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면균열·지반침하 재건축 시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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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시 안전진단결과>
인천시내 13개 아파트와 연립주택,1개 상가건축물이 지반침하, 내·외벽균열, 붕괴위험등 안전상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재건축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청주 우암상가 아파트 붕괴사고를 계기로 지난 1월15일부터 2월말까지 관내 연면적 1천평방m이상 일반건축물· 서민아파트· 연립주택· 복합및 다가구 주택등 3백88동의 건물을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아파트 4동과 연립주택 9동(총1천6백42가구)·상가 1동등이 붕괴 위험등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
이들 건축물들은 준공된지 10∼20년 이상된 건물들로 구별 건축물안전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재건축이필요하다는 1차판정을 받았었다. 시는 이에따라 곧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로구성된 건축불안전 심의위원회를 열어 재정 및 진단을 실시, 재건축 필요성 여부를 최종확정할 방침이다.
재건축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난 건축물은 다음과같다.
아파트▲신흥동 안국아파트( 5층· 15개동· 6백70가구)▲송림4동 시영아파트(4층· 7개동· 2백64가구)▲송림6동 시영아파트( 3층· 2개동·72가구)▲부평6동 목련아파트(3층· 8개동· 80가구)
연립주택▲주안동 전철연립(2층· 6개동· 84가구)▲주안동철도관사(2층· 1개동· 16가구)▲구월1동 풍인연립(2층· 4개동· 32가구)▲간석3동 경남연립(2층· 4개동· 48가구)▲석남동석남연립(2층· 6개동·52가구)◆계산동 서울연립(2층· 5개동· 62가구)▲부평6동 목련연팁(2층· 7개동· 1백32가구)▲계산1동 삼오연립(2층· 9개동· 84가구)▲작전동 장미연립(3층· 3개동· 46가구)
상가▲송현동 중앙시장안 중앙복합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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