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9시 3만8735명 확진…어제보다 402명 많다

중앙일보

입력

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7일 오후 9시까지 4만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8735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3만8333명보다 402명 많고, 1주 전인 지난달 30일 동시간대 집계치 3만4544명보다 4191명 많다. 2주 전인 지난달 23일 6만2471명과 비교하면 2만3736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6174명(41.8%), 비수도권에서 2만2561명(58.2%)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8503명, 서울 5979명, 경북 2965명, 경남 2782명, 대구 2370명, 전북 1927명, 전남 1900명, 인천 1692명, 충북 1597명, 광주 1590명, 부산 1482명, 대전 1449명, 강원 1431명, 울산 1118명, 충남 990명, 제주 653명, 세종 307명이다.

지난 1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7761명→2만76명→5만1123명→4만9064명→4만2296명→2만6714명→ 3만9600명으로 일평균 3만80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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