌 이를 훨씬 상회하는 100억원선(이자 포함)까지 얘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고인이 남긴 노트북 컴퓨터와 핸드폰, 채권 서류 뭉치를 입수해 정확한 내용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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