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의 마음풍경] 오늘은 신나는 어린이날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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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안아 주세요.
저도요, 나윤이도 안아줘요.
저도 사진 찍어줘요.
저도요, 설이도 찍어주세요.
앞다퉈 안기고 사진 찍고.
천사들의 노랫소리 울려 퍼진다.

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갔다.
천사 같은 미소로 반겨주는 아이들,
서로 안아 달라고 말했지만
작은 손길이 먼저 나를 안아 주었다.
꾸밈없이 뛰노는 아이들이 주는 선물,
사랑과 행복이 깔깔대며 솟아났다.

촬영정보

어린이날을 맞은 경기도 수원시 오목천동 어린이집. 노출이 부족한 실내여서 iso를 800으로 올려 촬영했다. 렌즈 24~70mm, iso 800, f5, 1/10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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