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김태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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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김태현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김태현(사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임명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일 밝혔다. 취임식은 2일이며, 임기는 3년이다. 이로써 전임 김용진 이사장에 이어 기재부 출신 관료가 또다시 공단을 이끌게 됐다. 김 이사장 취임으로 국민연금을 포함한 공적연금 개혁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신임 이사장은 3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1994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금융서비스국장·자본시장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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