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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보 중앙일보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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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 00:00 ~ 2023.11.29 17:09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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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이 영국의 청정에너지, 인프라 사업 등에 210억 파운드(약 34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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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짓수 4000개' 19세기 만찬…英왕실은 '태극기' 입고 尹 맞았다

2023.11.22 15:45

자리를 K팝 아이돌그룹 블랙핑크가 채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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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짓수 4000개' 19세기 만찬…英왕실은 '태극기' 입고 尹 맞았다

2023.11.22 15:45

총 513개

  • '엑스포 불발'에 가덕도 신공항 어쩌나....정부 "변함없는 추진"

    '엑스포 불발'에 가덕도 신공항 어쩌나....정부 "변함없는 추진"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에 실패함에 따라 그동안 엑스포 유치를 내세워 추진한 기반시설 확충 등 이른바 ‘엑스포 사업’이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정부와 부산시는 엑스포 개최를 전제로 각종 기반시설 조성을 추진했다. 국토교통부는 추진계획 설명회 등에서 "엑스포 유치와 무관하게 특별법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을 만들 것"이라고 여러 차례 밝혔다.

    2023.11.29 15:17

  • "언제적 강남스타일이냐, 부산은 단 9초" 엑스포 PT 어땠길래

    "언제적 강남스타일이냐, 부산은 단 9초" 엑스포 PT 어땠길래

    "강남스타일은 10년 전 노래 아닌가?" "부산이랑 이정재랑 무슨 상관이길래…" "K팝 말고는 내세울 게 없나" 한국 대표단이 준비한 2030 세계 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최종 프레젠테이션(PT) 영상에 쏟아진 혹평 중 일부다. "강남스타일이 나오는 순간 귀를 의심했다", "강남스타일은 10년 전 노래 아닌가", "부산을 홍보하는 영상에 웬 강남 스타일인가"라면서다. "엑스포 유치 영상인지 연예대상 시상식 영상인지 알 수가 없다", "부산의 매력을 어필해야지, 한국의 유명 셀럽 총출동 영상이 뭐냐"며 이정재 등 유명 연예인들을 앞세운 것이 아쉽다는 지적도 많다.

    2023.11.29 14:28

  • 尹 “민관 정말 열심히 뛰어…부산 유치 실패는 제 부족의 소치”

    尹 “민관 정말 열심히 뛰어…부산 유치 실패는 제 부족의 소치”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에서 "모든 것은 제 부족함"이라며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노력이라는 국정 기조는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열고 "민관 합동, 범정부적으로 2030년 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추진했지만 실패했다"며 유치 활동에 기여한 정·재계, 정부 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다만 "부산엑스포 유치는 단순히 부산만의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서울·부산 두 개 축의 균형발전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위한 시도였다"며 "세계 10대 경제 강국에서 더 점프하려면 국토 모든 지역을 충분히 산업 해서 다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2023.11.29 12:04

  • 노소영 측 "최태원, 동거인에 1000억 썼다" 김희영 측 "허위사실"

    노소영 측 "최태원, 동거인에 1000억 썼다" 김희영 측 "허위사실"

    최태원 SK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결혼생활 중, 불륜 상대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에게 1000억원 이상을 썼다는 폭로가 노 관장 측으로부터 나왔다. 노 관장 측 법률대리인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15년 최 회장이 불륜 사실을 공개한 이후만 보더라도 최 회장이 김 이사장에게 쓴 돈이 1000억이 넘을 가능성이 높다"며 "불륜 행위로 인해 상간녀나, 부부가 아닌 제3자가 취득한 이익이 상당히 크다면 이런 부분이 (위자료를 정하는 요인으로) 인정이 돼야 한다"고 했다. 노 관장 측은 "노 관장과 자녀들이 가족으로 생활하면서 최 회장의 지출을 통해 영위한 돈보다 몇배 이상"이라며 "합법적으로 수집한 관련 자료를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 측 법률대리인단은 직후 입장문을 내 "전혀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악의적인 허위사실"이라며 비판했다.

