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위해 50만달러 기부

중앙일보

입력

포스코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터미널에서 사료용 밀을 선적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터미널에서 사료용 밀을 선적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해 50만달러(한화 6억1525만원)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기부금은 우크라이나와 인접국의 적십자사에 전달돼 현지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무역법인을 두고 있다. 흑해 연안 미콜라이우항에 250만t 규모의 곡물터미널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 현지 주재원과 가족을 인근 국가 및 국내로 대피시켰고, 터미널 운영은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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