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미크론 서울 3명·인천 6명·검역 3명 신규 감염…누적 36명

중앙일보

입력 2021.12.07 14:16

업데이트 2021.12.07 15:24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세관구역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여행객들의 수화물을 소독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유입을 막기 위해 이날부터 2주간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일간 격리하도록 했다. [뉴스1]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세관구역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여행객들의 수화물을 소독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유입을 막기 위해 이날부터 2주간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일간 격리하도록 했다.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자는 7일 12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전날 총 24명에서 이날 36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새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2명 가운데 해외 입국자 3명을 제외한 9명이 모두 인천 미추홀구 교회와 관련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규 국내 변이 감염자를 지역별로 나누면 서울 3명, 인천 6명이다.

이중 서울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유학생이 3명, 교인이 3명, 교인의 가족과 지인 각 1명, 선행 확진자와 식당에서 접촉한 사람의 가족이 1명이다.

서울 유학생 3명도 인천 미추홀구 교회에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식당에서 접촉했다가 감염된 사례도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된 교회 교인이 변이 감염을 전파한 경우다.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되는 코로나19 확진자도 6명 증가해 총 7명이 됐다. 모두 인천 교회 교인이거나 교인의 가족·지인으로 방역당국은 이들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

신규 변이 감염 의심자의 거주 지역은 서울 1명, 경기 2명, 인천 3명이다.

방대본이 이날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역학적 관련 사례로 분류한 사람은 총 43명(확진자 36명·의심자 7명)으로, 전날보다 9명 늘었다.

방역당국은 신규 변이 감염 의심자들의 가족, 지인 20명과 직장 접촉자 26명을 조사하고 있다.

남아공에서 온 해외유입 변이 확진자 3명이 항공기에서 밀접접촉한 34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항공기에는 확진자들과의 밀접접촉자를 포함해 156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는 10대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분석하는 가운데 이 10대가 학교에서 접촉한 36명을 상태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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