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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맞팔 끊더니 "이혼조정 중"…이범수·이윤진, 14년만에 파경2024.03.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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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가슴 만지는 관광객에 줄리엣 청동상 '수난'…무슨 일2024.03.08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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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마스 충격 근황…"카지노 빠져 도박 빚만 666억원"
14일(현지시각) 뉴스네이션 등 미 매체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브루노 마스가 도박으로 인해 MGM 그랜드 카지노 측에 5000만 달러(약 666억원)의 도박 빚을 졌다"고 보도했다. 브루노 마스는 2016년 카지노 운영사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과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 소식통은 "MGM은 사실상 브루노 마스를 소유하고 있다"며 "그가 카지노와의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연간 9000만 달러(약 1200억원)를 벌지만 각종 세금을 제하고 나면 버는 것보다 더 많은 빚을 청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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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결별 뒤 더 얘기해보자는 대화 나눠…순간의 감정 죄송"
18일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재밌네’라는 저격 논란에 대해 혜리는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며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며칠 동안 저의 행동의 이유를 말하지 못한 것도 저희의 대화들이 지나치게 사적인 영역이어서 오히려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들이 계셨다면 그것 또한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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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금품 수수 혐의’ 임종성 전 의원 구속 기소
검찰에 따르면 임 전 의원은 지난 2019년 11월∼2021년 5월 경기 광주시 지역구 소재 건설업체 두 곳으로부터 사업 지원 등에 대한 대가로 1억1500만원가량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임 전 의원은 A 업체 대표로부터 지역구 선거 사무실 인테리어와 집기류 비용으로 9710만원과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 등 성형수술 비용 500만원을 대납받는 등 1억210만원가량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임 전 의원에게 금품을 전달한 A 업체 대표와 B 업체 임원도 뇌물 공여·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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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간병살인 비극…뇌경색 아내 10년 간호한 남편, 생활고에 결국
투병 중인 아내를 장기간 간호해오다 생활고를 겪자 아내를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남 양산경찰서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50대 남편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뇌경색을 앓는 아내를 약 10년 동안 간호해오다 생활고 등을 겪자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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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89개 인구감소지역 처음 모여 대응책 모색…“다각적 지원할 것”
18일 행정안전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5곳과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문체부의 소규모 관광단지 도입, 교육부의 인구감소지역 학교복합시설 설립 지원,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확대, 국토부의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 등도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소개됐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방 주도의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방의 새로운 활력을 위한 정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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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람보르기니까지 나온 상품권 업체와 결탁…‘돈세탁’ 일당 덜미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상품권 매매 법인을 통해 사기 조직이 건넨 피해금을 세탁해 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를 받는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 일대 오피스텔과 아파트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상품권 업체들의 법인 계좌를 통해 사기 조직이 가로챈 사기 피해금을 세탁했다. 이들은 이렇게 세탁한 돈을 현금 수거책과 총책을 통해 사기 조직에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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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양문석 과거 글에 깊은 슬픔 느껴...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아”
‘원조 친노’로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공천을 받은 이광재 후보 측은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와 관련해 "과거 글을 봤다. 앞서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양문석·김우영 후보에 대해 "다시 한번 검증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다시 한번 선거를 앞두고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겸손하게 자세를 낮춰야 승리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양 후보는 언론연대 사무총장 시절인 2008년 5월13일 미디어스에 실은 ‘이명박과 노무현은 유사불량품’이란 제목의 칼럼에서 "국민 60~70%가 반대한 한미 FTA를 밀어붙인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불량품"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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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맞팔 끊더니 "이혼조정 중"…이범수·이윤진, 14년만에 파경
