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북미회담 공조/김대통령·클린턴 전화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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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영삼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23일 오전 전화통화를 갖고 남북정상회담 개최 문제및 미―북한 3단계 고위급회담 재개를 비롯한 북한핵대책을 집중 논의하고 한미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재확인했다.〈관계기사 5면〉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약20분동안 가진 클린턴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국민의 절대적 지지속에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추진되고 있음을 설명했다고 주돈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클린턴대통령은 『미국은 미―북한 3단계 고위급회담이 열릴 것으로 판단하며 7월초 제네바에서 회담이 재개될 수 있도록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김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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