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고침할 수 없음' 까만 화면만…인스타그램 접속 오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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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7시 전후로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접속 오류가 났다. 사진 독자 제공

22일 오전 7시 전후로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접속 오류가 났다. 사진 독자 제공

22일 오전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애플리케이션(앱)뿐 아니라 홈페이지에서도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인터넷 서비스 오류를 집계하는 사이트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서비스 오류는 이날 오전 7시를 전후로 발생했다. 인스타그램에 접속하면 “피드를 새로 고침 수 없습니다” 등의 메시지가 뜨거나 대기화면이 이어진다.

이용자들은 “껐다 다시 켰는데 여전히 먹통이다” “지웠다 깔았는데도 안 된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날 미국에서도 인스타그램 서비스 접속이 제한되며 17만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됐다.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 관계자는 “일부 이용자들이 인스타그램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현재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용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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