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몫' 21대 후반기 국회 부의장에 '5선' 정우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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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제21대 국회 후반기 여당 몫 국회부의장에 국민의힘 5선인 정우택 의원(충북 청주 상당구)이 공식 선출됐다.

정 의원은 20일 열린 국회 본회의 ‘국회부의장 보궐선거’에서 총투표수 227표 중 199표를 얻어 국회부의장에 당선됐다.

정 부의장은 이날 사임한 정진석 전 부의장의 잔여 임기(12월말까지)는 물론이고,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 말까지 국회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정 부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다수당의 일방적 독주가 아닌 대화와 소통으로 협치와 합의가 이뤄지는 국회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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