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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안재환, 부도설 등 잇단 악성 루머에 시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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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안재환은 최근 각종 악성 루머에 잇따라 시달렸다. 지난 해 11월 정선희와의 결혼 직후부터 사업 실패설 등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인해 방송 생활을 중단한 상태였다.

지난 8월 그는 케이블 채널 ETN의 종합 연예 정보프로그램 '연예뉴스 EnU' MC를 맡고 있었으나 하차 직전, 두 차례 방송 펑크를 냈다.

당시 이에 대해 안재환의 측근은 "사업 실패 등은 소문에 불과하다"며 "건강상 몸이 안 좋아져서 살이 많이 불었고, 주위 사람들과도 연락을 끊고 잠적한 상태"라고 말해 안재환의 심경에 이상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안재환의 측근은 "그가 지난 해 정선희와 화장품 사업뿐 아니라 영화 제작에까지 의욕적으로 임했는데, 주위 여건이 따라주지 않아 많이 괴로워 했다"고 귀띔했다.

이인경 기자 [b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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