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웨버 국방부 핵·생화학방어프로그램 차관보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생화학 무기를 사용할 위험이 크다"고 우려했다.
5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지에 따르면 웨버 전 차관보는 "소련에는 세계 최대 생물학 무기 프로그램이 있었고 소련 해체 후에도 일부가 유지됐다"며 "러시아에는 군사 생물학 시설이 3곳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영국에서 신경작용제인 노비촉으로 러시아 스파이 독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웨버 전 차관보는 "러시아가 생화학 무기 사용 명분을 만들려고 거꾸로 위협을 지어낼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