    2023.11.23 15:49

  • 노소영측 “최태원, 동거인에 1000억 썼다”…김희영측 “가짜뉴스”

    노소영측 “최태원, 동거인에 1000억 썼다”…김희영측 “가짜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 측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위자료 소송에 대해 "악의적이고 황당한 가짜뉴스"라며 "여론을 왜곡해 재산분할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의도로 제기된 소송"이라고 주장했다. 노 관장 측은 재판 종료 후 "2015년 최 회장이 김 이사장과의 관계를 밝힌 이후부터만 보더라도 (최 회장이 김 이사장에게) 쓴 돈이 1000억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노 관장과 자녀들이 가족으로 생활하면서 최 회장의 지출을 통해 영위한 돈보다 몇배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이어 "(최태원 회장과 노 관장은) 이미 십 수년간 파탄상태에서 남남으로 지내오다가 별거 기간을 거쳐 이혼소송에 이르렀다"며 "이혼을 청구한 후 3년도 더 지났고, 항소심의 쟁점으로 재산분할의 액수를 다투던 중 여론을 왜곡해 재산분할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의도로 제기된 소송"이라고 주장했다.

    2023.11.23 14:46

  • '가짓수 4000개' 19세기 만찬…英왕실은 '태극기' 입고 尹 맞았다

    '가짓수 4000개' 19세기 만찬…英왕실은 '태극기' 입고 尹 맞았다

    "19세기 영국식 만찬을 재연한 고급 식사"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21일(현지시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위해 준비한 만찬에 대해 영국 BBC방송은 이렇게 표현했다. 영국 현지 언론은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이후 첫 국빈 초청을 받은 윤 대통령의 영국 방문 일정과 의미 등을 세세히 전했다. BBC는 "찰스 3세가 윤 대통령을 환영하며 한국어로 인사를 했다"라는 설명과 함께 만찬에서 한국어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맞이하는 그의 모습을 보도했다.

    2023.11.22 15:45

  • 尹 '9·19' 일부 효력정지 재가…군사분계선 대북정찰 재개한다

    尹 '9·19' 일부 효력정지 재가…군사분계선 대북정찰 재개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영국 현지에서 9·19 군사합의 조항 일부 효력 정지 의결안을 전자결재로 재가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주재로 영국 현지에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는 9·19 군사합의 제1조 제3항 효력을 정지한다는 방침을 정한 바 있다.

    2023.11.22 08:58

  • 尹, 첫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한중정상회담 주목

    尹, 첫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한중정상회담 주목

    ‘모두를 위한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미래 창조’를 의제로 15∼17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를 맞아 자유무역체제를 수호하고 연대·협력을 강화하자고 역설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보도된 AP 인터뷰에서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여러 정상을 만나면,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 협력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는 물론, 세계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임을 강조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미국 주도의 경제협의체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공급망 다변화 방안을 논의한다.

    2023.11.15 16:28

  • 尹, 美 APEC회의 첫 참석차 출국…한중 정상회담 여부 주목

    尹, 美 APEC회의 첫 참석차 출국…한중 정상회담 여부 주목

    윤 대통령은 이번 APEC 회의 세션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나라의 기여와 자유무역 체제 수호의 중요성, APEC 회원국 간의 연대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의 APEC 회의 참석과 맞물려 한중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윤 대통령은 APEC 회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저녁 귀국해 국내 현안과 경제 일정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2023.11.15 15:01

  • '수능 D-3' 문답지, 경찰 경호속 전국 84개 시험지구에 배부 시작

    '수능 D-3' 문답지, 경찰 경호속 전국 84개 시험지구에 배부 시작

    교육부는 이날부터 15일까지 2024학년도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4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시도교육청 관계자, 교육부 중앙협력관이 참여한다. 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철저한 경비 속에 시험 하루 전날 별도의 장소에 보관된다.

    2023.11.13 08:34

  • 증거만 200개…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30년 결혼, 참담하다"

    증거만 200개…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30년 결혼, 참담하다"

    최태원(63) SK 회장과 노소영(62)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첫 재판이 열린 9일 서울 서초구 종합법원청사 앞. 법원에 따르면 노 관장과 최 회장 측은 현재까지 재판부에 준비서면을 각각 15차례 제출했다. 지난해 12월 서울가정법원 가사 2부(부장 김현정)는 시가 1조 원이 넘는 최 회장의 SK주식에 대해서는 "노 관장이 주식 형성과 유지, 가치 상승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분할 대상이 아닌 특유재산이라 봤다.

    2023.11.09 19:06

  • 김건희 여사 "꼭 가보세요"…이탈리아 대통령 딸에게 강추한 곳

    김건희 여사 "꼭 가보세요"…이탈리아 대통령 딸에게 강추한 곳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김 여사는 8일 이탈리아 대통령 영애인 라우라 마타렐라 여사와 만나 "한국과 이탈리아는 문화적·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양국 국민들이 더 많이 교류해 깊은 우정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특히 마타렐라 여사가 9일 경남 합천 해인사를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기대감을 보이자 "불교와 유교 문화가 어우러진 한국만의 독특한 미술 양식이 있다"며 "팔만대장경이라는 한국의 우수한 세계유산을 꼭 둘러보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김 여사가 이탈리아 피자만의 특징과 매력을 묻자 마타렐라 여사는 "이탈리아 피자는 좋은 반죽을 베이스로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등을 가볍게 토핑하는 건강한 피자, 진짜 피자"라고 설명했다.

