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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도 코로나19 난리…금융사 35곳 직원 대상 선제검사

중앙일보

입력 2021.07.15 20:04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 마련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국회 직원 및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 마련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국회 직원 및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금융사들이 모여 있는 서울 여의도도 비상이 걸렸다.

15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등 35곳의 금융기관에게 직원들이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서울 영등포구청이 금융투자협회 등에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여의도 소재 금융기관 35곳의 임직원들이 이날부터 8월20일까지 순차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받는 일정이 정해졌다.

다만 공문에 따르면 일정은 선별검사소가 혼잡해지는 상황을 방지하고,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해진 것으로 언제든 방문 검사가 가능하다. 아울러 타 지역 거주자는 거주지 인근 선별검사소에서 방문 검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검사 대상 인원은 2만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는 증권사 등 금융기관이 모여 있고, 정치의 중심인 국회도 자리 잡고 있어 유동인구 및 밀집도 수준이 높아 코로나19 확산 위험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곳이다. 국회 사무처도 전날 본청·의원회관 근무 직원 및 출입기자 등 상근자 75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전수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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