지난해 12월 이범수의 아내인 통역사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과 이범수의 계정을 테그해 이혼설이 불거졌다. 이어 이윤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는 영어 문구가 담긴 영상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이범수 이윤진 부부는 서로에 대한 팔로우를 취소했고, 이범수는 자신의 팔로우 전체를 삭제하고 게시물까지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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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盧 불량품" 막말…이재명 "정치인 공격은 표현의 자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실패한 불량품’이라고 비하한 사실이 알려진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와 관련해 "표현의 자유"라며 "다만 그 선을 넘냐 안 넘냐의 차이다. 이날 이 대표는 이날 경기 하남시 현장 기자회견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이 자신을 비난했다고 비난한 정치인을 비판하거나 비토하지 않았을 것이고 저 역시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 후보는 언론연대 사무총장 시절인 2008년 5월13일 미디어스에 실은 ‘이명박과 노무현은 유사불량품’이란 제목의 칼럼에서 "국민 60~70%가 반대한 한미 FTA를 밀어붙인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불량품"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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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MLB 샌프란시스코 성적 좌우할 선수로 이정후 선정
미국프로야구(MLB) 데뷔를 앞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해 팀 성적을 좌우할 인물로 주목을 받았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올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별로 가장 기대를 거는 선수, 가장 믿을 만한 팀 또는 선수의 성적 수치, 판타지 리그에서 뽑을 선수, 그리고 다음으로 관심 있게 봐야 할 선수를 꼽았다. 아울러 파산 기자는 올해 샌프란시스코의 운명을 좌우할 선수로 에이스 로건 웨브를 선정하고 땅볼 유도 비율이 높은 웨브가 명품 수비를 펼치는 새 3루수 채프먼의 도움을 받아 더욱 꾸준하고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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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수석 '회칼 테러' 발언 사과 "언행 각별히 조심하겠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16일 일부 언론인과 만나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등을 언급한 데 대해 사과했다. 황 수석은 언론에 배포한 ‘사과 말씀 드립니다’ 제목의 입장문에서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황 수석이 말한 사건은 ‘정보사 회칼 테러’로 알려진 사건으로 당시 군 정보사령부 소속 현역 군인들이 상관의 명령을 받아 군을 비판하는 칼럼을 쓴 오홍근 기자를 칼로 습격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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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위반 지적에도…김여정 “김정은, 푸틴 선물 전용차 이용 기쁘게 생각”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1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선물한 전용승용차를 공개 행사에서 처음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된 담화에서 "나는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영도자께서 러시아 국가수반이 선물로 보내드린 특수한 전용 승용차를 15일 이용하시게 된 데 대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북한은 푸틴 대통령이 2월 18일 김 위원장에게 전용승용차를 선물했다고 밝혔고, 러시아측은 이 차량이 ‘러시아판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아우루스’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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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분 나빠서" 공항서 LA다저스 선수단에 계란 던진 20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 8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다저스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로버츠 감독을 맞추려고 날계란을 던진 것이 아니라 선수단을 향해 던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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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도 한소희와 열애 인정…“결별 이후 알게 돼 올 초부터 만남”
배우 한소희에 이어 류준열도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는 "어제 하와이 목격담을 시작으로 류준열의 사생활에 대한 추측성 기사들이 올라와 사실 관계를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여행지에서 양해 없는 촬영과 목격담에 공식적인 확인보다는 사생활 존중을 부탁드린 것인데, 열애 인정을 하지 않자 어제 오늘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여 배우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으므로 다시 한번 간곡하게 부탁드리고자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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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열애 인정한 한소희 "혜리에게 사과, 지질하고 구차했다"
한소희는 "첫 번째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나가는 사이는 맞다"며 "그렇지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 사진전을 통해 만난 건 사실이지만 그것은 사진작가인 제 친구를 통해 전시 관람을 목적으로 간 것이고 같이 작품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서 인사차 들리게 된 것"이라고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또 "두 번째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분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다"며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고 류준열이 혜리에게서 한소희로 ‘환승연애’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해명했다. 자만하고 거만해 보이는 제 태도가 저는 그렇지 않다고 한들 여러분에게 그런 모습이 보인다면 저는 이미 그런 나쁜 마음을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는 것"이라며 "다시 제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 제가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지 제가 좋아했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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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대선 첫날 투표함에 녹색 액체 붓고 화염병 투척도…10명 이상 체포
