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신간] 『생명의 미라클-불임과 임신』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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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산부인과의 이상훈·김동호·이우석 교수가 불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을 위한 『생명의 미라클-불임과 임신』을 펴냈다. 생리·임신과 관련된 내분비적 변화와 임신 과정, 임신 계획을 다뤄 여성 스스로 자신의 몸에 대해 이해를 높이도록 했다. 불임의 다양한 원인과 불임 검사, 원인에 따른 불임 치료법과 보조 생식술도 소개했다. 군자출판사, 202쪽, 3만5000원.

◇하버드메디칼스쿨이 제공하는 건강 시리즈 『임신 출산 영양 가이드』가 번역·출판됐다. 이 책은 아기에게 좋은 영양은 자궁에서 시작한다는 개념에서 출발한 태아 영양서다. 자궁 내 태아 건강을 위한 음식 선택이 왜 중요한지, 임신기간 중 피해야 할 것과 권장되는 식품·운동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필자는 하버드대 의대 소아영양학과 앨런 워커 교수. 조윤커뮤니케이션, 304쪽, 1만5000원.

◇눈물치료의 효험을 소개한 『울어야 삽니다』가 암수술 전문의 이병욱 박사에 의해 출간됐다. 눈물의 정서적 표현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과학수필 형태로 엮었다. 면역력과 정신건강을 위해 울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필자는 이 책에서 언제, 어떻게, 어디에서, 어떤 사람이 울어야 하는지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우는 방법론도 제시했다. 중앙 m&b 264쪽.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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