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메디칼스쿨이 제공하는 건강 시리즈 『임신 출산 영양 가이드』가 번역·출판됐다. 이 책은 아기에게 좋은 영양은 자궁에서 시작한다는 개념에서 출발한 태아 영양서다. 자궁 내 태아 건강을 위한 음식 선택이 왜 중요한지, 임신기간 중 피해야 할 것과 권장되는 식품·운동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필자는 하버드대 의대 소아영양학과 앨런 워커 교수. 조윤커뮤니케이션, 304쪽, 1만5000원.
◇눈물치료의 효험을 소개한 『울어야 삽니다』가 암수술 전문의 이병욱 박사에 의해 출간됐다. 눈물의 정서적 표현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과학수필 형태로 엮었다. 면역력과 정신건강을 위해 울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필자는 이 책에서 언제, 어떻게, 어디에서, 어떤 사람이 울어야 하는지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우는 방법론도 제시했다. 중앙 m&b 264쪽.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