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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2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관련 생생한 관련 기사를 모아 보여드립니다.

기사 436개

2023.10.14 16:45

'투혼의 금메달' 안세영, 무릎 근처 힘줄 파열…재활 길면 5주

안세영은 지난 7일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와 상대하던 중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경기를 중단하고 치료를 받았다. 무릎 부상을 딛고 금메달을 거머쥔 안세영의 투혼과 압도적인 경기력에 대해 찬사가 쏟아졌다. 안세영은 귀국 직후 인터뷰에서 "2세트에 승부를 걸어 경기를 마무리 지을 수도 있었지만, 의도적으로 내주고 3세트까지 가는 전략을 썼다"면서 "아픈 무릎 때문에 정상적인 경기력이 아니었지만 승리만 생각하며 이를 악물고 버텼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한 바 있다.

'16일간의 열전' 항저우 AG 폐회식…2026년 아이치·나고야서 만나요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이번 아시안게임의 폐회식은 8일 오후 9시(한국시간)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두임에서 열렸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약 4만개의 형광 물질을 고르게 엮은 '디지털 잔디'를 폐회식을 열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 바닥에 깔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가 2026년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일본 아이치·나고야 조직위원회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기와 성화 모형을 이양하고, 차기 조직위원회가 지역 문화를 소개하며 3년 후 방문을 환영한다는 홍보 공연을 펼쳤다.

금 따도 못 따도…한국 스포츠 DNA 쾌활해졌다

대한체육회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선정한 한국 선수단 남녀 최우수선수(MVP)로는 나란히 3관왕에 오른 김우민(수영)과 임시현(양궁)이 뽑혔다. 김우민은 개인 종목인 자유형 800m와 400m에서도 금메달을 따 최윤희(1982년 뉴델리 대회)와 박태환(2006년 도하·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로 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에 올랐다. 양궁 대표팀의 ‘막내 에이스’ 임시현도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동료들과 금메달을 합작한 뒤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팀 선배 안산(광주여대)을 꺾고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아 3위' 한국, 메달 수 日 앞섰다…MVP는 김우민·임시현

일본은 내년 파리 올림픽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대회 여러 종목에 국가대표 2진급 선수를 내보냈다. 이 회장은 또 "귀국하면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태스크포스(TF) 팀을 만들어 이번 대회 결과를 분석하고 파리 올림픽 대책을 마련할 참"이라며 "내년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입촌 전 해병대에서 극기훈련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선정한 한국 선수단 남녀 최우수선수(MVP)로는 나란히 3관왕에 오른 김우민(수영)과 임시현(양궁)이 선정됐다.

눈물 펑펑 쏟은 베테랑들…마지막 태극마크, 잊지 않을 그 이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베테랑들의 활약을 돌아본다. 특히 여자 에페 최인정은 개인전에서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후배 송세라를 결승에서 이긴 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랐다. 2017년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그는 도쿄올림픽에선 4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선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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