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 후반기 여당 몫 국회부의장에 국민의힘 5선인 정우택 의원(충북 청주 상당구)이 공식 선출됐다.
정 의원은 20일 열린 국회 본회의 ‘국회부의장 보궐선거’에서 총투표수 227표 중 199표를 얻어 국회부의장에 당선됐다.
정 부의장은 이날 사임한 정진석 전 부의장의 잔여 임기(12월말까지)는 물론이고,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 말까지 국회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정 부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다수당의 일방적 독주가 아닌 대화와 소통으로 협치와 합의가 이뤄지는 국회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