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러 ‘PPT 노가다’ 합니까, “만들어줘” 한마디면 되는데

  • 카드 발행 일시2024.04.16

Today’s Topic
전 세계 사무직 홀린다
오피스 AI 전쟁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연례 콘퍼런스 ‘넥스트 2024’. 화면에 보라색 아이콘이 뜨자 현장에 있던 3만여명이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제작 도구, ‘구글 비즈(Google Vids)’였다. 구글 독스·시트 등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생산성 혁명을 주도해온 구글이 AI를 적용한 새로운 오피스 도구를 공개한 것.

아파르나 파푸 구글 클라우드 워크스페이스 GM 부사장이 지난 9일(현지시간) 구글 클라우드의 연례 콘퍼런스 '넥스트 2024'에서 '구글 비즈'를 발표하고 있다. 김남영 기자

아파르나 파푸 구글 클라우드 워크스페이스 GM 부사장이 지난 9일(현지시간) 구글 클라우드의 연례 콘퍼런스 '넥스트 2024'에서 '구글 비즈'를 발표하고 있다. 김남영 기자

사실 챗GPT 안 써본 사무직은 있어도, 워드·엑셀 안 써본 사무직은 없다. 잠깐, 요즘엔 다 AI 쓴다는데, 정말 그런가. 나는 써본 적 없는데? 그런데 곧 AI와 거리가 멀던 사무직도 체감할 변화가 쏟아져 나올 예정. 평범한 사무직 직장인을 ‘AI 일잘러’로 변신시킬 주역은 AI와 결합한 오피스 SW들이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가 돈을 쏟아부은 LLM(거대언어모델)이 오피스 도구에 고스란히 녹아들고 있어서다. 사무실의 당신 옆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는 AI 혁명이 궁금하다면 오늘의 리포트 주목.

💬목차

1. 사무직 파고든 오피스 AI
2. 구글 vs MS, 오피스 AI 전면전
3. ‘메이드 인 코리아’ 오피스 AI는
4. AI와 사무직, 미래는

오혜정 디자이너

오혜정 디자이너

1. 사무직 파고든 오피스 AI

사무직이라면 출근 후 e메일에 로그인하거나 보고서 작성을 위한 문서 앱을 열거나, 회의를 위한 화상회의 앱에 접속하는 게 일상. 직장인 필수 오피스 SW에도 똑똑한 AI가 붙기 시작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