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프스 ‘11관왕 전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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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6관왕에 올랐던 펠프스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혼영 400m ▶계영 400m ▶자유형 200m에 이어 이날 2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올림픽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전까지 역대 올림픽 최다관왕은 금메달 9개를 따냈던 수영의 마크 스피츠, 육상의 칼 루이스(이상 미국)와 체조의 라티니나(소련), 육상의 파보 누르미(핀란드) 등 4명이었다.

펠프스는 베이징 올림픽에서만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8관왕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펠프스가 남은 3개 종목(개인혼영 200m, 접영 100m, 혼계영 400m)에서도 모두 금메달을 딸 경우 1972년 뮌헨 대회에서 7관왕에 올랐던 ‘미국 수영의 전설’ 마크 스피츠의 기록을 깨게 된다.

베이징=올림픽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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