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혜진-황현서-조선영-김하은, 사이클 여자 단체 스프린트 은메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이클 여자 단체 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따낸 이혜진(서울시청), 황현서(대구시청), 조선영(상주시청), 김하은(나주시청). 뉴스1

사이클 여자 단체 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따낸 이혜진(서울시청), 황현서(대구시청), 조선영(상주시청), 김하은(나주시청). 뉴스1

사이클 여자 단체 스프린트 대표팀이 은메달을 따냈다.

황현서(20·대구광역시청), 조선영(30·상주시청), 김하은(22·나주시청)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26일 오후 중국 저장성 춘안 제서우 벨로드롬에서 열린 여자 단체 스프린트 중국 팀(궈위팡·바오산쥐·위안리잉)과 결승에서 50초012를 기록, 2위에 올랐다. 예선과 1라운드에 나선 이혜진(31·서울시청)도 함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세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선 과 김원경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김원경, 이혜진, 조선영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예선 2위로 1라운드로 올라선 대표팀은 인도(52초333)와 경기에서 48초955를 기록해 승리했고, 승리한 세 팀 중 가장 기록이 좋아 금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그러나 결승에선 중국이 46초376의 대회 기록을 세워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사이클 단체 스프린트는 두 팀이 트랙 정반대 편에서 동시에 출발, 트랙을 3바퀴 돌면서 기록을 측정하는 경기다. 한 바퀴를 돌 때마다 선두 주자가 트랙을 벗어나면서 마지막엔 혼자서 달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