    2023.11.09 01:26

  • 김대기 "돈 풀면 선거 도움 되겠지만…MZ 위해 빚 관리해야"

    김대기 "돈 풀면 선거 도움 되겠지만…MZ 위해 빚 관리해야"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건전재정 정책의 필요성을 묻는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지금 우리가 돈을 풀면 이 돈은 저희가 갚는 게 아니라 우리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다 갚아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념 정치를 멈추고 민생 경제를 돌아봐야 한다'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이념 때문에 경제가 어렵다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며 "지난 정부가 정부 재정 주도로 성장을 했지만, 저희는 민간 시장경제 위주로 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 실장은 '검찰 출신이 윤석열 정부 인사를 장악하고 있다'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하도, (지적이 있어서) 제가 한 번 파악해 봤다"며 "전체적으로 보면 공공기관에서 검찰 출신 인력은 1%도 안 된다"고 말했다.

    2023.11.07 15:21

  • "대통령 워낙 크셔서…" 김건희 여사, 바자회서 구입한 물건은

    "대통령 워낙 크셔서…" 김건희 여사, 바자회서 구입한 물건은

    김 여사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적십자 바자 개최를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에 함께한 뒤 바자 부스를 둘러봤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김 여사는 부스에서 여성용 검정색 가죽 재킷과 갈색 남성용 가죽 재킷을 만져보며 "대통령께서 워낙 크셔서 안 맞기가 쉬워요"라고 말했다. 김 여사가 여성용 가죽 재킷을 착용하자 주변에서 박수가 나오기도 했다.

    2023.10.31 15:54

  • 인요한 혁신위, 여성이 과반…"돌려막기 인선" 비판도 나왔다

    인요한 혁신위, 여성이 과반…"돌려막기 인선" 비판도 나왔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검사 출신 김경진 전 의원과 서울 정무부시장을 지내 오세훈 서울시장과 가까운 오신환 전 의원도 혁신위에 합류했다. 실제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혁신위원 인선 발표 직전까지도 일부 인사들에게 혁신위 합류를 제안하는 연락을 돌렸다고 한다. 인 위원장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의진·윤희숙 전 의원, 이준석 전 대표와 가까운 김용태 전 청년 최고위원, 김재섭·천하람 당협위원장 등이 인 위원장의 혁신위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국민의힘 관계자는 전했다.

    2023.10.26 19:30

  • 2000년생 대학생도 합류했다…'인요한 혁신위' 13명 구성

    2000년생 대학생도 합류했다…'인요한 혁신위' 13명 구성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인요한 위원장과 박성중 의원을 비롯한 13명으로 구성됐다. 국민의힘은 26일 오후 최고위원회에서 인요한 위원장과 위원 12명으로 꾸려진 혁신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혁신위 명칭은 ‘국민의 뜻으로,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약칭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로 정해졌다.

    2023.10.26 13:47

  • 보라색 카펫 밟은 김건희 여사…대통령실 "사우디, 이례적 예우"

    보라색 카펫 밟은 김건희 여사…대통령실 "사우디, 이례적 예우"

    사우디아라비아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에게 이례적으로 극진히 예우했다고 대통령실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전 카타르 도하에서 현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카타르에 앞서 방문한 사우디에서 윤 대통령을 극진히 예우했지만, 배우자인 김 여사에게도 이례적으로 특별한 예우를 해줘서 순방 준비 관계자들도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지난 22일 사우디 리야드 야마마 궁전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 뒤에 서서 함께 보라색 카펫을 따라 이동했다.

