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전국 통합 예술경연 「2021 대한민국예술축전」구미시에서 개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오는 10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일원에서 ‘2021 대한민국예술축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예술축전은 전국 규모의 통합 예술경연으로 종목 간 활성화를 극대화하고 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및 예술인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본 경연은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시·도에서 병행 개최함으로 예술과 체육의 융합적 시너지를 확대시켜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예술대전에서 대한민국예술축전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한층 더 예술인들의 축제와 같은 경연대회를 예고한다.

이번 경연 종목은 국악, 사진, 영화 총 3개 분야이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16개 광역시·도 대표단을 선발하는 예선전에 국악 53팀, 사진 167명, 영화 214작품으로 총 434팀이 참가하여 코로나19라는 상황에도 예술인들의 열정을 보여줬다. 치열한 경연 끝에 각 시·도를 대표하는 팀(개인)이 본선에 진출해 또 한 번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본선 결과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으로 시상되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및 시상금이 주어진다.

본선 개최기간 동안 본선공연, 축하공연, 세미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며, 일반인도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은 “본 축전이 1종목으로 시작해 매년 종목을 넓혀가며 예술계 대표 경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점점 종목을 확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 통합 예술축전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은 한국예총 홈페이지 ‘2021 대한민국예술축전’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