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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두겹에도 덜덜"...中민심, 북극한파보다 더 차가운 이유
지난 25일, 전국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체감온도는 영하 24.7도(오전 6시 기준)까지 떨어졌다. 이런 혹한의 날씨에 민심을 더욱 얼어붙게 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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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팍에 푸틴 얼굴 새겼다…우크라 천재 발레리노 '논란의 삶'
세르게이 폴루닌. 클래시컬 발레 무용수들에겐 금기였던 큼지막한 문신을 새기는 등, 천재 반항아로 통한다. [중앙포토] 다음주 개봉하는 영화 '단순한 열정'은 여러 이유로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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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의 ‘핏빛 국가 테러’…‘잊힌 비극’에 손 놓은 국제사회
━ 미얀마 쿠데타 2년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총사령관이 지난 4일 수도 네피도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군대를 사열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다음달 1일은 미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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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동양 문인의 예술적 삶과 철학 外
동양 문인의 예술적 삶과 철학 동양 문인의 예술적 삶과 철학(조민환 지음, 예문서원)=동양의 문인들은 현실적 이유로 실천이 어려울 때도, 속세와 거리를 둔 은자적 삶을 동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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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난방 대란과 모자 쓴 스크루지
김창우 사회 에디터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다.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바깥 날씨도 매섭지만 급등한 에너지 가격 탓인지 부실한 난방에 썰렁해진 실내 기온에 몸은 더 움츠러든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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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벗지만…팬데믹이 드리운 그늘 ‘파편사회’
━ 코로나 3년이 남긴 것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한지 3년이 지났다.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 속에서 영상회의와 재택근무가 익숙해졌고, 배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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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험 과대 해석 말라, 올 하반기 이후 개선될 듯”
━ 이종렬 한국은행 부총재보 위기를 경계하되, 균형잡힌 시각이 중요하다. 이종렬 부총재보는 “현재의 위험은 올바른 정책대응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했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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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방한 앞두고…中군용기 2대, KADIZ 진입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해 7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방부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에 참석하며 대화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중국 군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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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여정, 美 우크라 탱크 지원에 “강력 규탄”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연합뉴스, 조선중앙TV 캡처 북한은 27일 미국의 우크라이나 탱크 지원에 대해 강력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담화에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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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폴란드, 레오파르트2 포함 전차 60대 지원키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폴란드가 전차 60대를 우크라이나에 이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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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나토 요구에 보조 맞춰 여성 징병제 도입 검토…“군 도움될 것”
덴마크의 한 여군 장교가 16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르후스 항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북유럽 국가인 덴마크가 국방력을 확충하기 위해 여성 징병제를 도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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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대 독립언론 메두자 불법화...反푸틴 입막음 가열
러시아 정부가 26일(현지시간) 자국 최대 독립언론인 메두자(Meduza)를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를 들어 불법단체로 지정했다. 전날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인권단체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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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작년 영업이익 7조원 돌파…현대차와 더불어 최대실적
지난 3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 대강당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앞줄 가운데)이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기아가 지난해 영업이익 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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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불붙인 ‘횡재세’ 논란…“업황 하락기인데” 정유업계 긴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전북 정읍시 정우면 한 한우농가 축사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받은 뜨개질 선물을 보여주고 있다. 전북사진기자단 야당이 ‘난방비 폭탄’ 해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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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코란 화형' 러 개입했나...배후로 '푸틴 티셔츠 男' 지목
최근 스웨덴에서 벌어진 반(反) 튀르키예(터키) 시위 배후에 스웨덴 출신의 친러시아 극우 언론인이 지목되면서, 러시아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막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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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가 애타게 바란 '게임 체인저' 온다…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지난 2016년 11월 미국 콜로라도주 포트 카슨 기지에 M1 에이브럼스 전차가 도열해 있다. AP=연합뉴스 1월 넷째 주(21~27일) 국제뉴스 브리핑입니다. 미국과 독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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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이재명 결백하다면서 지켜달라니…조용히 조사 응하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검찰 출석을 하루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조용히 조사에 응하는 게 최상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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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5월부터 코로나 독감처럼 관리한다…마스크 착용 자율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로이터=연합 일본 정부는 오는 5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처럼 관리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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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우크라이나에 신형 에이브럼스 보낸다...조달에 수개월 걸려"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31대의 에이브럼스 전차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전차 기종은 M1A1(A1)이 아닌 M1A2(A2)인 것으로 확인됐다. A2는 A1보다 신형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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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전쟁 준비 안 돼 있다” 경고한 美 싱크탱크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미군의 총수는 1200만 명에 달했다. 종전으로 대규모 병력이 불필요해지자 미 정부는 적극적으로 감축에 나섰고 1949년엔 주한 미군도 모두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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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갔던 한국 무인기…튀르키예보다 10년 뒤처졌다, 이유 셋 [Focus 인사이드]
『국방과학기술 수준조사서』에 따르면 한국의 ‘무인기(2015년→2021년)’ 분야 수준은 점수 85→82(-3), 순위 7→8위(-1)로 분석됐다. 물론, 미국(100, 1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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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뜬금없는 ‘횡재세’ 주장 대신 초당적 난방비 대책을
━ 이재명 “에너지 기업에 부담금 부과 검토” ━ 일시적 수익 상승에 과세는 포퓰리즘일 뿐 치솟는 난방비로 서민들 시름이 깊어가는 마당에 야당이 뜬금없이 석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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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대신 백화점·쇼핑몰서 따뜻하게…일본 ‘웜 셰어’ 확산
일본 도큐그룹의 ‘오프앤고’ 캠페인 안내문. 가정의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따뜻한 쇼핑몰에서 시간을 보내자는 것이다. [홈페이지 캡처] 전 세계 에너지난으로 전기·가스 요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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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용병 바그너그룹 무덤, 두 달 만에 7배 늘었다
러시아 민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매장지를 찍은 위성사진(사진 왼쪽). 무덤 수가 두 달 만에 7배 이상(오른쪽) 늘어났다. [사진 맥사테크놀로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중인 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