    2023.10.25 20:58

  • MB, 사면 후 4대강 처음 찾아갔다…"4대강 정치적 이용 말라"

    MB, 사면 후 4대강 처음 찾아갔다…"4대강 정치적 이용 말라"

    사면 후 처음으로 4대강 보를 방문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4대강은 정치적으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4대강 보 해체 반대 활동을 해온 지역 주민들의 초청을 받고 행사를 찾았다. 연단에 오른 이 전 대통령은 4대강 보 해체 반대 활동을 해온 지역 주민들에게 "4대강 보를 지킬 만한 충분한 능력과 패기를 느꼈다"며 "오로지 국가의 미래를 생각해서 진심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지켜준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3.10.25 19:12

  • 법무부 “제시카법 여당과 충분히 협의…박용진 잘못된 주장 유감”

    법무부 “제시카법 여당과 충분히 협의…박용진 잘못된 주장 유감”

    법무부는 한국형 제시카법 제정안을 발표하기 전 당정 협의가 없었다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에 대해 "여당과 충분한 협의를 거쳤다"고 반박했다. 이어 "박 의원 발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무런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박 의원의 잘못된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형 제시카법에 대해 우려하는 법률 전문가들이 성범죄자로부터 아이들과 국민 안전을 지키려는 것에 반대하는 나쁜 사람들이 아니다"라며 "그런 분들 이야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한 장관이 덜컥 얘기하고 뒷수습은 불쌍한 여당이 해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2023.10.25 14:04

  • 이재명 "'말따행따' 태도로 우롱…尹, 사진찍기 아닌 현장 가야"

    이재명 "'말따행따' 태도로 우롱…尹, 사진찍기 아닌 현장 가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말 따로 행동 따로 요즘 말로 '말따행따' 이런 정부 여당의 태도는 주권자인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께서 이번 순방에서 또 우리 교육이 이념에 사로잡혀 있다면서 이념 논쟁을 다시 제기했다"며 "선거 패배 후 국민의힘은 거리마다 국민의 뜻대로 민생 속으로라는 화려한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의 말씀이 허울뿐인 구호가 아니려면 가뜩이나 어려운 민생 현실에 이념 갈등을 더 하는 이런 행태는 더 이상 해서는 안 된다"며 "대통령과 정부가 부디 이념 전쟁을 멈추고, 고물가와 생활고에 고통받는 국민들 목소리에 좀더 귀 기울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2023.10.25 10:47

  • 한동훈 '한국형 제시카법' 공개 "성범죄자, 국가시설에만 거주"

    한동훈 '한국형 제시카법' 공개 "성범죄자, 국가시설에만 거주"

    제시카법에 따라 미국의 아동 대상 성범죄자는 출소 후에도 학교 등 주요 시설로부터 300~600미터 이내 거주가 제한되고, 일부는 거주지가 특정 장소로 지정된다. 미국은 특정 시설로부터 일정 거리 내 거주를 금지하는 데 비해, 법무부 안은 ‘특정 시설 의무 거주’ 방식이다. 거주지 제한 명령이 가능한 대상은 13세 미만 아동 대상 또는 3회이상 성폭력으로 징역 10년형 이상을 선고받아 전자발찌 감시 대상인 성범죄자다.

    2023.10.24 17:56

  • 尹 “사우디와 함께 한 역사가 곧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역사”

    尹 “사우디와 함께 한 역사가 곧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역사”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사우디를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도로, 항만, 정유시설 할 것 없이 이제 사우디 어디를 가나 양국 기업의 땀과 열정이 깃든 시설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며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의 안정적인 원유 공급은 대한민국이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는데 튼튼한 초석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우디와 함께 한 역사가 곧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역사"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건설기업이 사우디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하며 중동에 처음 진출한 지 50년이 된 사실을 언급하며 "사우디 국가전략인 ‘비전 2030’에 발맞춰 양국이 제조업, 청정에너지, 스마트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파트너십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10.23 05:21

  • 尹순방 사우디서 MOU 등 46건…현대차 중동 車공장도 '사인'

    尹순방 사우디서 MOU 등 46건…현대차 중동 車공장도 '사인'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2023 한국-사우디 투자 포럼'을 통한 업무협약(MOU)·계약 46건이 체결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방문규 산업부 장관과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MOU 40건, 계약 6건이 각각 체결됐다. 현대건설과 사우디 투자부 간 부동산·인프라 투자 협력 MOU를 비롯해 사막 수자원 공급을 위한 해수 담수화 사업, 네옴시티 등 스마트시티 협력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2023.10.23 05:00

  • 빈살만 와서 40조, 尹 가서 21조…사우디와 61조 '세일즈 외교'

    빈살만 와서 40조, 尹 가서 21조…사우디와 61조 '세일즈 외교'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를 만나 156억 달러(약 21조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지난해 11월 빈 살만 왕세자가 한국을 방문해 290억 달러(40조원) 규모의 계약·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윤 대통령이 답방 성격의 중동 세일즈 외교를 통해 성과를 낸 것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야마마궁에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인프라 협력 고도화,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3.10.23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