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드디어···'추석 괌 단체여행객' 출국, 사이판 예약 4000명 돌파

중앙일보

입력 2021.09.19 11:12

업데이트 2021.09.19 11:30

가족이 머물기 좋은 괌의 리조트. 중앙포토

가족이 머물기 좋은 괌의 리조트. 중앙포토

코로나 19로 꽉 막혔던 해외 여행이 조금씩 풀어지고 있다.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기를 이용한 대규모 단체 여행객이 출발했다. 우리나라와 최초로 트래블버블 협약을 맺은 사이판 관련 상품 예약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18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인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단체여행객 60여 명이 괌으로 떠났다.  여행사가 마련한 특별기를 이용해 4박 5일간의 패키지여행이다. 코로나 19 이후 첫 대규모 단체 여행이다.

여행사 관계자는 “괌 지역은 코로나로부터 상당히 안전한 지역으로 현지의 방역준비 상황과 최근에 다녀오신 고객 피드백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여 충분히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사이판. 마리아나 관광청

사이판. 마리아나 관광청

JTBC에 따르면 이날 한국과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을 맺은 사이판을 향하는 여행객도 250명이 넘었다.

트래블 버블은 방역관리에 대한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에 격리를 면제해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한다. 지난 6월 30일 한국은 사이판과 협정을 체결했다. 현재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객으로 제한된다.

이날 마리아나 관광청에 따르면 사이판 등 북마리아나 제도의 국내 여행상품 예약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중하순의 예약자는 300명 이상으로 조사 됐다. 이는 첫 시행 이후 한 달간 이용객 42명과 비교했을 때 7배가 넘는 규모다.

사이판. 마라이나 관광청

사이판. 마라이나 관광청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티몬에서 지난 10일 판매를 시작한 ‘사이판 트래블버블 7박8일자유여행권’은 사흘 만에 700개 이상 팔렸다. 인터파크도 비슷한 상품을 지난 7월 출시해 현재까지 약 720개를 판매했다.

여행업계에서는 정부가 오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면 여행 재개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감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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