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규모 검찰청' 서울중앙지검, 774억 들여 별관 15층 증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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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전경. 뉴스1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전경. 뉴스1

전국 최대 규모 지방검찰청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공사비 774억여원을 들여 별관을 15층 규모로 증축한다.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9일) 홈페이지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증축 설계용역 일반공모 공고’를 냈다.

법무부는 현재 5층 규모인 별관을 지하 2층~지상 15층으로 증축한다는 계획이다. 예상설계비는 35억1724만원이며, 예정공사비는 774억3000만원이다.

법무부는 10일 “서울중앙지검 증축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25년”이라며 “증축 예산안은 2020년 말 국회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을 위한 형사증거 기록·관련서류에 열람복사 공간 확보와 공판부의 조직 확대에 따른 사무실 부족 해소”라고 증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검찰행정 수행에 적합하고 편의성, 경제성, 친환경성, 에너지효율성 등 기능을 두루 갖추고 나아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설계안을 선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법무부는 이달 17일 서울중앙지검에서 현장 설명회를 열고, 설명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9월 8일까지 공모안을 제출받을 계획이다. 당선작은 10월 4일 법무부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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