러시아 대통령 선거 첫날인 15일(현지시간) 투표소 곳곳에서 액체 테러와 방화, 화염병 투척 등 각종 방해 행위가 벌어져 10명 이상이 체포됐다. 이날 인테르팍스 등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모스크바, 보로네시, 로스토프, 카라차이-체르케시야, 볼고그라드, 크림반도 등에서 투표함에 녹색 액체를 쏟아부은 혐의로 7명이 구금됐다. SNS에 공개된 모스크바의 한 투표소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한 젊은 여성이 투명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은 뒤 병에 담아온 녹색 액체를 쏟아부어 그 안에 쌓인 투표용지가 훼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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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 기간, 술판 벌인 육군 간부들
한·미 연합연습 기간에 육군 간부들이 강당에 모여 술판을 벌이며 욕설 섞인 고성방가를 하다 적발됐다. A씨는 "10~20명 정도의 간부들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며 "해당 장소는 훈련 중 용사를 포함한 장병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러 오는 장소"라고 말했다. 이어 "다수의 용사가 강당에 잔류하고 있는 상태에서 간부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음주를 하며 욕설 섞인 고성방가를 했다"며 "심지어 술 게임까지 하며 강당 앞에서는 담배를 피며 큰 소리를 지르는 등 군 기강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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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간 한동훈 "내가 4월 이후 정치하길 원하면, 여당 찍어달라"
이번 총선에서는 부산 지역구 분구로 낙동강 벨트 의석이 10석으로 한 석 늘었다. 이날 한 위원장은 부산 북구 구포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저희가 부산에 정말 잘하고 싶다"며 "정치가 희소한 자원을 배분하는 문제인데, 우리는 부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학부모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내부에서도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을 받은 뒤 "그분이 내일이라도 정말 필요하다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부르면 안 들어올 것 같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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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다리 앗은 음주운전자에…"조롱하나" 따진 판사, 무슨 일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이 A씨에게 선고한 징역 4년(법정구속)은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A씨 변호인은 이날 공판에서 피해자와의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 추후 참고자료로 보험금 지급 명세서를 제출할 예정인 점을 강조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10월18일 오전 5시4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17%의 만취 상태로 과속운전을 하던 중 왼쪽에서 진입하던 차량을 들이받아 해당 차량에 타고 있던 유연수 등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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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 감금하고 돈 빼앗은 10대 남성 체포
헤어진 여자친구를 집에 감금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50분쯤 강남구 역삼동 한 길거리에서 전 여자친구를 강제로 택시에 태운 뒤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 1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피해자를 강제로 택시에 태우는 장면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택시 하차지점 주변을 수색해 주거지 근처에 있던 A씨를 발견하고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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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목발 경품 막말 허위 사과 논란”…與, 선거법 위반 고발
국민의힘은 14일 ‘목발 경품’ 막말 논란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민주당에서 서울 강북을 공천을 받은 정 전 의원은 과거 자신의 유튜브에서 "DMZ에 들어가서 발목 지뢰 밟는 사람들한테 (경품으로) 목발 하나씩 주자"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본부는 "정 후보는 2024년 3월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 목발 경품 발언 직후 당사자께 직접, 유선상으로 사과드리고 관련 영상 등을 즉시 삭제한바 있습니다’라는 사과글을 게시했다"며 "그러나 해당 글 게시 후 사건의 피해자(당사자)이신 분들은 언론보도를 통해 ‘아무런 연락과 사과도 받은 적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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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훈련 현장서 간부들 '고성방가 술판'…"군 기강 무너졌다"
한·미 연합연습 기간에 육군 간부들이 강당에 모여 술판을 벌이며 욕설 섞인 고성방가를 하다 적발됐다. A씨는 "10~20명 정도의 간부들이 음주 중에 있었다"며 "해당 장소는 훈련 중 용사를 포함한 장병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러 오는 장소"라고 말했다. 이어 "다수의 용사들이 강당에 잔류하고 있는 상태에서 간부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음주를 하며 욕설이 섞인 고성방가를 했다"며 "심지어 술게임까지하며 강당 앞에서는 담배를 피며 큰 소리로 소리를 지르며 대화를 하는 등 군기강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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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반지 실수로 버렸다"…한밤 쓰레기장 수색 소동
전화를 건 여성은 다급한 목소리로 "어젯밤 남편이 다이아몬드를 쓰레기로 착각하고 버렸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 여성이 다이아 반지 2개와 귀걸이를 종이봉투에 담아 화장대 위에 올려놨는데 전날 밤 그녀의 남편이 봉투를 쓰레기로 착각하고 버렸던 것이다. A씨는 급히 아파트 관리실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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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목함 경품' 발언 사죄드린다…공개 선거운동 중단"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서울 강북을 후보인 정봉주 전 의원은 14일 논란이 된 ‘목함 경품’ 발언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하며 공개적인 선거운동과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발언 후 목함지뢰로 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는 당시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제 발언을 비판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해 유선상으로 사과를 드렸다"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어제 2017년 발언에 대한 기사가 보도돼 당시에 드렸던 사과와 재차 저의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의 글을 올리는 과정에서 두 분의 피해 용사에게 직접 사과한 듯한 표현으로 두 분께 또 다시 심려를 끼치고 상처를 드렸다"며 "다시 한번 두 피해 용사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