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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한강·둘레길 ··· ‘아이더로드 캠페인’ 도심으로 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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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아이더, 서울·경기 68코스 추가

아이더가 최근 뜨거워지는 걷기 여행 참여 호응에 힘을 더하기 위해 ‘아이더로드 캠페인’ 코스를 서울과 경기 도심까지 확장했다. [사진 아이더]

아이더가 최근 뜨거워지는 걷기 여행 참여 호응에 힘을 더하기 위해 ‘아이더로드 캠페인’ 코스를 서울과 경기 도심까지 확장했다. [사진 아이더]

“길 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경과 완주 후 느껴지는 성취감이 발걸음을 지속하게 만들어요. 무엇보다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통 취미가 생겨서 좋습니다.”

첫 걷기 여행 당시 다음 날 출근 걱정에 망설이던 직장인 이서연(29)씨는 이제 연휴에 가족과 함께 걸을 둘레길을 고심하는 걷기 여행 애호가가 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야외 활동에 대한 수요가 커지며 더욱 주목받기 시작한 ‘걷기 여행’. 최근에는 젊은 층 유입이 활발해지며 가볍게 즐기기 좋은 아웃도어 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9일 발표한 ‘2021 걷기 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걷기 여행을 주로 중·장년층이 선호한다는 인식을 깨고, 2030세대의 참여가 지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61.6%가 코로나19 사태와 관계없이 올해 걷기 여행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해 단발성 활동 아닌 지속적인 여가활동 중 하나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 주었다.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국내 둘레길의 우수성과 즐거운 걷기 여행 문화를 알리기 위한 ‘아이더로드 캠페인’ 코스를 서울과 경기 도심까지 확장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추가된 아이더로드 서울·경기 도심 코스는 서울 둘레길 전 구간(8코스), 서울 도심의 한양도성길, 근교산자락길, 생태문화길, 한강·지천길과 경기 둘레길 전 구간(60코스)이다.

2020년 ‘해파랑길’과 ‘남파랑길’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주도 지역까지 확대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코스 확장이다. 이로써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외곽 지역 외에 가까운 도심에서도 아이더로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일상에서 부담 없이 거닐 수 있는 도심 속 골목·하천·공원부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길까지 다채로운 선택권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더욱 많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이더로드 캠페인’은 GPS 기반 운동 인증 애플리케이션 ‘트랭글’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트랭글에서 코스북을 통해 전국 각지에 위치한 걷기 코스를 확인하고, 자신의 걷기 활동을 기록해 인증할 수 있다. 트랭글 내 ‘아이더로드 클럽’에 가입하고 완보 스탬프를 모으면 티셔츠·사코슈·모자·배낭·트레킹화 등 푸짐한 도보여행 응원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아이더는 신규 코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트랭글 앱을 활용해 아이더로드 코스를 완보한 사진이나 코스 내에서 아이더로드 타월을 들고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매월 진행되며, 새롭게 추가된 서울과 경기 코스에서 참여 인증을 하거나 트랭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참여 인증을 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더 마케팅팀은 “높아지는 걷기 여행 참여 호응에 힘을 더하기 위해 더욱 많은 분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서울·경기 도심까지 코스를 확장하게 됐다”며 “완주 후 느끼는 성취감은 물론, 다양한 길과 장소가 선사하는 걷기 여행의 특별함을 아이더로드와 함께 다채롭게 즐겨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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